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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조언부탁

우울 |2017.07.05 00:38
조회 399 |추천 0
한 남자가 있었어요
두아이의 아빠이고 건실하게 회사를 10년 넘게 다녔죠.
부인은 너무 답답하고 잠자리도 맞지 않았죠
다른 여자를 두명이나 만났지만 허전했습니다.
그러다 채팅창에서 한 여자를 만납니다.
톡톡 튀고 밝은 소녀 같은 그녀는
그 남자의 심장을 뛰게 했습니다.
금방 입맞추었지만 아까워 한달이나
기다리다 졸라 간신히 함께한 공간에서는
너무 잘 맞아 감탄사만 나왔습니다.
매일 저녁 만나 영화, 식사, 함께 했죠
둘이 함께 펜션도 예약하고 업기도 하고 두손꼭 잡고 걷고 고기도 구워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또
그렇게 정신 없이 그녀를 만나던 어느날
그 남자에게 빚이 유산으로 넘어 오게 됩니다.
빌미로 그녀와 헤어지기로 합니다.
그를 너무 사랑하게 된 그녀는
그가 돈 빌려주면 만나줄께 라는 말에
후딱 대출을 받아다 줍니다.
대출 갚는 5년 동안 만날 수 있다며 방방뛰며
행복해 하는 그녀가 너무 고마워
잘하겠다고 다짐을 합니다.
캠핑도 다녀오고 낚시도 다녀오고
낚시 박람회도 다녀오고
또 그가 가정 사정이 좋지 않다며 대출상환금을
두달 내달라하여 그녀는 기쁜마음으로 내 줍니다.
매일 만나고 점심 시간도 보며 즐거워 하던 때
그는 고마움도 잊고 연대보증을 들어달라 부탁합니다
그를 너무 사랑한 그녀는 불안해 하지만
보증도 들어주었지만 그녀의 생일이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에게 일에 지쳤다며 짜증을 내며 욕설합니다.
그녀는 질겁을 하며 연대보증 해지해 달라하고
헤어지자 합니다.
그는 자존심에 당장 연대보증 해지하고 헤어집니다.
아직 그를 사랑한 그녀가 그에게 계속 전화하며
다시 만나자고 합니다.
그는 화를 내며 이번에는 그녀를 마구 때리며 화풀이를 합니다.
결국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는 그녀가 아직 대출도 남았고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을 알고는 함부로 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던 어느 여름 남쪽 끝까지 친구들과 낚시를 다녀온 그가 그녀 말에 하루 만에 올라와 그녀를 만났습니다.
피곤하여 한참을 눈감고 있는 그를 기다리다 못한
그녀가 왜 눈감고 있냐고 투정을 부리니
주먹으로 마구 패기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빌면서 제발 대출 갚아다 달라며 헤어지자합니다. 이건 아니라고 그러자 그는 아직 법적 절차 중이라
다시는 안 때리겠다는 각서를 쓰고 무릎까지 빌며
용서를 구하고 함께 가기로 한 놀이동산에 다녀옵니다.
그후 보트 낚시도 다녀오고 한동안 또 매일같이 만나고 하루에도 10통 가까운 전화에 만날때마다 물, 비타오백, 과일쥬스를 선물하는 그녀, 피곤해보이니 영양제, 술 많이 마시면 해장약, 배아파하면 양배추즙, 비오면 김치부침개, 피곤해하면 딸기,꿀 , 블루베리 넣어 갈아오고 아침도시락 갖다주며 정성을 쏟습니다.
여름에는 티셔츠 두벌,겨울에는 후드티, 털 실내화
사무실이 춥다 , 덥다는. 그 한마디에 그녀는 열심이었습니다.
그도 바빴다며 전화 한통 없다는 투정에
무릎 꿇고 손든 셀카를 보내며 그녀를 달래기도 하고
하루 못봐 섭섭하다길래 그녀가 좋아하는 음료 사서
그녀집앞으로 달려오기도 하고
그녀가 손글씨 선물 받고 싶다길래 연습까지 하여 떨리는 손으로 생전 처음 하트그린 카드를 써주었습니다.
매번 많은 기념일에 서로 사탕, 쵸코렛을 주며
서로 누가 더 좋아한다하고 서로의 집에 갈때까지
통화를 하며 아쉬워하고 잘자, 사랑해, 내꿈꿔.
키스로 전화를 끊었죠
가을 어느날 바다 가고 싶다던 그녀와 서해앞바다로
나들이도 다녀옵니다.또 세월이 흘러
그리고 그녀가 그렇게 연인들 탄다던
2인용 자전거타러 한강공원 놀러가잡니다.
겨울에 자전거 안탄다니
그냥 서울 나들이 가자면서 버스 타고
경복궁, 인사동, 광장시장. 서울역으로
기차를 타고 집으로 옵니다
물론 돈 없다하여 그녀가 경비를 댑니다.
또 아이스 스케이트 타자고 조르는 그녀덕분에
허리를 부여잡고 생전 처음 스케이트도 타고
볼링장도 다녀오고 영화도 봅니다
또 즐거운 시간은 흘러 벚꽃이 핀계절이 되어
2년 넘어가는데 꽃구경 못 했다며 속상해 하는
그녀 위해 기다리던 한강 2인자전거타기,
꽂 구경을 다녀옵니다.
또 그가 홀로 휴가내고 놀때는 그녀와 충남으로
꽃 구경 겸 낚시 여행을 다녀오고
그들은 행복한 봄을 보냈습니다.
점심때 시간 내어 만나고 퇴근후
그녀 집앞으로 달려가 만나던 때
질투 많은 그녀 한마디에
또 욕설에 폭력을 행사합니다.
전화통화로 잘못 한다 말하고
이혼할테니 자기랑 살자고 하지만
그녀는 대답이 없었습니다.
결국 나라에서 허가가 떨어졌고
돈갚아주고 헤어져 달라는 그녀의 말에
그는 또 대출을 받아 갚아주고
또 헤어집니다.
사실은 어쩌다 생긴 그남자의 셋째 때문에
그녀는 그의 살자는 말에 마음 아파하며 대답하지
못 하고 그를 제자리로 보내야 겠다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몇년을 만났고 미운정,고운정, 몸정이
들어버린 그녀는 그를 또 다시 2주간 잡으며
친구라도 하자고 빕니다
하지만 그는 그 남자의 몸무게 반밖에 안하는
그녀를 놀리며 욕설을 하고
따귀를 때리고 내팽개치고 던집니다.
결국 지치고 마음이 상할대로 상한 그녀는
그 남자의 부인에게 그 동안의 모든 일을 말하며
그 남자의 뒷통수를 칩니다.
그남자도 그 여자의 뒤통수를 칩니다.
결국 그 남자의 부인은 상처 크게 받고 화가 나
둘다 그만하게 하였고
가정을 지켜야겠기에 잘하겠다는 그 남자를 용서합니다.
결론으로 그녀는 폭력 당한 댓가를 부인에게 주었습니다.
그녀는 여전히 그가 미워 행복하지 않기를 빌지만
행복했던 추억에 여전히 눈물을 흘립니다.
the end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누가 가장 나쁜가요?
어떤 말이든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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