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올해 서른된 여자사람입니다.
우리 회사 건물 청소아줌마와 경비아저씨로 인해 너무너무 빡침이 올라와 글을 쓰게 되었네요
저 원래 청소하시는분, 경비하시는분들께 인사 꼬박꼬박하고, 가끔 먹을거 있으면 나눠드리고 하는 편 입니다. 헌데 도저히 이해도 안되고, 어이가 없어 글을 쓰게 됫습니다.
우선 청소아줌마
제가 이쪽 회사로 이직한뒤 약 한달 후 우리층 청소아주머니께서 바뀌셨습니다.
바뀐 첫날부터 특이하시더라구요
보통은 업무시간 전에 쓰레기통을 비우고 사무실을 청소해주시는데....
오후 2시쯤? 갑자기 사무실로 밀대를 들어오시더니 청소좀 하게 비켜달라시더라구요
모두 어이가 없어 자리에서 일어나고, 전 통화중이라 의자만 당겨 앉았습니다.
그랬더니 밀대로 툭툭 치면서 비키라고 눈치를 주더군요...
통화하면서 내용을 받아적고 있던 저는 통화 상대문께 죄송하다고 잠시만 기다려 달라고 하면서 비킬수밖에 없었습니다.
근데 다음날 저희 과장님이 바닥을 닦고 계시더라구요
흘린거 닦으시면서 주변도 같이 닦는데
이럴꺼 어제 일과시간에 왜 들어와서 청소한다고 했는지 모르겠다고
한마디 하시더라구요
또 화장실 청소하는데 문열어 놓고 하는거 이해 합니다.
그런데 저희는 제일 꼭대기 층이라 옥상에 흡연구역이 따로 있어요
그래서 사람들 출입이 많은 편이죠
심지어 여자화장실은 옥상출입구 바로 앞에 있어 굉장히 소리가 잘 들립니다
근데 자꾸 사람이 있던 없던, 청소를 하던 안하던 문을 열어놓으시는거예요
저희 화장실 굉장히 좁고 문열어 놓으면 안이 훤히 다 보입니다.
한번은 도저히 안되겠어서 말씀드렸더니 본인이 열어 놓은게 아니래요
분명 화장실 안에 제가 있엇고, 문열리는 소리 다 들립니다. 문이 열리자 마자 나왔고, 밖에는 아주머니 한분 뿐이였구요
근데 본인이 아니래요 문이 열려 있었데요...
분명 제가 들어오면서 문 닫았고, 짧은시간동안 아무도 안들어 왔는데... 귀신이 열고 간걸까요?
또다시 문을 열고 계시길래 제발 문좀 닫아달라고 말씀드리니, 청소중이라 열어놨다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문열어놓고, 옆에 화장실에서 __를 빨고계셨습니다....
네 청소할때 문 열어 놓을수 있습니다. 근데 문을 닫고도 가능한 청소였고, __ 다 빨고 가지고 와서 문을 열어도 충분한 상황이였습니다. 저보고 그거하나 못참냐고 뭐라 하시더군요
무조건 문이 닫혀있으면 열고 지나가시고, 그냥 무조건 여는거 몇번을 봤는데...
저희도 참다참다 얘기 한거였습니다.
남자화장실도 항상 상시 열려 있어 안에냐부거 훤히 다 보입니다.(지나다닐때마다 민망해서 고개 돌리고 다닙니다)
저희건물에는 분명 미화원 휴게실, 관리원 휴게실 따로 있습니다.
헌데 이 아주머니께서는 항상 2개밖에 없는 화장실중 한칸을 차지하고 들어가서 동영상, 노래 등 휴식을 취하십니다.
오히려 아주머니가 볼일 보실때는 문을 활짝열어놓고 보시더군요... 제가 본 것만 벌써 2~3번 이상 그러셨어요
우리층이 휴게실과 멀면 이해 하겠습니다.
앞에도 말씀드렸다 시피 저희는 옥상 바로 아래층이고, 옥상에 휴게시설이 있습니다. 가끔 통화하러 올라가보면 아주머니들께서 수다떨고 계십니다.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놓고 누워서 계십니다.
화장실 휴지도 제대로 안채워서 다른층을 가보니 역시나 또 없더라구요(한분이 2~3층개층을 관리 하시고, 저희 건물이 그리 큰편이 아닙니다)
휴지가 없다고 말씀드리면 알아서 찾아서 하라는식으로 궁시렁대시구요
경비아저씨는 참 세상만사에 관심이 많으십니다.
아침에 이어폰을 끼고 엘베를 기다리고 있으면 꼭 말을 거십니다.( 혼자있을경우)
혼자 심심하신가보다 생각했는데 그냥 무조건 말부터 거십니다.
제가 온지 얼마 안됫을때, 왜 본인에서 신고하지 않았냐며 호통을 치더라구요ㅡ.ㅡ
제가 당황해서 네? 이러니까 무조건 인사 하라십니다.
저 항상 목례하고 다녔습니다. 눈마주치고 웃으면서는 아니더라도 꼭 목례는 하고 다녔습니다.
앞에도 말씀드렸다 시피 저희는 꼭대기 층이라 흡연자 왕래가 잦은 편입니다.
저희 사무실은 엘베 바로 앞에 있어 엄청 시끄럽습니다
특히 아줌마들...목청이 얼마나 큰지....조용히 해달라고 해도 소용 없습니다.
관리실에 얘기했는데...
웬걸 경비아저씨 관리실아저씨가 더 시끄럽더라구요...
누가 누구한테 이래라 저래라 할수 없는 상황이라 결국 암말도 못했다고 하더라구요... 여전히 저희 사무실 앞은 시끄럽습니다.
저희는 가끔 물건을 내리고 올리는 경우가 있어 정문을 열어놓고 움직일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고 있으면 문 왜 안닫냐고 짜증을 내십니다.
그래서 물건 다 내리고 문닫겠다 조금만 기다려 달라 하면 짜증섞인 목소리로 왜 하필 지금이냐 부터 시작해서 뭐라고 하십니다.
저희 사장님계시면 암말도 안하십니다.
사람 보고 차별하는거죠
쓰다보니 길어졌는데.... 회사 옮기고 두달만에 일어난 일이였습니다...
해결방안은 없는걸 알아서 그냥 푸념 늘어놨다고 생각하시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