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5살의 건장한 청년 입니다.
평소에도 네이트 톡을 즐겨 보는데
오늘은 정말~~어이가 없어서 웃음이 멈추질 않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곧 대학원에 진학 예정인데
놀면 뭐하나~~~조금이라도 경험삼아 돈이라도 벌어보자~~
이러고~ 알바를 찾아 나섰습니다.
친구가 소개해준 알바 "삼성 서울병원 사무보조"
시급 4600원짜리 40일간 하는 알바 입니다.
머...기간도 갠찮고 함 해보자~~
하는 생각으로 꼼꼼히 원서를 작성해 나갔습니다.
마지막이라고 생각되는 버튼을 클릭하는순간...
제 눈압에 나타난것은...
두둥~
바로 자기소개서!!!!
자기소개서~~~
알바에 자기소개서 있는거 첨 봤습니다...ㅡㅡ
내용이 더 웃깁니다..
지원한 직무를 잘 수행할 수 있는이유(400)
학교생활(400)
직무수행과 관련하여 자신의 장단점(400)
직무수행과 관련된 경력사항(400)
지원동기 및 입사후 포부(400)
총 2400자 제한의 자기소개서 입니다...
그렇습니다ㅏ....그래도 뭐...쓰라는데 써야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쭈욱 보는데..
입사 후 포부...
아니...대체 40일 짜리 사무보조 아르바이트 한테 무슨 입사 후 포부 입니까...ㅡㅡ
이건 뭐라고 써야될지 감도 안옵니다....ㅡㅡ
번개와 같은 워드 실력으로 병원으 모든 문서를 처리하는 워드 머신이 되고싶다고 쓸까요?
한참을 어이 없어서 웃었습니다~ㅋㅋㅋ
아무리 머~~서류에서 이것저것 본다지만 이건 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