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 하루 이틀째에는 정말 미친듯이 울었고 제정신도 아니였지. 여태 우리가 사랑했던건 분명한데. 모든게 부정되는 것 같았어. 인정 할 수가 없었어.
이틀이 지나고 나니. 내가 잘못 했던것만 기억이나 반성하게 되었고.난 다시 만나 잘 해봐야겠다는 결정을 했어. 너에게 생각할 시간이 몇일 더 필요할 것 같아 애써 달려 가고싶은 마음을 정말 정말 힘들게 꾹 참았지.
사일째 되던날은 우리가 다시 만나기 위해서는 해결방안이 있어야 하기에 이성적으로 하나 하나 써내려 가기 시작했지. 그러고는 충분히 다시 만날수 있을거라는 희망이 있었고, 서로 맞춰갈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했고. 서로 좀 더 노력하면 돼는 거라고. 서로 아직 최선을 다해보지 않은거라고 생각했어.이때까지는 그랬어.
오일째 되던날 부터는 서로에게 상처 줬던 말들과, 결국 끝은 똑같을거라는 사실과. 서로 마음이 식어가고 있었던 것이라는 것과 사실 서로 이별은 준비하고 있었다라고 생각이 들었고. 아무렇지 않게 우리가 다시 만날 수 있을지 자신이 없었어. 너와 다시 자신있게 행복할 수 있을 거라는 모든 희망이 , 그리고 내 자신이 무너져 내렸어...
그 후론 너를 다시 만나는게, 너에게로 돌아가는게 무서워졌어..
좀 더 시간이 지나니 너도 더 좋은 여자를 만나는게 좋다고 생각이 들고 서로를 위해 잘 헤어진 거라고 애써 생각하니 하나씩 놓아지기 시작한다...
헤어지고 처음 일주일은 하루하루가 힘들어서 지쳐서 쓰러져 잠들다 싶이 했는데...
지금은 우리가 다시 만날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에 가슴이 너무 너무 저리게 아퍼서 잘 수가 없다...
그냥 달려가고 싶었을때 달려갔어야 했던 걸까?
생각할 시간을 가지는게 필요한거라고 믿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나니, 내가 붙잡을 용기가 없고. 다시 만나도 아무렇지 않게 전처럼 행복할 수 없을것 같아서. 정말 이게 끝인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너무 슬프다..
너는 어떠니...?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