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의 사과
후다닥
|2017.07.07 22:24
조회 15,268 |추천 92
- 베플아이|2017.07.0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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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경험이 있음 난 간호관련은 아닌데 대학병원에 계약직으로 잡일? 하는 사람들이 꽤있는데 알바겸 검사실서 일했는데 나이드신 숨쉬기도 버거운 할아버지가 오셯는데 그날 환자 진짜 많아 정신이 없었음 검사물이 바뀜 안되기때문에 레지 옆에서 보조하는데 할아버지가 물을 달라고 하셨음 바빴고 무시하고 싶었지만 어쩔수없이 물을 받았는데 누워계시고 일어나실수없기에 그당시 내 점심 두유를 먹을 빨대를 꺼내 입에 물려드렸음 나는 빨리 다시 보조하러가야하는데 힘겹게 물을 천천히 드심 짜증이 나는걸 참고 다드신후 더필요없으시냐 물으니 됐다하심 그리고 그날 오후 그분은 돌아가셨음ㅠ 그소릴 듣고 미안함에 속이 너무 상했음 왜 짜증나는 마음을 가졌을까..그래도 냉수에 온수 섞어서 미지근한 물 드린것 내 빨대 쓴거 화난걸 티안낸거 더필요한거 없냐 물은거 입주변을 한번 닦아드린거 이거라도 해서 다행이다라고생각함 물 자체를 안드렸다면 죄책감 많은 나는 지금도 죄송해했을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