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 남자이고, 공기업 3년차 직장인입니다.
저도 취업을 너무 힘들게 해서 한번씩 보면 괜찮은 스펙 갖췄음에도 너무 힘들어하거나 포기하시는 분들 보면 너무 안타까운데요,
제 이야기가 그런 분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어요.
이 글은 4년제, 특히 상경 및 인문 계열 졸업자 분들 중에 오랫동안 취업을 실패하신 분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만약 본인이 4년제(지방대면 지거국 또는 나름 인지도 있는 사립대)를 나오고, 학점 3.5~4.0, 토익 900, 토스 6 이상, 정처기(또는 컴활 1급. 최소 OA), 한국사 등의 스펙을 보유하고 있고,
(국민스펙이죠)
필기나 면접 등 준비를 꾸준히 놓지 않았다면 설령 3, 4년 고배를 마시더라도 절대 대기업, 공기업 포기하지 마세요.
여기서 인턴경험까지 있다면 금상첨화입니다. 절대 포기마세요.
특히 어느 회사든 단 한번이라도 필기를 합격하고 최종면접까지 가본 적이 있다면, 그 사람은 시간이 문제이지 결국엔 어디든 갑니다.
상기 열거한 많은 것들을 충족함에도 중도에 힘들어서 포기하고 소기업, 중소기업 하향지원하면 나중에 정말 후회될 거예요.
반대로 제가 나열한 것들을 충족하지 못한다면 솔직히 대기업 어렵습니다.
미련 갖기보다 빨리 눈 낮춰서 한 살이라도 어릴 때 건전성 있는 중소기업 가는 게 베스트입니다.
아니면 제가 나열한 스펙을 만들거나요.
대학을 제외한 나머지 스펙은 정말 거짓없이 빡세게 하면 1년이면 충분합니다.
물론 필기, 면접 준비도 최소 6개월은 필요하겠죠.
베이스가 있다면 제가 말한 시간은 다운 가능 할 것이구요.
전 여기가 3번째 직장입니다.
중소기업에서도 있어봤고, 대기업 영업직으로도 있어 봤어요. 그래서 잘 압니다.
포기하지 마세요.
남들 준비하는 거 다 하고, 포기 않고 열심히 하면 언젠가 기회는 옵니다.
34살에 입사하더라도 25살에 중소기업 가는 것보다 나아요. 이게 현실입니다.
그저 그런 기업에 가면, 그 사람도 그저 그런 사람으로 봅니다. 이것 또한 냉정하지만 현실이죠.
글을 써보니 별 거 없네요. 결국엔 절대 포기하지 말고 대기업 가시라는 겁니다.
취업 아무리 힘들어도 내가 들어갈 자리는 있습니다. 결국 엉덩이 무겁고 끈기 있는 사람만이 살아남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