ㅌ치과 사연:
목요일에 ㅁ치과 사연이 있었고, 그 다음날인 금요일에 강남역에 있는 ㅌ치과에 전화해서 사정상 오후2~3시까지는 가기 어려울것 같아 월요일 5시로 예약을 잡았었습니다.
그러나 당일 밤에 잠을 자다가 이가 너무 아파서 잠을 설쳤고,영업시간이 되고나서 부랴부랴 오전 10시 혹은 11시쯤 예약을 잡아서 ㅌ치과에 갔습니다.
어떻게된 사연인지 ㅁ치과에서 있었던 자초지종을 간단히 설명하고 이가 어떤 상태인지도 알려줬습니다.
그러자 전화로는 미리 알려주지 않았던 각종 동의서(?)를 보여주면서 잘 읽어보고 동의하랍니다.
그리고 우선은 이 상태를 봐야 알 수 있다면서 x레이촬영,3D촬영 등을 하도록 해서 따랐습니다.
(나중에 알아보고 알게된 것은 3D촬영은 주로 임플란트 관련해서 필요한 것 이랍니다.)
의사가 x레이와 3d촬영 등을 종합해 상태를 설명해줬다는데 생각보다 심각했습니다.
와이어를 제거하는것 까지는 수월하게 할 수 있으나 제거한 후 부터는 이가 그냥 떼어내면 빠지는 수준으로 가망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와이어를 제거할 때 발생하는 위험 (이가 빠질수 있다는 것) 까지 치과에서 책임을 져야하기 때문에 '교정의 일부'로 분류하여
교정을 그 치과에서 시작하고 결재까지 해야만이 본인들이 책임을 지고 진행을 해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만약 이가 빠지게 되면 임플란트나 브릿지(?)인가 하는 것으로 자리를 매꿔야 한답니다.
그러면서 가격은 임플란트는 원래 150만원인데 교정 같이해서 100만원으로 할인해주고, 브릿지는 200만원인데 150만원으로 할인해주겠다고했습니다.
교정비는 또 윗니는 교정이 끝났으니 아랫니만 교정을 해서 반값이하로 했으면 좋겠다고 그렇게 강조했지만 싸게해서 299만원을 달라는데 정말 막막했습니다.
어떤 분들은 임플란트 그까짓거 하면 어떠냐 라고 얘기 할 수도 있을 듯 하지만 저는 애초에 그 이 하나가 도드라지게 튀어나와 교정을 시작한 것이고, 이미 그 이에 공들인 시간만 1년이 넘는 것 입니다.
만약 이렇게 뽑힐 이라는 것을 미리 알았더라면 제 인생에 악영향을 다 감내해가면서 비발치교정을 고집하지도 않았을 것인데이런 부분이 더욱 후회되고, 답답하게 만드는데 한 몫을 더 했던 것 입니다.
아직 부모님께 경제적으로 의지하고 살고있는 입장이고, 부모님이 워낙 만원,2만원에도 워낙 아까워하는 분이시라
전에 치과에서도 클리피씨 교정을 290만원으로 그나마 싸다고 겨우겨우 설득해서 했던건데 추가 교정비용299만원에다 이도 빠진다면 400만원에서 450만원까지도 나가게 생겼으니 경제력을 갖추지못한 사람 입장에서 얼마나 큰 부담으로 다가왔고 부모님께 죄송스러웠는지 말을 안해도 다들 알아주리라 생각합니다.
어머니한테 의사에게서 들은대로 전화해서 이가 당장 빠질 수 있을만큼 심각한 상태이고, 임플란트를 거의 해야하는쪽으로 보는게 맞다는 것과교정을 시작해야 당장 와이어를 제거해서 이를 살리든 말든 시도해볼 수 있다고 설명하니 어쨋든 급한대로 이를 살려서 추가비용을 막아보자는 식으로 얘기가 마무리된 다음 전화를 끊고 바로 결제를 했습니다.
잠깐이나마 ㅁ치과 직원의 말에 속아 보상을 걱정해 보건복지부에 보일 증거로 남겨두려 했던게 골든타임을 놓친 결정적 원인이 되는건아닌지 걱정도 되고 후회도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정보의 한계를 직면한 내가 참 쓸모없는 인간같고 하찮게 느껴졌습니다.
원래는 와이어를 고정하는 철사를 제거한다음 와이어를 어금니쪽에서부터 빼내고 스프링을 제거하는게 순서인데 이가 워낙 미미한 충격에도 잘 흔들리고 통증이 심하니까 아예 와이어를 끊고 스프링까지 끊어낼 수밖에 없었습니다.
진료대에서 치료를 받자마자 일어서서 거울을 보고 이를 살짝 터치해보니 이가 윗니보다 앞뒤를 왔다갔다해서 거의 빠지기 직전의 상태라고 하는게 맞는말이었습니다.
의사가 1주일 있다가 이 뽑고 임플란트 할 날짜 예약하라고도 했지만 저는 그래도 답답하고 떨리는 마음 진정시켜가면서 아직은 살릴수 있다는 믿음으로 예약을 하지않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5월 27일에 치과를 갔다와서 몇 일 쉬는동안 그나마 치아가 점점 원래자리로 잡혀가면서 견고해지는게 느껴지는게 위안이 되었지만그러고서는 얼마안되어 5월 31일에 병무청에서 갑자기 카톡으로 8월 21일 입영하라고 통보가 왔습니다.
(이야기 전개를 좀 더 매끄럽게 하기위해 어쩔 수 없이 필요하다 보고,)(밝히고 싶지 않은 개인사정을 좀 설명하자면 이렇습니다.)
[저는 어린선이라 하는 만성피부질환을 앓고 있는지라] [겨울마다 피부가 가뭄난 논바닥처럼 갈라지는 증상이 심해져서][아무리 화장품을 발라도 피부가 트고 따갑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피부과를 다녔지만 '어른이 되면 자연스레 낫는 병이다'라는] [말도 안되는 주장도 들었고,]
[스테로이드제 등을 처방받으면서 심해졌으면 심해졌지 절대 좋아지지않았습니다.]
[요즘 그나마 다큐를 통해 알게된 '양한방 혼합으로 다같이 다루는 의학계에서는]['항생제의 부작용' 등을 원인으로 보고 '장내 유익균환경','칸디다균 조절' 등을 ]
[해결책으로 제시하는 것을 따르면서 약간의 개선효과를 봤지만] [아직 완치까지는 되지 않았습니다.]
[병무청은 특히 양의학쪽 의사의 진단서만 인정하는지라 양의학 치료를 중단한 저로써는] [달리 방법이 없이 현역판정을 받았고,]
[ '피부가 나을 수 있을만한 수단을 최대한 다 해보고 가자.'라는 생각으로] [학업을 이어가면서 군대를 미뤄왔던 것입니다.]
[이미 시험이나 학점은행제 등으로 입엽연기를 해왔기 때문에] [이제는 장기간으로 연기할 수 있는 사유는 없었고,]
[병무청에 알아보니 치아교정도 질병사유로 인정해줘서] [입영일로부터 2개월정도밖에 미룰 수 없다고 합니다.]
(어쨋든) 언제가는 가야할 군대, 이제는 갈 때도 됬다는 생각은 하고있었지만
안그래도 1년을 교정 장치를 달고 살아봐서 교정 장치의 불편함을 아는데다가 이미 투명교정 혹은 투디교정은 불가능하다기에
군대에서 아직 예상할 수 없는 고된 훈련까지 감당해야 할 것을 생각하니 너무 인생이 힘들어질 것 같아서 환불해달라고 전화했습니다.
솔직히 군대가는 상황은 어쩔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치과에서도 상황을 설명하면 그 입장을 이해하고 순순히 환불을 해줄 것 이라 생각했고,
그 중에서 진료비,x레이비,3d촬영비 등을 빼더라도 많아야 몇십만원 단가정도만 빼고 다 돌려받을 수 있을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직원이 의사와 얘기하고 좀 있다 전화주겠다 하더만 전화와서는 60%는 돌려주고 40%는 내야한다고 했습니다.
299만원에서 (300만원을 기준으로) 60%이면 약 180만원이고 40%면 약 120만원입니다.
정확히 119만 6천원을 지불해야한다고 하면서 또 치아교정에 대해서 앞으로 일체 ㅌ치과에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동의서를 써야 돌려주겠다 했습니다.
이 치과에서 교정과정은 받은게 하나도 없는데 x레이,3D촬영(CT촬영)과 와이어 제거만 한걸로 일주일도 지나지않는 시점에서 교정비의 3분의 1 에 해당하는 119만원을 지불해야 한다는게 상식적으로 말이되는 상황입니까?
(이 말을 그 사람들에게도 물어봤지만 당연하다는 듯이 얘기하더군요.)
이 사안으로 소비자분쟁위원회, 서울특별시 법무행정서비스 (무료법률상담) 등 사연을 정리하고 물어보느라 2~3주가 걸렸지만 돌아오는 답마다 방법이 없으니 합의하랍니다.
이미 알아볼대로 알아본 시점에서 뽀족한 수가 안보이니까 타 치과 평균 CT촬영가격,X레이촬영,진료비용 등을 알아봤고,
이것으로 1회 단가와 얼마나 이윤을 남기는지, 그만큼 이윤을 남기는것이 상식적이고 합리적인지에 대해 지적해보려고 했지만
단가를 물어보니 기계값이 억대라는 말만 하고, 1회 비용에 전문의 진료지식이 정확히 값을 매길 수 없는 것이라 면서 얘기를 안해줬습니다.
그 치과가 그런 분쟁을 많이 겪어봤는지는 모르겠지만 '법이 그렇다'란 얘기만 하면서 결국 만원 한 장, 천원 한 장 못깎고 정확히 119만 6천원 지불했습니다.
-------------------------------------------------------------------
그 후에 알아보고 간 치과가 압구정역에있는 ㅌㅁ치과 입니다.
이 치과에서 특별히 소개하는 노비절라인이란 것이 있는데요.
기존 투명교정은 뿌리는 움직일 수 없어서 교정받을 수 있는 조건이 제한적인데노비절라인은 뿌리까지 움직일 수 있어서 거의 모든 사람이 교정받을 수 있다고합니다.
가격을 물어보니 이벤트를 하는 중이라 원래 500~600만원에서 할인되어 299만원 이라고합니다.
제가 윗니는 교정을 다 한지라 혹시나 아랫니만 교정할 수 있는지 물어보니 아랫니만 하면 또 반값으로 150만원에 해주겠답니다.
그리고 내려앉은 잇몸이 걱정되어서 혹시 교정하다가 치주염으로 잘못될 수 있는지 물어보니 이 병원에는 치주염 치료솔루션이 있고 치료비용은 최대10~15만원 선이라고 합니다.
임플란트해서 드는 비용보다는 10분의 1 수준으로 훨씬 저렴한 편이라 한 번 받아보기로 했습니다.
군대에 가야한다는 얘기도 했는데 알고보니 어떤 분은 바이트블럭은 제외하고 탈부착이 되지않는 교정장치를 하고 가는 사람도 있다고 하는데 참 대단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병원에서도 군복무 하고있는 고객들이 있다면서 3개월마다 한번씩 장치도 부대로 보내주고, 장치를 분실했거나 파손했을시 무료로 다시제작해서 보내준다고 합니다.
제 입장에서 세운 원래 계획은 ㅁ치과에서 교정기간이 1년이 지난 시점이니 많이 걸려야 3~4개월이겠거니 생각했기때문에 가격도 그만큼 저렴할 것 이고, 군입대 전에 교정을 마무리짓고 들어갈 수 있으리라 생각했습니다만
병원입장에서 생각하니 단순히 교정되기 전과 교정된 후로 분류하여 상태의 정도와는 무관하게 제 값을 받는 것이 타당해 보였습니다.
그나마 원래 가격에서 할인받은 것에 더해 아랫니만 교정하는 것으로 반값을 다시 할인해준 것이 굉장히 배려해준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계획과는 다르게 군복무하면서도 교정을 해야 할 것 같지만, 한 번 믿고 여기서 교정을 받아보기로 했습니다. -------------------------------------------------------------------개인사연은 이렇게 위에서 마무리짓고 이제 정보에 관해서 적어보겠습니다.
교정장치 차이점 및 장단점(2)-교정장치 추가설명:
투명교정은 플라스틱 소재로 만들어졌고 교정받는 사람 스스로 아무때나 손쉽게 탈부착이 가능한 장치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투명교정은 치아의 뿌리가 움직이지 않는답니다.
대부분 병원에서 투명교정을 요구해도 조건에 맞지 않는 경우가 많고,투명교정을 할 수 없는경우 교정시간이 더 짧아질 수 있다면서보철물을 이용한 교정(클리피씨,데이몬클리어,세라믹교정,메탈교정)으로 유도할 수 있습니다.
그밖에 투디교정(=설측교정) 이 있는데 이것은 (안해봐서 자세히는 모르지만)
윗니는 아마 기존에 보철물을 이용한 교정을 하고, 아랫니는 와이어와 브라켓을 바깥쪽이 아니라 안쪽에 달아서
윗니(=상악)와 아랫니(=하악)를 다물었을시 장치에 지장이 가는 문제를 피하는 방법으로 알고 있습니다.
안쪽에 다는 것이기 때문에 '바이트블럭'이라는 것을 피할 수 있다는 그나마 큰 장점이 있는 듯 합니다만
그래도 일반 보철교정에서 겪게되는
'(1).장치에 닿는 입안이 수시로 구내염이 생긴다는 것', '(2).혀도 마찬가지로 자주 헌다는 것'. 은 불가피하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하게된
노비절라인 이라는 것은 투명교정의 한 단계 진보된 기술로 탈부착은 물론이며
치아뿌리를 움직이지 못해 조건이 까다로운 투명교정과는 달리
치아뿌리까지 움직이기 때문에 거의 모든 경우가 교정가능하다고 합니다.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인비절라인 = 노비절라인 = 아미절라인 등으로 병원마다 부르는 명칭의 차이가 있는 듯 합니다.
가격대로 보아 500~600만원선으로 상당히 비싸다고 하지만
할인 이벤트를 잘 이용하면 299만원 선에서도 교정을 받아 볼 수 있는 듯 합니다.
할인을 받지 못하더라도 '바이트블럭을 피할수 있다는 것'에 대한 가격만큼의 가치는 충분히 해내리라 생각합니다.
'바이트 블럭'은 왠만큼 세상살이 살만하다고 느끼는 분이 아닌이상 각자 느낌의 정도가 다르더라도 정말 정신적으로 악영향을 끼칠것이라는데 장담합니다.
그러니 되도록 피해가시고 굳이 하시겠다면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시기 바랍니다.
-------------------------------------------------------------------
(+@) 치과에서 들이미는 동의서:
ㅌ치과 사연 에서 동의서에 대해 처음본다고 얘기했었는데요.
ㅌㅁ치과에 교정장치를 받을 때 되어보니 비슷하게 동의서를 들이밀었습니다.
처음엔 ㅌ치과에서 겪은 상황을 여기서도 겪을 수도 있었을런지 아니면 모든 치과에서 겪을 수 있는 일이었던건지 라는 생각들을 하면서 심각하게 받아들였었습니다만
자세히 보니 ㅌ치과에서 받아본 동의서에 조항 종류 중에서 차이가 있었습니다.
두 치과의 동의서에 공통적인 조항은 교정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들(치주염위험,발치위험,등등) 뿐이었지
ㅌㅁ치과의 조항은 ㅌ치과의 것과 달리
1.'치료기간이 연장되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추가금' 부분을 x표 하면서 그럴일이없다고 설명했으며,
2. '턱교정수술가능성','교정용 미니스크류 사용가능성', '헤드기어 착용가능성'에 대해서도 x표시를 하면서 체크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위 조항에 대해서는 경험해본적이 없고 정보가 없으니 자세히 설명드릴게 없겠네요.) (또한 보철교정장치가 아닌 투명장치라 위 조항이 빠진건지,) (아니면 이곳 치과에 공통된 방식인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무엇보다 결정적인 차이점은 ㅌ치과에는 '치아교정협회 환불권고안'을 환불규정으로 포함해서 동의를 받아낸다는 것이고,
ㅌㅁ치과에서는 환불규정이 동의안에 아예 존재하지 않았다는 것 입니다.
실제로 그런일이 생긴다면 또 병원측이 어떻게 나오는지는 겪어봐야 알수 있는 것이겠지만
제가 여기서 받은 배려로 봤을 때는 ㅌ치과와 완전히 똑같이 대우하진 않았을 것이란 확신이 듭니다.
위에서처럼 치과마다 동의서가 있을 수 있으니 x레이를 찍거나 3d촬영(=CT촬영)을 들어가기전에 무엇보다도 동의서가 있는지 제일먼저 확인하고 동의서부터 꼼꼼히 체크해보는게 현명한 선택을 돕는 길 일 것 입니다.
-------------------------------------------------------------------(+@) 마무리:
이번에 글을 쓰면서 본의 아니게 '선발대'가 되어서 인터넷상에 정보를 남겨두신 노고가 얼마나 값진 것인지 새삼느낍니다.
글을 쓰는 시간, 안 좋은 일을 겪은 것을 다시 곱씹을 때에 치밀어오르는 분노를 삭혀가며 소모된 정신력, 자신이 알고있는 정보가 맞는지에 대한 확인절차 등등글을 쓰는 당사자가 되기전까지는 알지 못했던 것들 입니다.
글 중간중간에도 소모되는 시간과 정신력이 아깝다는 생각도 여러번 들면서 중간에 그만둘까도 생각했지만,이 글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입을 수 있는 피해 막아주리라는 확신으로 이렇게 늦게나마 끝까지 글을 마무리했습니다.
저는 정보력에는 나름대로 자신이 있다고 여겼습니다.
인터넷에서 조립PC 정보, 의학정보, 과학정보, 등을 접하면서 제 자신이 '정보력이 쓸만하다'는 자부심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치과쪽으로는 치과가 광고형식으로 알려주는 정보 외에는 인터넷에서 알려진 정보가 별로 없었습니다.
'일단은 가서 한번 이야기를 들어보자'라는 생각으로 'ㅁ치과'에서 상담을 받고 아무것도 모른채 클리피씨 교정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하악교정을 위해 바이트블럭을 달아야했고 그떄부터 수험생활에 아주 큰 지장을 받았습니다.
이번일을 겪고 '아직 내가 모르는 정보들이 많겠구나' 라는 것과 '선발대가 알려줬던 정보들로 내가 많은 것을 누렸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공짜폰'이란 단어에 속아보셨을 것이고,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생각과는 다른 상품을 받고 반품이 안되어 손해 보신분이 많을꺼라 생각합니다.
처음에 시장 경제는 분명 '구매자는 정당한 댓가를 지불하고 원하는 물건을 산다' 와 '판매자는 구매자가 원하는 물품을 공급하고 정당한 댓가를 받는다' 라는
이상적인 모습으로 계획되었을 것이고 이를 위한 법이 만들어졌을진데
일부 불량한 구매자와 판매자가 인륜적인 부분을 무시하고 법의 허점을 찾아 자신의 이익만을 가져갈 기회를 엿보면서'이미 계약서를 썼고, 돈도 받았으니 법대로 하자' 라는 형식으로법이 각자의 방패가 아닌 상대방을 피해입힐 무기로 기능하는 것이겠죠.
어떻게 보면 돈이 판매자 쪽으로 넘어갔고, 계약서가 작성되었다는 시점에서부터 갑과 을의 관계가 결정되어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저는 이 또한 '갑질' 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느꼇습니다.
이처럼 갑질을 막기위해서는 소비자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담합하여 그 상권을 자연스럽게 걸러내고 적자를 내게 하는것이 유일한 방법이라고 합니다.
다른 여러 분야에서도 저처럼 억울하게 피해입으신 분들이 많이 있을텐데요.
글쓰기가 정말 귀찮으시더라도 정말 자세한 후기와 정보를 제공하여 주신다면 좀 더 우리 소비자들이 서로가 서로의 피해를 막아주리라 확신합니다.
(최소한 기존에 게시된 글들에 추가 댓글이라도 달아 정보를 더하는 것도 좋은듯합니다.)
모든 분야에서 선발대로 정보제공해주신 분들 모두 존경하고 고맙습니다.
부디 다른 분들도 당장 귀찮음보다는 큰 그림을 보시고 정보공유에 힘썼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