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0월 시댁과의 여행 ㅡ.ㅡ;;
laurenhong
|2017.07.07 11:48
조회 9,253 |추천 20
일단, 저는 맞벌이 부부이고요.
친정식구들은 여행을 너무 좋아해서..부모님 두분이서도 여기저기 많이 다니시고, 해외여행도 연1회 정도 가시고, 가족여행도 연 3~4회.. (그중 분리된 저희 가족도 1~2회) 갑니다.
친정식구들이랑 여행가면..친정 부모님이 모든 금액 부담해주십니다. 저희 집산다고 빚이 많아서 빨리 빚이나 갚으라고...
그리고. 저는 친정에서 세자매인데..결혼하기전에 늘 자매끼리 다같이 연1회정도 해외여행 꼬박꼬박 가고.. 결혼하고는 2번정도 해외여행 같이 갔어요.
여기서부턴 제 가족 얘긴데요.
작년에 오키나와를 다녀왔어요. 애들이랑 같이.
남편이 자기부모님이랑도 가고싶대서 올 10월 뱅기, 호텔 예약 다 해놨어요. 도련님까지..
경비는 100% 우리 부부 몫이고요. 여기까진.. 저도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러면서 담에 친정식구들이랑 괌가고 경비 우리가 대자고 얘기했습니다)
근데, 올 해 하계휴가까지 시댁식구들이랑 가자는겁니다. 도련님까지 3분
정말 짜증나더라고요.
그 경비 또 우리가 다 내는거냐고? 하니 말도 없고...
한달에 10번 당직하느라 잠도 못자는데, 내 피같은 돈을 또 시댁식구랑 여행가는데 써야하다니...
1년에 2번이나 여행 같이 가기싫댔더니..
친정식구들이랑은 이제까지 갔으면서 왜 안되냐고 하는데..!
친정식구들이랑은 남편포함하면 연1회만 가고 (친정식구 여행계획을 남편연가랑 맞출수 없으니, 남편이 시간 될때만 따라가요. 저는 애들 데리고 가고요. 친정식구니까 제가 어떻게든 연가를 맞춥니다)
여행경비(펜션비, 식비, 입장료 등등)도 오롯이 친정부모님이 부담하셨는데...
우리 친정식구 갈때..남편 혼자 딸랑 얹혀간거나 마찬가진데..
시댁식구랑 여행가는건... 완전히 상황이 안 맞잖아요.
하계휴가는 같이 못가겠다고 해놨는데... 계속 궁시렁궁시렁..
일단, 남편회사 숙소가 당첨된 상황이거든요. 당첨도기 어려운데... 그래도 전 안가고 싶네요.
아...계속 짜증나서 중얼중얼해요.
제가 안 가면 그만이잖아요.
자기들끼리 가면 될텐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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