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직장생활 6년차인 여직원입니다
주말 내내 생각해도 답답해서 모바일로 글올리니 오타는 이해해주세요
저희 팀에는 저보다 늦게 들어온 나이많은 대리가 하나 있는데
일머리는 없고 사교성도 없고 뭐하나 제대로 하는게 없는 살다살다 저렇게 특이한 또라이가 있구나 싶은 남자사람이 있습니다
뭐 여러 사건사고가 많았지만 이번에는 어떻게 해야 하나 싶어 글올립니다
그 대리는 평소 일도 제대로 안해놓으면서 눈치본다고 가장 늦게 퇴근하는데요
며칠전 우리팀 공용으로 쓰는 기기를 제가 관리하고있어서 제 서랍에 넣어뒀는데 회의중 그걸 안가져와서 본인이 가져오겠다고 하는 겁니다
제 서랍에 있는건 어떻게 아는건지 묻지도 않고.. 남의 서랍을 함부로 여는게 싫으니 저는 제가 가져오겠다고 하고 그 뒤로 뭔가 느낌이 쎄해서 서랍을 잠궈놓기 시작했어요
그러다가 얼마전 제가 잠시 화장실 갔다왔는데 그 대리가 제 자리에 있는거에요
잠궈놓은 서랍까지 열고 제 서랍에 있던 종이컵을 다른 사람에게 주고 있더군요
종이컵도 개인이 산건데 계속 당당히 달라는것도 최근 짜증났는데 남의 잠겨있는 서랍을 열다뇨..
거기엔 제 개인 여자용품들도 있고.. 열쇠는 서랍근처에 잘 숨겨놨는데 열쇠는 대체 어떻게 찾아서 열었단건지
아 정말 소름끼쳐서 그날은 일도 제대로 안되더군요
왜그랬냐고 물으니 제가 없어서 그랬답니다
말이되나요..? 평소 퇴근도 가장 늦는데 뭔짓을 하는지 상상도 하기 싫더군요
일로 엮이면 제가 너무 힘들어져서 가급적 일로 안엮이려고 하니 이젠 저렇게 사적인 부분까지 침범할줄은 몰랐네요....
이럴경우 어떻게 해야하나요? 상사에게 말하고 인사팀에 말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