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바람 후..
ㅇㅇ
|2017.06.24 19:42
조회 22,875 |추천 2
댓글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맞아요.. 아이들도 아이들
이지만. 저도 홀로서기 무서웠던 것 같아요 ..
저 이제 더 강해지려고요 .. 더 상처받기도 싫고 ..
아이들도 정말 잘 키울거고요 .. 믿음 깨진 가정에서
자라나는 것 보다 좋은 엄마와 안정된 가정 속에서
행복하게 자라나는 게 더 나은 거겠죠?..
증거는 계속 그동안 모아왔어서 충분하다고 하네요..
이혼 전문 변호사 선임 했고요 .. 그 두 사람 이제 본인 행동
책임 지게 하려고요.. 본인 이야기까지 해주면서 저 응원해
주셔서 정말 힘이 되고 결심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이제 시작이겠지만 힘내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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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바람 후 용서하고 잘 지내시는 분 계신가요..
저 정말 가정 지키고 싶거든요 ..
아이들이 이제 4살 , 둘째가 백일 조금 지났어요..
평생 아빠없이 아이들 상처받을 생각 하니까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고 .. 너무 힘드네요 ..
그여자랑 살겠다고 집나간지 삼주예요 ..
알아요 아빠 자격 없고 , 진짜 쓰레기 같은
행동이라는 거..
그래도 미치면 아무것도 안보인다고 ..
지금은 미쳐서 그사람의 모습이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 어느새 정신 번쩍 들면 돌아올것
같아서요..
돌아오면 제가 용서할 수 있을지..
아니면 그냥 지금 이혼 소송 해버리고
정리해야 하는지 .. 하루에도 수만번씩 갈등이
생기네요.. 아이들 미래때문에요..
연애때나 결혼하고 한번도 여자문제로 문제 생겼던 적
없고, 결혼생활도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해서
더 충격이고 마음을 추스르기가 힘드네요 ..
저는 신랑이 첫사랑이거든요.. 6-7년 연애하고 결혼했는데
제가 이런 꼴을 당하게 될 줄은 정말 몰랐어요 ㅠㅠ
신랑은 제가 애기낳고 육아하는 동안 너무 외롭고
힘들었다고 하더라고요 .. 휴. 어떤 이유에서건
바람핀게 합리화는 될 수 없는건대 .
돌아온다면 다시한번 아이들 위해서 가정 회복하고
싶은 마음도 커요 ..
이런 위기 겪고 잘 지내시는 분들 계신가요?
어떤 노력과 과정을 겪으셨는지요..
도움 좀 주세요 .. 아이들 위해서 다시 한번 노력해
보고 싶어요...
- 베플글쎄|2017.06.25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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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는 뭐 님 혼자 만드셨나요? 임신과 육아 때문에 외로워서 그랬다? 정말 어처구니가 없네요. 정말 무책임하고 무식해보이는 남편인것 같습니다. 바람핀건 평생 시간이 지나도 잊을수가 없죠. 또 한 번 바람핀 사람이 두 번 못피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