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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라퍼 상사.. 휴...

ㅇㅇ |2017.06.16 14:04
조회 215 |추천 0

일을 한지는 이제 한달조금 넘엇어요

처음에는 아무것도 모르니 전무님이 저한테 관심가져주니까 좋앗어요

(다들 무뚝뚝하시고 저한테 한마디도 안거는 상남자 아저씨들뿐이에요)

 

근데 이해하기 힘들정도로 관심을 보이기시작하더라구요

예를들면 제가 누구랑 통화를 하고 사무실에 들어오면 누구인지, 왜 통화햇는지, 무슨일인지

자기가 묻지않아도 말을 하랍니다. 그리고 저희 부모님 전화번호를 비상연락망으로 물으시고

이건 그럴수잇다처요 근데 월요일날 출근하면 주말엔 누구랑 멀하고 멀먹엇는지도 다 물어요

대충대충 대답을 해도 꿋꿋합니다 ....... 저한테 관심이 잇다기보다는 그냥 그런거잇잖아요

하루하루 궁금증 해소하는 재미와 알아가는 재미로 살아가는 스타일.. 근데 전 너무 피곤해요

말도 어찌나 많은지 한번 시작하면 2시간은 기본이에요 영혼없이 대답하면 저더러 oo씨는 어떻게 생각하냐고 되물어요 ㅡ,ㅡㅋㅋ그리고 일을 하는데 잇어서 그냥 저혼자 할수잇는일인데 꼭 개입을 해서 일을 키워요 이것도 예를들면 세금계산서를 잘못발행햇는데 수정계산서 발행하면 그만인데 저랑 거래처랑 이미 통화 다 끝낸 상태에서 다시 전무님이 통화해서 저를 바보멍청이로 만들어요

그 거래처에 'oo씨한테 들엇는데 무슨일이냐, 계산서금액어쩌냐,수정은 가능하냐'등등

(다 얘기햇는데....)

처음에는 이회사의 분위기나 상황같은거를 모르니까 시키는대로 햇고 신입이니까 잘웃어주고

장난도 잘 받아주고햇는데 한번씩 이럴때마다 제 표정도 굳어버리네요

아 그리고 ㅋㅋ 제가 잘한거는 남몰래 칭찬해주고 잘못한거는 남들앞에서 많이 혼내세요

처음에는 좋게생각햇어요 아 남들한테 덜 혼나게 하려고 그러시는거구나 (무한긍정) 근데 

이런식으로 사람 뻥지게 잘 만들어요 ㅠㅠ 저랑 농담 잘하다가도 사람들 오면 급정색하시면서

일얘기하고 무슨 이런 캐릭터가잇는지....... 반면에 퇴근시간되면 칼퇴할수잇게 해주고 점심시간에는 쉬게해주고(눈치볼수잇는 부분을 알아서 잘챙겨줌) 간식 잘 사주고 등등 자상한데 뭔가 좀 이해하기 힘들어요 ㅋㅋㅋ 어느장단에 춤을 춰야할지... 잘 견디고 잘 넘겨왓는데 오늘은 유난히 더 그래서 글 올려봣어요

이런캐릭터.... 대응하는 비결이 잇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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