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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바람피게만든친구!

상처 |2017.06.22 10:10
조회 1,550 |추천 2

30대 초중반 부부입니다. 결혼 6년차고 아들딸을 두고있네요!
신랑이 어느날부터 리니지에빠지더니 헤어나오지를못하더군요 하루 24시간을 켜놓을정도로 미치더라구요 밥먹을때 잘때 운전할때 손에서 놓을생각을안해요
그럴수록 저와 애들하고는 점점 멀어지게되더라구요 저하고는 대화가단절되고 매일싸우게되고 아이들이놀아달라해도 겜만했어요
친구들하고 게임만하겠거니했는데..게임만 하는게아니였어요 다유부남만있는데 유일한 총각인 친구 한명이 여자들을 불러온게 화근이되었어요! 그여자중 한명이 점점 저희 신랑하고 가까워졌고 그 총각 친구는 저희신랑한테 그여자들을만나자고 꼬셨네요! 결국 친구들끼리 짜고 저한테 친구아버님이돌아가셨다 동창결혼식이다 회사결혼식이다 한달에한번꼴로 장소가 지역이다며 외박을하더라구요... 카드를쓰면 저에게문자가오니 축의금 부조금을 받아서 그걸로모텔비랑유흥비를 쓴거죠
우리신랑은 절대 가정을 깰남자가아니였기에...근데이상하게도 간곳이 다같은 지역이였고 의심적인 부분이있었지만 믿었네요
"왜맨날 지역이똑같아??"라고 물어도보았지만
그러게 희안하게 거기서만하네....라고답하더라구요...

그지역은 그여자가 사는 지역이였구요 더이상 가면 걸릴꺼같았는지 이제 그여자를 여기로불러들였더라구요 참고로 4시간걸려요
그년이 온다고하니 만나기는해야겠고
외박은해야겠고 이제다른 핑계를대더라구요 토요일에 회사사람들하고 회식을하는데 회식하고 집이 먼 회사사람이있는데 술마시면 대리비도비싸고 운전도 못하니 그사람과 같이 모텔잡아서 자기로했다고!
리니지때문에 매일싸우고 사이가좋지않은상태여서 그러라고 대답했죠
토요일 출근을하고 4시쯤 집에오더니 옷가방을싸서 다녀온다고 하더라구요 회비내아된다고해서 3만원을손에쥐어주고 보냈어요 근데 평소와는 다르게 전화한통없고 톡보내도 대꾸도없더라구요!기분이이상해서 통장내역을보니 돈을 전액인출을했더라구요!전 더 화가나서 연락도안하고노냐며 잼께놀아라 보내고 아이들과 잠이들었어요 일어나서톡을보니 역시나 아무것도안왔더라구요!화가나서 8시쯤 전화를했더니 받네요! 어디냐고물었더니 당당하게모텔이라고 그러더군요! 전 어이가없어서 알았다고 하고전화를 끊었어요
전화해서 깨웠으니 일어나서 바로올줄알았는데 10시 12시 2시 3시 가되도 오지않더라구요 연락한번도안하고 .... 진짜이상했어요 애들은아빠찾고날린데! 애들을 데리고 키즈카페에가서 2시간놀다보니 4시가됐더라구요
혹시 집에왔는데 연락을안하나 집 주차장으로갔는데 역시 아직도안들어왔더라구요 후진을해서 다시나가려고하는데 그때서야 남편차가들어오네요 제가가만히서있으니 차에서 내려서 오더라구요 그모습이 아주 깔끔하게씻고 머리까지하고 딱 봐도 바람피고온모습이였어요!
화가머리끝까지나서 니가 애들아빠냐며 넌자격도없다고 소리치고 애들데리고 다시 공원으로가서 1시간정도 놀다 집에들어갔더니 방문닫고 드러누워있네요 그년이랑 뒹굴다 24시간만에드러 와놓고!! 적반하장도유분수지 미안하단말한마디안하고 입꾹 닫고있더라구요 그렇게 10일이지나고 사건이터졌어요 아들이 신랑폰으로 유투브를 보다 안되는지 저에게가져다주더라구요 근데 왠지 느낌이 쏴~해서 톡을열었더니 참... 어이가없더라구요 한 채팅방에 **형님 이라고써있는데 대화내용은 형님이아니더라구요~~ 저한테 걸릴까봐 형님이라고저장해놨더라구요 다정하게 주고받았던 내용.... 머지???하고 주소록에서 그이름을찾아서 전화를했더니 여자목소리!!! 여보세요~ 컥! 전 화가나서 너 누구냐???너뭐냐고!했더니 끊어버리고 전원도꺼놨더라구요 진짜 세상이무너지는거같더라구요 그런데신랑이 지금까지 통화내용을 바보처럼 다 녹음을해놨더라구요 자동녹음이되어있었거든요
전 처음만났을때부터 걸리기 직전까지 모든통화내용을듣게됐어요 진짜듣지말았어야는데......다들어버렸어요 너무나 충격적이여서 아직도 그년목소리와 저에게는 무뚝뚝하고 틱틱대던 남편의목소리와는 정반대로 그년한테는 나긋나긋하고 자상하고 통화할때마다 웃음이떠나지를않더라구요 그리고 하루에도 수십번씩 영상통화를하고 같이게임을하고 늘 24시간 거의 붙어있는것처럼느껴졌어요! 통화내용은..차마 입에담기....글쓰면서 다시 떠오르니 손이부들부들떨리네요! 그동안 만났던거 그통화내용에다담겨있었어요 물론 모텔에간것도요 다듣고 신랑한테가서 누구냐고따졌더니 어렸을때 알고지낸누난데 우연히 지나가다 만나서 번호따서연락한거라고 의연하게 거짓말을하더라구요 참 진짜어이가없어서 통화내용 다들었고 거짓말하지말라고하니 돌변해서 원하는게뭐냐고 소리를지르더라구요 이혼하자고 하니 알았다며 원하는데로해준다고 하며 당장얼굴보기 싫으테니가 맘정리할동안 지가 나가있는다며 짐까방을또싸더라구요! 제가소리지르고우니까 어린 두 아들딸도 덩달아우는모습에 이성을찾고 신랑을잡았네요 차마 아이들때문에 이혼을할수가없었어요...죄없는 불쌍한 애들에게상처줄수도없고요. 그렇게맘 추스리고 어떻게된거냐고 솔직히말하면 용해서준다고하니 딱두번만나고 잠도 두번잤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거짓말이죠) 더만났죠~ 그년도 유부년데 신랑하고 나이차이가있어서 지맘대로 외박하고다니는 그런 더런년같더라구요 신랑보다도 3살이나많았고요
좋아하지도않았고 그냥 만난거였다고! 다신안만난다고 잘못했다고 용서해달라고 빌길래 애들을봐서 참아야겠다고참았는데 신랑이 눈에만 안보이면 또 그년하고 저몰래연락하는거 같고 게임하면 히히닥거리는거같고 미치겠더라구요 의부증 걸린사람마냥 어디냐고 언제오냐고 전화하게되고 문자하고 톡하고 혹시 통화중이라도걸리면 누구랑통화하냐고 저도모르게점점집착하게되더라구요 퇴근해서 오면 폰부터뒤지고 그러다 우연히 그미친 친구들끼리단톡하던 방을보게됐네요 거긴더과관이아니였다니 대화내용이 ...차마 입에담기힘들정도로 더러웠어요 그친구와 신랑 그여자 그여자친구들이랑만나서 더럽게 게임하면놀았던거 여자들이랑 자고난 후기등....다읽고 너무열받은나머지 그창에 욕을 퍼붓고 다신 우리신랑한테연락하지말라고 연락하면 이내용 다캡쳐해서 와이프들한테 퍼뜨려버린다고 그창에서나왔네요!

그리고신랑한테는 봤다는 말을차마할수가없었어요 그런 더런말을 입에담는 사람이라고는 생각을못했거든요
말하면 도저히 살수없을꺼같아서 제맘에묻기로했는데.... 얼굴만 보면 떠올라미치겠어요 울화통이치밀고 진짜 죽고싶단생각바께안들어요....
한번씩 술마시고 게임안하냐고연락안오냐고물어보면 징글징글하다고 고만 얘기하라고 소리지르네요 좀 잊으라고!!
그게한순간에 잊혀지나요???
저도 제발 머릿속에서 지워졌음좋겠어요 하루하루 너무힘들어요....

신랑 믿자믿자 스스로 최면을걸고 또걸고 있는데
신랑폰에 또 그게임이깔아있네요!!
이거뭐냐고 안한다면서 왜깔려있냐고물어보니!
이제아무도안해서 하는거라고
들어가서있었음 안하려했는데 다탈퇴하고없어서 심심해서 한다고말하네요

제ㄱㅏ 싫다고 죽도록싫다고 리니지에 리 짜만봐도 그년생각이나서싫다소리지르니!
그니까 왜또폰을뒤지냐며 큰소리치네요~
그러다가도 진짜안한다고 제앞에서 지우고 나중에또보면 또깔려있고
그렇게 지우고 또깔고를 3번반복했어요...
연락안한다던친구놈들하고도 다시연락하고....
이제포기네요... 말로는 잊으라해놓고 잊을수없게하네요...지금도 회사에서 저몰래하고있을생각만하니 피가꺼꾸로 솟내요!

톡을 쓰게된계기는 아무한테도 말할수도없고 혼자 끙끙거리다 이러다간 화병이나서 진짜죽어버릴꺼같아서 쓰게됐네요!

진짜열받아 미쳐버리겠는건 제가 분명 바람피게만든 그친구놈한테 우리 남편한테연락하지말랬는데 연락이와있네요 아무렇지도않게 예전처럼그렇게!!!!!지내고있어요 ~~ 저한테상처줘서 미안하다고말했던놈들이 다시 겜하고 저만 완전 미친년 됐네요~~

그놈한테 톡보내서 퍼붓고싶은데...어떡하죠ㅡㅜ 조언좀해주세요ㅡ
지금거의 우울증이와있어요....늘 죽고싶은 생각뿐이네요...

추천수2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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