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동거한지1년 반.
남자친구가 변한걸 부쩍 느끼는 요즘입니다
싸우고 제가 울고있어도 이젠 그런가보다하고 쳐다보지도않죠
그런사람이아니였어요
울면 자기도 마음아프다고 안아주던사람이였는데..
싸우면 이젠 서로생각할시간을 갖자는 말부터 하죠
정말 그런사람아니였어요
싸우면 먼저 와서 장난치던사람이였는데..
정말 요즘 같아선 동거하지말껄..........이라고 후회도많이하죠
그런데 어떻해요 벌써 1년반인데
못볼꺼 볼꺼 뭐다본사이가 되버렸어요
그래도 우린 크게권태기는없었어요 싸우면 밤새싸우더라도 그날 푸는 스타일이였어요
이상하게 요즘은
오빠가 자꾸 삐딱하게만 나가요 자기랑 사는게 힘들면 집에가도좋다는둥..
진짜 그말 들을때마다 열받아서 제가 화를 많이냈어요 그렇잖아요?난 그사람하나믿고 하는동건대
웃기자나요 이제와서 집에들어가라니..또 화나치미는거같네요
아무튼.
저랑 5살차이나는데
생각하는것도 틀리고 옷입는스타일도 좋아하는 색도 뭐도
진짜 우린 하나도 같은게없었어요
전 옷입는걸좋아했고 꾸미는걸좋아해요 근데 오빠는 되게 수수해요
1년반동안 하나하나 맞춰나갔죠
제가 나이가 많은편은아니라 좀 생각하는게 어렸어요
친구들이랑 노는거좋아하고 술먹는거 좋아했죠 그래도 오빠만나고는 친구도 많이못만났어요
사는게 너무 빠듯해서 죽어라 일만했죠
20대초반 꽃다운나인데 벌써 미간에 주름이생겼어요..
우리오빤 일그만둔지3개월..일할생각을안했죠 그때부터 부쩍 싸움이 잦았어요
돈문제도 컷지만
전 짜증이났어요 나만 죽어라 일한다는생각에
그리고 오빠가 조금씩 달라졌어요
새벽에 자꾸 나가서 피시방이나 다니고 그러는거에요..
휴
키보드 뚜둥기면서도 한숨이나오네요..
이상하게 요즘 오빠가 자꾸 절 밀어내려는 거 같다는 생각이들어요..
지금은 그냥 일은 우선 제가하고있으니까
나중에 일하겟지 하지만 ..우선 오빠맘이 변한거같아서요
다른사람같아요 따뜻했었는데 지금은 차갑기만해요 냉정해졌어요..
매일 애기같이 생각해주고 하루하루 사랑한다말해주고 다정하던 오빠보습이 눈에선해요
어떻게해야할까요
그냥 이제 동거생활을 청산해야 할까요
아니면 조금만더 지켜봐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