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동안 만났던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3년동안 친구들 하나 안만나고 여자친구만 만나고 인생에 그애하나만 보고살았습니다. 3년동안 안만난날없이 매일만났고 1년정도는 같이 살았었습니다.
일, 공부, 친구, 가족 다내팽겨치고 있는돈 족족히 제옷하나 안사입고 데이트비용 선물 여행에 쏟았습니다.
친구도 많고 활동적이던 제가, 이별후 남은것 하나 없었습니다.
2015년 2월초 헤어졌고 1년간 매일을 정신나간채로 살았고 원래 공익근무 배정받아 조금늦게 공익근무시작하려했지만 도저히 집에 못있겠어서 병역검사 재검후 최전방 입대했습니다. 그후 정신잡고 여러면으로정말 많이 성숙해졌습니다. 어느정도 중학교 고등학교시절 친했던 친구들 6~7명정도가 함께 있어주었고 늦은나이 제대하자마자 연애해서 지금은 2달정도사귄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이제 연애할 수 있을줄 알았고, 많이 성숙해진줄 알았습니다. 근데 또 연애를 하다보니 제 할일을 하지못해 불안하고 친구들을 또 잃을까봐 친구들이 부탁하는것 다 양보하고 져주는 저를 보고 느꼈습니다. 멀어 질까봐 계속 겁이납니다. 제가 사랑하던 모든것들이 언젠간 하나같이 다 저를 떠날것같고 또 저는 혼자남아 방안에서 울것같습니다. 이렇게 비오는 날에 혼자 방에있으면 그때 이별후에 제모습이 생각나서 속이 답답하고 죽을것같습니다. 여자친구한테도 계속 가까워지면 밀어내려하고 정을 많이주지못하고 상처만 주는것 같습니다. 어떻게 생각해도 고쳐지질않네요. 조언좀해주세요. 카톡이든 머든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