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제 21살인 여자입니다 평소 저희 아빠는 무척이나 가부장적이시고 술주정뱅이에 폭력적인 아빠입니다 아빠라고도 부르기 싫죠 저희 아빠는 제가 갓난쟁이 일때부터 절 때렸답니다 제가 어렸을때 엄마가 아빠랑 싸우다가 아빠가 엄마를 칼로 찌른거보면 말 다한거죠 저도 무척이나 맞고 자랐습니다 늘 돈버는 엄마에 술에 찌들어서 손찌검하는 아빠 밑에서 저는 심한 우울증과 대인기피증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증후군? 을 얻었습니다 저희 부모님이 장사하신지 5년쯤 됬는데 항상 저는 부모님가게에서 도와드립니다 그러다가 요 몇주 학교생활도 바빴고 몸도 급격히 안좋아져서 가게를 2주동안 못나갔습니다 그러다가 이번주에 가게를 나갔는데 아빠가 저한테 갑자기 칼을 던지시며 꼴도보기 싫으니 당장 꺼지라더군요 칼이 스쳐서 팔이 베였지만 팔이 베인 아픔보다는 마음에서 무언가 울컥하는게 크더군요 그래서 저도 생전처음으로 다신않오겠다고 다짐하며 집에 왔습니다 집에 오니 문자로 저에게 쌍욕을 보내놨더군요 저보고 불효녀래요 여러분들이 보시기에도 제가 불효녀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