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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을 돈줄로 생각하는 형

안녕하세요ㅠㅠ 조언을 얻고 싶어서 생전 하지않던 톡 쓰기를 하네요...

 

우선 전 24살 여자 입니다

남자친구가 있는데 남자친구는 27이고 남자친구의 형은 28이에요

 

내용은 말 그대로 동생을 돈줄로 생각하는 형 때문에 너무 화가 나서 조언 얻고자 올렸어요

우선 두형제가 부모님이 안계셔서 형제끼리만 살고있었구요

저는 남자친구를 회사에서 만나서 사귀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서로 좋아하게되서 사귀고 나중에는 동거를 하게됬는데 형이랑 남친이랑 같이 사는 집으로 들어갔어요

제 생각은 일단 들어가서 돈을 모으고 방을 구하자였구요...

 

그렇게 같이 사는데 형이란 사람은 작은방에 문 닫고 게임만 하면서 화장실 갈때만 잠깐 나오구요

저랑 남친은 큰방에서 지내고 있어요..

그런데 같이 살면서부터 제가 모르던 남친의 생활을 보게됬는데

남친의 형이 일을 1년째 안하고 계속 제 남친의 돈을 받아쓰면서 생활했다네요

 

우선 그것부터 이해가 되지않는데 더 속상한건 집안일을 전부 제 남친이 한다는거에요

저희가 물류센터 조장으로 있어서 밤에 출근하고 아침에 퇴근을해요 남자친구는 특히나 하차 사람들 관리며 이것저것 신경쓰고 몸쓰는거라서 항상 일끝나면 녹초가 되구요

근데 그상황에서 설거지 빨래 청소 전부 합니다..

물론 형은 집에서 자고 일어나면 롤을 하죠 화장실 갈때만 나오구요

 

그리고 담배가 떨어지면 남친한테 톡해서 담배가 없으니 내방으로 가져와라

수건이 떨어졌으면 수건 가지고 화장실로 와라, 내옷가지고 내방으로 와라

면접보러 가겠다 차비 몇만원만 보내라 하지만 면접은 제가 보니 다 핑계입니다

돈이 필요하면 면접 핑계를 대며 뭘 시켜먹고 면접에서 까였다고 하는것 같아요

 

그런데도 항상 갑은 형 을이 제 남친입니다

 

형은 남친한테 항상 뭐해라 돈달라 왜 내옷을 안빠냐 너무 말이 안 나올정도로 당당하구요

제 남친은 그래도 하나뿐인 형인데 하면서 다 받아주고 있구요

 

그런데 제가 더 싫은 것 은 그 생활에 제 돈도 보태지고 있다는거에요

물론 제가 지금 얹혀살고있고 제남자친구한테 쓰는 돈은 전혀 아깝지않아요

다만 형에게 제 돈이 쓰인다는게 너무 싫네요

 

형이 돈이 필요한데 제 남자친구가 돈이 없을 때 남자친구가 저한테 돈을 빌려서 형한테 바쳐요

전 그것도 정말 싫거든요 왜 제 남친이 저한테 아쉬운 소리하면서 빌린 돈을 형한테 줘야하는지

 

그래서 그건 아니지 않냐면서 남자친구한테 제가 속상한 점 같은걸 전부 진지하게 말을했어요

평소에 장난기 많던 제 남자친구도 진지하게 제 얘기를 들어주었구요 고치겠다고 말을 했습니다.

 

그 뒤로 그래도 변화가 생겼어요

형이 돈얘기를 하면 돈이 없다고 형한테 일을 해보는건 어떠냐 말을해요

그래서 결국 형이 공장 일일알바를 나가게됬구요..

근데 공장도 일일알바가 있나요? 저는 처음들어서;; 무슨 소파 포장인다 그렇다던데..

 

아무튼 형이 2일 일을 나가는것같더니 어떻게 쉬는시간을 그렇게 안주냐면서 그만두겠다고 난리네요

제남자친구는 그럼 몇일이라도 더 다니고 돈을 모아놓고 그 다음 월급받는 일을 잡으라면서

말을 했죠 형이 알겠다고 그럼 자기한테 돈을 지원해달래요

지원ㅋㅋㅋㅋㅋㅋ 여태까지 해준건 도데체 뭐죠? 여태까지 돈 줬던거 뭐 시켜먹고 담배는 동생한테 뜯어 썻으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가 없네요 너무

그래도 제 남자친구가 호락호락 하게 넘어가지 않아서 다행이지만

제 남자친구는 당연히 거절을 했죠 그랬더니 너 왜그러냐면서 오히려 적반하장입니다

 

남자친구가 제 말을 들어준 후 부터 뭐만 하면 자꾸 여친 만나더니 이상해졌다면서

제 탓을 하네요? 제 남자친구는 물론 형 편 아닌 제 편을 들죠 제가 맞으니까요

 

그랬더니 형도 막나가자는 식으로 하루 나가고 어디 아프다고 결근하고 늦잠잤다고 출근 안하고

언제는 방진복 안 빨아 줬다고 출근안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빨아줬더니 안말랐다고 출근안하고 이게 뭔가요 도데체 어린이도 이정도는 아니겠어요

제 남자친구가 제 말 듣겠다고 형한테 이런저런 지원을 다 끊기는 했는데

그래도 친형이라 신경이 쓰이는 건 어쩔수가 없데요

 

그래서 저도 정말 형이 신경쓰이는 거면 지원 다 끊고 기댈곳 없게 만들어서

혼자 자립할 수 있도록 하는게 도와주는거라고 했더니 알겠다면서 수긍했어요

제남자친구가 부모님 잃고 형제라고 한명있는데 어떻게 신경이 안쓰일수 있겠어요,,

저도 아는데 이렇게 하는게 좋은 방법인지를 모르겠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좀 해주세요 부탁드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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