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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불륜...

|2017.06.20 22:00
조회 7,967 |추천 7
장기간 연애 후 결혼.
막달까지 일하고 싶었으나 초기 하혈증상으로..
출산 후 재취업 하자 결심했어요(뼈저리게 후회 중)
임신부터 신랑은 야근을 밥먹듯이 해서
많은 도움을 받지 못했어요.

거두절미 하고
예쁜 첫 아이 출산 후 백일 도 되지 않은 애 키우면서
남편 불륜을 알게 됐어요 근처 카페 여사장과.
그여자도 본인 남편 불륜 후 이혼 하고 애도 있는 상황.
차라리 아이가 어느정도 크고 내가 돈이라도 버는 상황이라면 무조건 이혼 결심했을텐데.
정신병잔 남편 ㅅㄲ 인데 정작 저만 점점 미친년 되가네요.
무턱대고 이혼도 못하고 갓태어난 죄없는 아기 어떡하라고.. 돈이 뭐라고 참고 산지 일년이 지나고 있네요.

그 뒤로 정신차린건지 모르겠지만.. 아니 그냥
저인간은 이 집 하숙생이다 생각하고 살아요.
내새끼 그래도 부모있는 아이로.. 행복하게 키우자 내가 참자 맘먹고 사는데(혹자는 그러더라구요. 그런 맘상태로
애가 참 행복하게 잘 크겠다는둥.. 그 것도 맞는 말이네요)
겉으로는 행복한 가정인데 시간이 지날수록 속은 썪어만 가네요. 사람 맘이 쉽게 지워지지않아요

믿음이 깨지니까.. 너무힘들어요.
차라리 아기 낳기 전에 알았더라면..
아무도 못믿겠어요.
인터넷 여기저기 뒤져봤어요 나같은 여자 많더라구요.
참을거면 끝까지 참아라.. 돈벌어라.. 등등...
시간나는 족족 재취업 준비 열심히 하고 있어요
그래도 밤만되면 너무 힘드네요.
겪어보지 않으면 모를거에요..

그냥 주절거려봤어요.
신이있다면 저 둘. 큰 벌 내려줬으면 좋겠어요
추천수7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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