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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상한거예요? (시엄마가 친정엄마에게 연락)

하아 |2017.06.16 12:08
조회 4,247 |추천 0

결혼한지 이제 3년 차예요.

맞벌이 중입니다.

시댁은 2시간 거리. 친정은 30분 거리에 있어요.

시댁이고 친정이고 자주는 못갑니다. 가까이 사는 친정도요 ㅠㅠ

주말엔 쉬고 싶단 생각이 강해서.. 두곳다 크게 가지 못해요.

문제는요.. 작년 추석때였어요.

명절 전날 시댁가서 하루 자고 명절 당일날 오후 1시쯤 친정으로 내려왔어요.

시댁에서 오후 1시에 출발이란 얘깁니다.

친정에서 자고 그 다음날 부모님이 점심은 외식하자 했었기에 띵가띵가 놀며 기다리고 있었지요.

점심 밖에서 사먹고 너희 얼른 가서 쉬라구요~

저희집 명절은 꼭 명절 담날 점심은 외식이거든요.

그리고 그 자리에서 다들 빠빠이 하는 분위기요.

그런데 엄마가 오더니 방금 시엄마가 전화가 왔었다고 합니다.

사돈 명절 잘 보내란 안부전화라면서 얘들은 갔냐며~ 묻더라네요. 그때가 오전 11시였습니다.

우리엄만 얘들이 갈려고 준비한다며 얘기 했고 나에게 오더니 혹여나 시엄마가 물음 11시에 갔다고 말하라고.. 아니다~ 그냥 지금 집에 가라고 하더군요.

정말 이해가 안갔어요.

첫 명절부터 안부전화 서로 한것도 아니고 급작스럽게 그것도 명절 담날.. 전에 한것도 아니고~

이해가 안되서 신랑에게 말하니 신랑은 그냥 안부전화인가봐 끝입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올해 친정엄마가 전화가 왔네요.

참고로 저 시댁이고 친정이고 전화 잘 안합니다.

하물며 남편하고도 전화 잘 안해요.

친정엄마가 시엄마가 연락이 왔다면서 하시는 말이 ( 안부겸이겠죠 )

"우리 며느리는 전화도 안한다며" 하셨다더군요. 친정엄만 나에게 시댁에 전화 좀 하라며 난리쳤죠.

그래서 내가 엄마에게 뭐라 얘기했냐니깐.. 울 엄만..

"저한테도 안해요" 하고 끝내긴 했데요.

전 도저히 이해가 안되요.

울엄마가 우스운기. 하는..

울 신랑에게 말하니 그냥 안부전화겠지 하네요.

이해 못하는 내가 이상한건가요?

 

※ 얼마전엔 시댁가니 친정부모님댁 연락처 잃어버렸다며

무조건 적으래요. 종이와 팬을 주시며 적으라는데.. 안적을수도 없고 정말 난감합니다 ㅠ

 

추천수0
반대수4
베플안부|2017.06.16 12:25
신랑한데 그래요, 당신 어머니는 예의도 없냐고. 사돈댁한테 전화해서 남의 자식인 딸에 대해 그렇게 얘기하는 경우가 어디있냐고. 당신한테 전화해야지 왜 사돈댁에 전화해서 며느리 전화하라 마라하는 경우가 어디 내 친정에 대한 예의냐고. 내 친정엄마가 당신 어머니한테 전화해서 사위가 전화안하네 한번 물어보면 당신 어머니가 어떤 반응 보일지 상상해보라고. 그게 과연 안부를 묻는 전화인가 내 아들을 까는 전화였나. 남편보고 나서서 장모님한테 왜이리 자주 전화하냐, 안부도 아니고 며느리가 전화안한다는 얘기를 장모님한테 왜하냐, 엄마는 장모님이 엄마한테 사위가 전화안하네 뭐네 하면 어떨꺼같냐 예의에 어긋나는 일이다, 전화번호 알려달란 소리도 하지 말아라, 앞으로 장모님 장인어른에게 전화도 하지 말아라, 난 장모님한테 죄송하다 사과하고 다신 받지 말라고 말해놨다 라고요. 엄마때문에 아들 처갓댁에서 고개도 못들겠다 라고요.
베플남자ㅡㅡ|2017.06.16 12:24
어머니보고 시엄니한테 명절 10시에 전화해서 애들 출발 했냐고 물어보라하세요 그리고 어머니가 전화받은거 똑 같이 하게 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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