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 을 하루에 3번씩 출석하는![]()
20대 남아입니다.
요즘 제가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거든요... 본의 아니게 하는중이라... 열심히할맘도안생기구..![]()
원래 제가 작년 수능끝나구 바로 시작했던 가게라서 지금까지 치면 오늘로써 딱 1년째 되는날이더라구요 ㅋㅋㅋ 1년빵으로 오늘 액땜좀 했네여...![]()
저희가게에 누군가 자꾸 담배를 훔쳐펴가지구...![]()
알바 파트 바뀔때마다 담배 창고에있는 보루 까지 다꺼내서 체크를 해야됩니다...
근데 제가 경력 1년차다보니... 알바 5시간중에 30분만에 일이끝나더랍니다....
처음에할땐 담배이름도 재대로 못외워서... 3시간 걸리던일이...많이성장했죠 ㅋㅋ![]()
큰 일이 빨리 끝나는건 좋지만 그만큼 멍때리는시간이 길어집니다......![]()
친구들이 그러죠 ㅋㅋㅋ 책이라도 한자봐라
꼭 책읽을때 한 2~3줄읽으면 손님옵니다...우리가게 장사잘될려면 내가 책을 읽어야하나..![]()
그리고 꼭 내가 좋아하는 노래가 나오면~ 손님이 들이 닥치는 징크스...(경청못하게..)
오늘도 담배체크를 스피디하게 끝내구 머엉~ 모드로 있는데 너무 지겨운겁니다.-_-;;
퇴근까진 5시간남았고... 출근한지 40여분만에 퇴근하고싶어지는 시츄에이션~
편의점장사 잘안되는곳에서 알바 해보신분은 좀 알텐데요 정말 시간안가는거-_-;
정말 앉지도못하게하고.... 티비도없고
그런데 오늘은 왠지 미친짓을 해보고싶었습니다. ㅋㅋㅋㅋ
고객상담실에 있는 의자 바퀴달린거... 그걸 꺼내서 앉은거죠![]()
그걸 앉아있으니 -_-뭔가 밋밋한거에요... 2%부족한느낌...
마침 그때 또 원더걸스 노바디가 나오더군요~ ㅋㅋㅋ
필 충만할때 전 씽씽카(의자)를 타고 노바디 노바디 원츄~ (일요일이라 손님 진짜없어서...)
이러면서 -_-가게를 누비고 다녔습니다.
그때였습니다.... 전 입구 반대쪽으로 열심히 달리고있었죠
제가 왕복 3바퀴돌동안 손님이안와서 한바퀴만 더돌고 판매대로 돌아가려구했는데...
-_-뒤에서
" 쟤 몇살이야 배깐다 ㅋㅋㅋㅋ" 이러는 여성의 목소리
............................................ 전 10초간 유체이탈
미ㅓ나ㅣㅇ;러ㅏㅣㅁ;너ㅏㅣㅇ;러ㅏㅣ;ㅓ배너ㅑ애러ㅐㅑㅁㄴ어래머ㅏㅣ민어ㅏ리
귀까지 빨개져서 ㅠㅠㅠㅠㅠ 손님 계산하는동안 얼굴을 들수가없었어요....
근데 그손님이 놀리듯이 "다음번엔 어쩌다 로 부탁해요 ^ ^"
이러구 나가더라구요-_- 으씨ㅣㅣㅣㅣㅣㅣ
겨우 쪽팔림을 삭히고....
또 손님이 안오더라구요.....
그래서 ㅋㅋㅋ 계산하고 나면 영수증 나오잖아요
그걸 접어서 종이비행기를 만들었습니다. 쪼그맣게~
그래서 날렸는데 -_- 오늘 일진이 사나운지 택시기사 아저씨가 들어오더니 머리에 꼽히는겁니다.
뜨억
택시기사분들이 좀 싸나워요 ㅠㅠㅠ
x됐다 이러고 안절부절 하는데
아저씨가 -_-오늘 따라 기분이 좋으셨는지 버럭 할줄 알았는데
"심심하냐 ㅋㅋㅋㅋ" 이러더니 커피 한잔 사주시더라구요...
아저씨 생큐베리감사!![]()
아 오늘 쩜 쪽팔리긴한데~
편의점이 너무 심심한걸 어쩌겠어요~
여자친구라도 있으면 불러놓고 놀겠구만!!!
편의점직원이 심심해보이면
다 말이라도 한번씩 걸어줘요 ㅠ~
씽씽카 사진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