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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넘어서 놀고 있는데 아버지 긴급 콜...

( 서론은 생략 )

친구들 한 대여섯명 정도 몰려서 놀다가
아버지한테 전화가 옴.

"여보세요?"
"너 어디냐?"

"저 동대문 근처에서 친구들이랑 좀 놀고 있어요 ... 금방 들어갈게요 .."
"5분내로 와라."

"네? 5분이요...?"
( 집이 보문역인데 동대문에서 보문역 지하철 타고 가도 최소 6분은 걸림 ... )
- 전화 끊김 -

그래서 난 " 아 ... ㅈ됫따 " 하고 옆에 애들은 그 얘기 듣고 "니가 슈퍼맨이냐? ㅋㅋㅋ" 이럼ㅋㅋㅋㅋㅋ 후회감이 몰려오고 있었는데

문뜩 "5분내로 못갈거 같은데 그냥 가볼까?" 하는 생각이 드는거임

그래서 자전거 타고 다리 풀파워로 출발함.
저녁이라 사람이 좀 없을줄 알고 가다가 큰 길에 사람이 아침에도 사람 많던데 더 많은 거임 ...

그래서 자전거 핸들 거의 선수급으로 휙휙 돌리면서 숨은 "헉 .. 헉 .." 헐떡이면서 옆에 지나가는 오토바이도 재치면서감. ( 참고로 도로로 안달리고 인도로만 달림 )

그리고 집에 거의 도착했을 무렵 "하 .. 어떡하냐"
집 들어가야 될지 말아야 될지 .. 고민이 되는거임 근데 내일 학교도 가야되고 집 나가서 갈 곳도 없는데 그냥 들어감 .


그런데 !! 내가 출발한 시각이 10시 7분임 근데 지금 와서 보니까 시간이 11분인거임 ..
이게 꿈인가 ? 그러면서 아버지 표정 (°□°)

와 나도 믿기지가 않음 .. 나도 내 자신이 사람인가 ? 다시 생각해봄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어떻게 됬냐고 ?




당연히 "종아리 걷어"

큭 .. ㅋㅋㅋㅋㅋㅋ
근데 지금 생각해도 맞을때 웃긴거임
아빠가 왜 때릴까 ? ..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하나 쓰려고 30분 걸림 댓글 부탁 ㅋㅋ킄ㅋㅋㄱㅋㅋ

모두들 즐거운 하루 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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