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나! 엄청 눈치보고 스트레스 받다가 혼밥 쟁취하고 얼마나 행복하고 편한지 몰라요ㅠ 혼자 먹고싶은거 먹으러 다니고, 가끔 먹기싫은날은 초코우유 하나 먹고 산책하거나 음악들으면서 엎드려 자고.. 근데 요새 가끔 하는 생각은, 나는 혼밥이 넘 편하고 행복한데, 또 어떻게 생각하면 남들은 뭐 좋아서 회사동료랑 같이 밥 먹고, 할말 떨어졌을 때의 정적을 견디고 관심도 없는 연예인 얘기, 남의 애완동물 얘기같은거 들으면서 불편하게 밥 먹나.. 내가 부적응자는 아닌가 생각할 때도 있긴 해요. 그 불편함이 싫어서 피하는거니까- 뭐 그래도 혼밥을 포기할 생각은 없어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