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그대로 여자이구요.. 남자친구가있습니다.
원래 연애에 소질도없고 이성을만나면 딱히 뭘해야할지 모르겠어서. 친규들은 있으나 교제는 잘하지 않는편이었어요..
그러다 곁에 다가온 편안한마음을 갖게된사람이있어서 마음을 열고 교제룰 하게되었습니다..
근데 사람좋은마음만 갖고있다고해서 세상이 다좋은게 아니네요..
성격있는 사람이고 말로풀고싶어하는 사람인데.. 저는 상대방이 기분이 별로거나 안색이별로거나 화가나있거나 하면 쉽사리 말을 잘안하는 성격이네요..
고치고싶지만 입을 꾹 다문채로 아무말도 안하고.. 혼자 막말하는거 다듣고.. 가라.. 하면 그때와버립니다..
그렇게 차문열고 뒤돌아서면.뻔뻔하다고하네요..
상대방은 그런상황을 못견디겠으니..말하기싫어.. 나중에 말할께.. 예.아니오. 객관식으로라도 대답을 해달라고하는데.. 그런말듣는저도 정말 비참하고 미칠것만같네요..
자기를 생각한다면 연기라도 해야하는거 아니냐는말에 더상처만받고.. 도무지 이런태도의 내가 이해도 안가고.. 이야기는 하고싶은데 말은안나오고..
사람갖고 그만장난치라는얘기도듣고.. 자기랑 헤어지고싶냐는 얘기도듣고.. 앞으로 자기가 어떻게 변할지 지켜보라는 얘기도 들었는데.. 그래도 안나오네요..
정신과 치료라도 받아봐야하는걸까요? 미치겠어요 정말..
무언가 말하려면 눈물부터 나오는 내가너무창피하고 그런모습이나 마음아는것도 알고 기다려주고있던것도 아닌데.. 변하지못하는 내가 너무한심하고 초라합니다..
헤어지자고 하면 그래 니가원한다면 그렇게해 라고 말할거 같아서 말도못하고.. 헤어질 마음도 없고.. 나때문에 힘들어하는거 보면서 놔주려고는 했는데.. 자기가 이제껏 시간낭비했다고 원망하는거보면 더미안해지구요..
자기가 나한테 뭘그렇게 잘못했냐고.. 자기도이제똑같이할꺼고 자기맘대로 하겠다고.. 상처받은거 다돌려주겠다고 하는데..
사실 본인만 상처받은거 아닐텐데 저렇게 모질게말할때마다 가슴이 너무아프네요..
햐아.. 어디 말할곳도 없고 답답해미치겟어요..
잘하겠다고 잘하고싶다고 하고 마음잡은지 고작 이틀만에 또다시 같은일 반복..
대화다운 대화가 없고.. 본인에게만 그런다고 하니 자는 할말이 없네요.. 그냥 같이있는것만으로도 좋고 행복한데.. 그건진짜 나혼자의 바램이고 욕심인가봅니다..
내가변해야 한다는건 알겠는데.. 방법을 모르겠어요.. 이럴때마다 나쁜생각도 하게되네요.. 아 나는 왜 이렇게 못난걸까요 ㅠㅠ
자존감이 없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