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적인 아들.. 진심어린 사과없는 아이엄마..
속상
|2017.06.22 03:07
조회 9,807 |추천 30
일곱살 딸 키우는 엄마에요
조리원에서부터 친하게 지낸 엄마가 있어요
아이끼리 나이도 같고 그엄마성격도 쿨하고 잘맞아서
키즈카페도 자주다니고
서로집도 초대해서 자주 놀기도했어요
근데 지내면 지낼수록.. 그아이 성향이...
자기말을 들어주지않거나 분노하거나 기분나쁠때
말로 해결하지 않고
주먹으로 때리거나 발로 차거나 물건을 집어던지더라구요
네살 다섯살때는 아직 어리니까 이해했는데
내년 초등학교들어가는 아이가...자꾸 친구들 때려요
얼마전에도 저희딸이랑 얘기하다 뭐가 맘에 안들었는지
갖고있던 물병을 얼굴향해 집어던지더라구요
얼굴잡고 우는 딸...저는 딸을 달래주고
그 아이 엄마는 못봐서
어떤 상황인지 알지도 못해여
저희딸이 우니까
"너 또 때렸어???빨리 미안하다고해.!!!"
자기아들을 혼내는듯한데...
일이 터지고 나서 빨리 사과해.!!! 그게 끝이네요
그럼 그 아들은
정말 영혼없이 "ㅇㅇ야 미안해....."
하는데 하루에도 몇번이고 때리고 맞는게 반복되는데
엄마는 저에게 아들이 다신 안때리게 주의시키겠다거나
저희딸에게 정말미안하다..이모가 다신 안때리도록 가르칠께... 같은 진심어린 사과 한마디 없습니다.
일터지면 사과해.! 이정도의 반응...
그럼 자동적으로 아들은 미안해 라고 사과하는데
진정성 없습니다.
엄마는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키즈카페가면 다른애들 때리고다녀도 본인아이 케어 못해요.. 못하는건지 안하는건지...
혹여나 때리는걸 봐도 피해자가 남자아이면
남자끼리 좀 싸울수도있지. 반응..
맞은아이 엄마들이 화내지않고 항상 용서해주다보니
별일아니라 믿겠지만 애는 점점 폭력성이 심해져만가는데..
요즘은 저희딸이 자주 맞고 울어서 이 아이는 좀 멀리해야겠다 싶어요
그쪽엄마는 결국은
애들끼리 싸울수도 있지..설득시키네요
늘 당하기만하는 입장에서는 그게 아니죠
감정의 골만 깊어지네요...
참고로 이 아이가 밀치고 집요하게 괴롭혀서 같이 놀다가 빠진 멤버도 한명있는데
이 엄마는 그 엄마가 왜 그룹에서 빠졌는지도 몰라요 자기 아들때문인데...
아들 앞으로 잘 가르쳐서 이런일 없도록 하겠다는
진심어린 사과만 있다면 이렇게 기분나쁘진 않을텐데
제가 넘 많은걸 바라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