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읽어본적 있어?
아버지의 협박버섯이라고 머 페북에서 감동짤로 돌아다니는건데
나 이거보고 진짜 엉엉 울었었는데ㅋㅋㅋㅋ
너무 부러워서 진짜 엉엉 소리내서 울었어 진짜 너무 부러워서 아버지가 저렇게 해주는게 너무 부럽고
나는 아버지때문에 결혼이라는거에 대해서 아예 생각조차 안하는데
저사람은 결혼도 했고 아버지가 딸사랑하는게 너무 좋아보여서 울었어
라면을 먹고왔는데 진짜 그냥 지금 당장이라도 뛰어내려볼까? 이생각만 계속드네 진짜 몰겠다
아까 어디까지했더라
중학교때 아버지가 점점 심화되던 거기까지 였나
내가 중학교 처음갔을때 전학이 아닌데도 약간 전학처럼 된거지 왜냐면 아까 말한것처럼 초등학교 졸업하고싶어서
하숙까지하면서 졸업하고 왔으니까
처음에 그렇게 전학처럼 입학하고 친구들 사귀고 어쩌고 하는동안 일학년말쯤에 잘지내던 친구두명잉있었는데 그중 한명이 전학가고 나머지 한명이랑 여럿이랑 해서 무리로 다니다가 학기말쯤 그 친한여자애ㅜ한명이 뭐였더라 아 내가 숙제중에 과학노트를 베꼇나? 그랫는데그걸 남자애가 꼰질러서 아 조카뭐야 하면서 삐졋는데 그걸보고 그남자애 편들면서ㅠ여자애가 내가 조카 소심하다는거였나? 그걸로 왕따를 시켰었지
그게 나한텐 좀 큰 충격이였었는데 그쯔음 당시에 또 아버지 발병해서 난리쳤었고 암튼 안좋은 학창시절을 보냈었다
중2되서 친구들 잘만나서 잘지내는데 그 왕따시킨여자애가 나한테 말계속걸고 ㅋㅋㅋ나왕따시키면서ㅠ같이다니던무리에서 지가 다시 왕따당하고 어쩌고 하면서 나한테 말걸엇음 다시 놀아주겟다면섴ㅋㅋㅋ
쨌든 그랬는데 난 중학교때는 아버지가 그런사람이라는게 되게 말하면안될 진짜 엄청난 비밀이였음
막 나를 되게 애들이 이상하게 볼거같았거든..
그렇게 고등학생이 되고 나는 이때부터 나가살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점점 아버지는 더 심각해졌다
내가 나가살면서 아버지가 아예 내방으로 방을 옴겼고 그때부터 술을 진탕마시고 낮에도 자고있고 그랬었다 내가 고등학교 1학년때ㅜ친구들이랑 지내면서 진짜ㅜ중학교때 애들보다 마음도 너무 잘맞고 그랬었는데 우리집에서 엄마가 놀게해주고 몇잔마셔보라고 술도 사주고그랬다 우리엄마는 거짓말안치고 자기보는 앞에서 그렇게 노는건 뭐라안했던 사람이였음
그래서 우리집에 와서 놀고있는데 갑자기 아빠가 우리가 놀고잇는방에 진입했다 그것도 내가 잠깐 부엌에 뭐가지러간사이에 우리애들만있는데ㅜ술취한얼굴로 들어온거다..
그래서 애들이 알아버렸다
나는 사실 진짜 너무 부끄럽고 난생처음으로 우리아버지가 알콜중독이라는사실을 내친구한테 말한거라 그친구들에게 아직도 많이 의지한다..
그때 그친구들은 되게 덤덤하게ㅠ받아들여줘서ㅠ솔직히 아직도 고마운 마음이 있다
그이후 고2 고3 친구들에게는 말못했었고
그나마 말한게 동아리친구들중 몇명정도..?
우리엄마는 나와는 다르게 동네에서 친한사람들이나 일하는사람들에게 그냥 말했다
근데 나는 엄마가 그렇게 말하는게 처음에는 엄마은 결혼도했고 나이도 많으니가 다른사람들에게 말해도 창피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해서 부러웠다 맘의 짐을 덜고있으니까
근데 나중엔 너무 싫었다 그냥 남들한테 말하는것도 싫고 그냥 다싫었다
일단 여기까지 과거얘기하고 오늘 내가 이렇게 글을 쓰는건 엄마가 고모한테 받은 문자때문이다
이렇게 고모한테 문자를 받은이유는 엄마가
할머니한테 아래처럼 문자를 보냈기 때문이다
어머니 내이름)가 힘든건
공부에 전념해야하는데 알바로 시간을 뺏기고 그로 피곤 하고 그로 병이 재발하고
병에대한 스트레스가 삶을 포기하고 싶게하고
공부 성적 욕심이 있는 아이라 힘들어하는것입니다
자기 생활비를다 벌려니 직장인 만큼 일하고있으니
몸이 지치고있는것 입니다
큰아주버님 의 병은 밤잠을 못주무시고 걱정하시며
어찌 손녀의 같은 병으로 더심하게 깊어가는 것은 맘이 안가시는지 그것이 서운합니다
어머니 기도밖에 해주실것이 없는것이 아니라
죽어야 나오는 (아버지이름)씨 생명보험료보다 지금당장 살아갈 생활비가 더 필요합니다
왜 저희를 외면하시면서
아닌 것처럼 저를 힘겹게하십니다
제가 돈을 잆앤것도 아니고
방탕하게 산것이 제가아닌데
(아버지이름) 잡아주지 안으시면서 그 힘겨움을 왜 저게 떠넘기싶니까
정말 서운하고 생활보호 대상를 신청하려 해도 재산없어도 부모님 재산이 너무 많으셔서 안됩니다
그러니 죽으라는 것 밖에는 무슨 뜻이겠습니까
제 수입 150만원으로 대학생과 고등학생 ᆞ술취해 집안을 뒤집이놓는 그를 보필하며 살아야 한다는 말씀이신가요
기도면 가능한 일인가요?ㅡ
결혼해 지금 까지 애낳을 때를 빼고는 쉬어본적없이
산 저한테
그 없앤돈
호프집할때도 일엔 전념안하그 경마로 800만원을 하루에 날리는 그를 아버지이름)씨의 무책임을 왜 떠넘기시나요
옷한벌 사본적없이 결혼생활한 저한테 참 매정하싶니다
명절이면 입고가던 한복 어머니 보시기엔 좋아서 입었다 싶으신가요
입고갈 변변한 옷이없어 그나마 그걸로 가린것을 아시기나 하셨을까요?
남들 버리는거 억처스럽게 주서다가 키우고 이리 반듯하게 키우기 쉬운일 아닙니다
아버지이름)가 지금까지 자리 잡지 못한 이유가 저 때문인가요?
이렇게 까지 말씀을 드려야 하는건지요
조경한다며 사장임네
아파트동네이름)집 다팔아 밭에 갔다뿌리고 술먹으며 방탕한 삶을 산사람이 옳은것이고
그런 그를 심장병이 더 돗을까봐 그 없는 돈에 애 한테는 알바를 시키면서 70만원씩 병원비를 만들던 저에게 병원에 넣지말라시는 어머님 말씀 정말 저를 더 힘들게했습니다
저는 이리살지만
자식의 자살 충동의 소식에 눈이 뒤집어집니다
아이들은 살수있게 해주셔야 합니다
물론 우리엄마도 이걸 바로 보내지는 않앗다 내가 힘들어한다는것에대해 말했고 할머니는 교회를 다니시는분이다
근데 할머니가 내가 자살을 하고싶다는 내용을 보고
내가 자기 주관이 뚜렸해서 괜찮을거라고하며
(내이름)이가 왜? 라는 반문을 했다
우리집은 지금 아버지를 알콜 중독병원에 다시 입원시킬 돈같은건 없다
근데 아버지의 엄마는 (할머니는) 그냥 마냥 입원시키라고만 한다 심지어 입원도 시키지 말라고 했었다 처음엔 우리가 본인아들을 정신병원에 가두려고 한다는식으로 말했다
나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데리고 가서 살앗으면 좋겟다 아버지를
그럼 덜하지않을까.. 우리아버지가 매일하는말이
큰아버지는 보이스카웃 고모는 걸스카웃 왜나만 안시켜줫나
이말을 맨날한다..
난 그만큼 못해줫던 어린시절이 지금의 아버지를 저렇게 나약하게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엄마가 날 책임지려 아버지와 계속 버티고 살듯 할머니도 자기가 나은 우리아버지를 책임지려 했으면 좋겠다..
엄마가 말하는 내 병은
내가 지금 앓고 있는병인데 피똥을 싸는거다 배가계속아프고
궤양성대장염이라고 희귀난치병으로 국가에서 지정해준병이다..사실 나는 이병말고도
잔병치레가 많고 피부도 예민한편인데다 코피도 자주난다
사실 나는 지금 그냥 가만히 병원에 입원해야할수준인것같기도하다
근데 우리엄마도 나이가 점점들고 여기저기 너무 아프다 그래서 내가 빨리졸업하고 엄마일을 그만하게 하고싶다
내가 사는 이유는 딱 그거하나다..
엄마가 이렇게 자살충동을 느꼈다는걸 알게된건 내가 그냥 엄마랑 대화하다가 갑자기 훅하고 결국 말을 해버렸다
엄마가 쓴 글을 읽고 나서 너무 슬퍼서 엉엉울면서 엄마한테 아래처럼 글을 썼다
나는 아마 엄마가 내삶의 이유인것같아서 엄마가 없으면 나도 없을거같고 그래 근데 엄마도 마찬가지이겠거니 싶기도하고 내가 없으면 엄마가 없었겠지 자살충동들면 엄마가 생각나고 엄마생각하다보면 자살충동들고 그래
사실 이번 우울의 끝이 자꾸 자살로 이어졌어 그래서 아무래도 안되겠어서 사이트통해서 새벽세시에 전화를 했고 전화를 걸자마자 그냥 아무말못하고 처음에 엉엉 울었다 내가 왜 여기까지 왔나 싶고 지금 뭐하고있나 싶어서 엉엉울다 이런얘기 저런얘기하고 뭐 결론은 피폐하게 살지말고 건강하게ㅜ살려고 노력해라 밥도 잘먹고 잠도 잘자고 일단 할수있는게 없으니 지금 할수있는걸 하라구 지금 할수있는건 국가장학금을 받고 취업생각도 하면서 공부하는게 지금 할수있는거라구
또 상담사가 그러더라고 내가 내동생걱정하는것보다 스스로 걱정해야할것같다고 (동생이름) 말을 안해서 내가 그리고 엄마가 걱정을 많이 하고있자나 애 정신이 어떻게 될까 싶고 근데 오히려 생각보다 괜찮을수도 있다고 그말을 들으니 엄마 생각해보면 (동생이름) 주관도 뚜렸하고 자기가 딱 하고싶은게 있으면 하고 그러는거 보면 진짜 오히려 나보다 (동생이름) 강한아이일것같아
그 상담사 말대로 내가 남들걱정하느라 내 생각 안하고 사는지도 모르겠어 걱정되는건 말이야 내가 엄마 닮아서 자존감이 높았다면 이렇지도 않았을거라는거지 왠지 자존감이 자꾸만 떨어지는게 아빠의 모습같아서 넘 슬퍼
남탓이라고 할 만한 남탓도 아닌 가족탓을 하는 스스로한테 너무 나약한것같아서 슬프고 또 나보다 어려운 친구들생각하면서 내가 지금상황이 나쁘다고 포기하려는게 오히려 스스로 합리화하는것같은게 슬프고
근데 이런생각저런생각 그냥 다 멈추고싶어서 자꾸 자살충동들고 하는데 그럴때마다 엄마 생각밖에안들고
그래서 뭔가 좀더 쉬고 엄마곁에서 있고싶은데 휴학한다고해서 바뀌는게 없자나 내가 괜찮아지고 다시 학교를 다닌다해도 결국엔 같은 기간을 (지금지내는곳) 있어야하는거니까
더 이 기간을 늘리고싶지않아 그래서 그냥 일년반이 빨리 흘러갔으면 좋겠는데 이번중간고사끝나고 성적은 맘대로 안되고 또 남들이랑 같이하는 조별과제는 책임감때문에 열심히하는데 나 혼자하는 시험은 자꾸 나약해진다 그냥 자꾸만 일하면서 공부하는거 힘들지 않냐고 주변에서 말하고 물어볼때마다 아녜여 원래 하던거라 괜찮아요 이번에 다니는일은 시간 얼마 안뺏겨서 괜찮아요 하면서 그냥 넘기는데 사실 그런 말하나하나 나한테 오히려 더 독이야
안힘든게 어딨어 당연히 힘들지 당연히 힘든데 그렇다고 안할수있는것도 아니자나
엄마말대로 이 힘든 시간들이 지나가면 언젠가 이일들을 바탕으로 좋은날이 올거라고 생각하고있어 근데 자꾸 안좋은 생각이 든다
그냥 지금까지 잘버텨왔자나 좀만 더버티면되 이런말도 사실 힘이안되
왜 더 버텨야하는건지 너무 어렵고 대체 언제까지 버티면서 사는건지 왜 버티는 건지
셋이 똘똘뭉쳐 힘을 내라는데 모르겠어 사실 이런이야기들을 엄마한테 해도되는건지 엄마도 힘든상황에 내가 엄마한테 이렇게 말하면 엄마가 얼마나 더힘들겠어 엄마가 믿는게 나뿐이라는것도 알고 있는데
아무튼 엄마 나 항상 자꾸 힘내야지 하면서 밝게 살아야지 하면서 건강하게 열심히 살아야지 하고 마음 다잡아 근데 이게 다잡으면 다잡을수록 한번 무너질때 점점더 크게 무너지게 되는거같아서 마음 잡기가 어렵다
어찌 됬든 또 밤이고 내일은 오는거니까
내일 과제하고 얼른자야겠다
항상 사랑해
그다음날 엄마가 괜히 힘들까 싶어 나는 괜찮다고 보낸다항상
이런게 반복되니까 그냥 어쩔땐 사라지고싶다
진짜 죽지못해 사는게 이런거..
고모한테 아버지랑 가족은 맞느냐고 묻고싶다
우리아버지가 친아들맞느냐고 할머니한테도 묻고싶다
그냥 우리엄마가 아버지를 포기했으면 싶어서 내가 엄마한테 계속 포기하라고했다
우리엄마가 지금까지버틴게 나는 엄마가 너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우리엄마는 진짜 대단하다..
휴..방금 라면먹을때까지만해도 창문밖으로 당장이라도 나가고싶은맘이들고 그전에 샤워할때 진짜 물을 계속 맞고있으면서ㅠ엉엉 울었는데 글쓰니까 뭔가 좀 갠찮아졌다 친구한테 말할수없는건
내 슬픔을 다른사람한테 이전하는게 얼마나 안좋은지 알고있고 내가 이렇게 말한다해서 걔가 나한테 뭔가 해결해주지못하는것뿐아니라 슬픔을 나누면 더 슬퍼진다는걸 알고있어서 더이상 친구들한테 내 이야기를 못하겠다
그러다보니 혼자 삭히고 이런 상황까지 왓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