내가 그래..
나 어렸을 때 지금 새아빠랑 살기전에엄마가
일주일에 2 3번씩 때리고 목조르고 제발 죽어달라고 했었어
여기 나같은 경험 있는 애들 많더라?
솔직히 엄마가 연애가 자주하고 동거도 많이 한 편이야
지금 새아빠 만나기 전에
솔직히 딸이지만 짐짝처럼 느꼈었는지
정말 우습게 봤는데
웃긴게 엄마가 그러면 새아빠들도 그랬었어
첫번째 새아빠는 내 가슴만지고 엉덩이 만지는데도
엄마한테 싫다니까
엄마가 예뻐서 그런거라고 했어.
이해돼??
두번째 새아빠는 마약하는 놈이엇는데
마약하고서는 나한테 자고 싶다고 얘기하더라??
다행히도 나 아무일 없었는데
당했으면 진짜 견디지 못했을꺼 같아.
엄마한테 얘기 햇는데도 엄마가 안믿어줘서
그새끼랑 6개월을 더 살았어.
집에 들어가기가 너무 무서워서 중학생인데
12시에 들어가고 그랬어.
지금 새아빠는 그나마 엄마한테 잘하는 사람이라
중2이후로 계속 같이사는데
그나마 좀 괜찮은 편이야.
이 얘기를 담아뒀었어.
엄마가 한말도 있었고
종종 난폭하단 얘기는 들었어.
엄마도 어렴풋이 눈치 챘지.
어제 드디어 터져버린거야.
내나이가 30살인데 그일이 터질줄은 생각도 못했어.
근데.. 솔직히 시원해
이거 소설이다 자작이다 하는 애들 있을지 모르겠는데
그날 엄마가 적반하장으로 굴었어,
딸이 그런일을 당했는데
거의 20년이 넘도록 사과 한번 한적없는데
그 인격 어디가겠어??
엄마는 잘해주기만 하면 어렸을때 일들이
다 잊혀질줄 알았나봐
잘해준걸로 주장하는데 귀에 안들어오고
엄마가 적반하장으로 구니깐
더 신나서 내가 그동안 하고 싶었던 얘기 다 쏟아버렸어.
솔직히 상처가 그렇다고 치유된건 아닌데기분이 이상해.
너무 시원해.
가슴이 가벼워지는게 순간 느껴졌을 정도야
엄마는 내 얘기 듣고충격받아서
차끌고 나가버렸는데
엄마가 자살하려고 간게 아닌가 그런생각도 들었는데
그건 덮어두고 내가 지고 있던 짐이 조금 풀린 느낌이었어.
나 이정도로 인격이 망가진건가 그생각도 들어.
내가 사이코패스 그런건 아니겠지?
솔직히 나 어렸을때 많이 엄마한테 학대 받았는데
공감능력이 떨어진다 그소리 들은적은 있어.
욕하고 싶은 사람은 욕해.
내가 잘못생각하는 거면 고칠께.
솔직히 억울한거 많았어
이혼하고 엄마는 맨날 아빠 남긴 빚때문에
2잡 하면서도
자기는 백화점 일하면서 명품 걸치고
나는 더럽다고 옷 거지같다고 왕따당하는데도
숙제한번 알림장 한번 봐준적없이
맨날 때리고 그랬었으니깐
나보다 억울한 사람 많겠지?
욕하고 싶은 사람은 욕해
솔직히 엄마가 속상한데도 너무 시원하더라.
엄마 죽어도 내가 당한게 생각나지
엄마가 돌아가신게 슬퍼서 울진 않을꺼 같다.
혹시나 내가 이상하게 성장했을까봐
걱정하지 말아요.
그런 상처만 있을 뿐
엄마에 대한것 또 남자들에 관한거 빼곤
그냥 그냥 살아요.
조금 다른 사람보다 가끔 이상하게 화나는거 빼곤
평소엔 그냥 그냥한 사람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