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봤는데, 부인이 치매로 4월에 고인이 되셨더라구요. 부인보내고 허전함에 그저 집에만 있었더니 경비원들이 돌아가면서 안부묻고 바람쐬러 가자면서 귀찮게(?) 했대요. 그 덕에 부인보낸 힘듦도 많이 이겨냈다고 해요. 평소에도 경비원들이 형님형님하면서 주민분과 사이가 돈독했다고 하더라구요. 10년이라는 세월동안 쌓인 정이 단순한 경비원과 주민 사이가 아닌 형님동생하는 사이가 되었더라구요. 기사읽으면서 너무 뭉클했어요.
베플뭥님|2017.06.27 15:33
경비실에 에어컨 설치하면 환경이 오염돼서 일찍 죽는다고 했던 모 아파트 주민과 너무 비교되네요. 심지어 주민 동의하에 에어컨 설치하는 건데, 전기세 좀 더 나온다고 환경오염에 일찍죽는다고... 오래는 살고 싶었던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