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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가 집착인가요?

아몯드 |2017.07.10 13:08
조회 505 |추천 0

여러분들은 자신의 애인과 관련한 일에 대해 어디까지 관여하시나요?

많은 고민을 하다가 익명의 힘을 빌리고자 이렇게 글을 씁니다.

맞춤법이 틀려도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고, 여러분들의 의견 공유 부탁 드립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약속이 있으면 미리 연인에게 알립니다.

기본 일주일 전이지만 못해도 3~4일전에는 이야기를 합니다.

누구를 만나는지 포함해서요.

 

이번에 있었던 일을 가지고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대학을 지방에서 나온 연인은 2박3일 외박으로 친구를 본다고 하더라구요.

사전에 누구를 만나는지도 이야기 해줘서 ok 했고, 퇴근 후 바로 지방을 간다고 했습니다.

당일, 퇴근 후 연락하는데 역이 아닌 다른 곳으로 향하더라구요.

이상해서 물으니 친구가 데리러 온다고 했다는 겁니다.

저는 거기서 우선 조금 기분이 상했어요.

친구가 데리러 오는거는 상관없지만 왜 그런말을 미리 안하는지 모르겠더라구요.

이야기 하다가 제가 이상하다 싶을때 물어보면 저렇게 일정이 변경이 되어지더라구요..

먼저 묻지 않음 모르고 지나가는 일이 많아요.

제가 너무 일일히 연인의 스케쥴에 관여하는 건가 싶은 첫번째 부분입니다.

 

그렇게 지방에 놀러간 연인은 점심 먹을때나 간간히 연락이 왔었고 잘 놀고 올라왔습니다.

같이 점심 겸 저녁 먹기로 해서 만나서 잘 놀았냐고 이야기 하면서

친구 3명이랑 다 만났냐 물었고 그렇다고 하길래

그럼 그 3명이랑 같이 그 원룸에 다 잔거냐고 물었어요.

그랬더니 친구 한명이 여자친구랑 왔었다고 합니다.

순간 그걸 왜 난 이제서야 아는 거지 해서 그런일 있음 미리 이야기 해달라 했더니,

왜 화내냐고 하더라구요.

전 화 난게 아니라 그냥 미리 알려달라 했을 뿐이다 라고하니 정색 하지 않았냐고 하길래

그 뒤로 그냥 밥만 먹고 나왔습니다.

여기가 바로 저의 두번째 고민인 부분입니다.

 

예전에도 이런 것과 비슷한 일이 있었어요.

제가 그렇게 가자는 계곡은 한번도 안가더니 친구랑은 가더라구요.

제가 아침에 연락했더니 갑자기 가게 되었다고 했었고, 다녀 온뒤에 거기에도 후배 여자친구가 왔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전 그 자리에 누구의 애인이든 그게 설령 친구든 이성이 함께 자리하게 되면

미리 알려주길 바랍니다.

근데 이게 너무 관여하는건가 싶어서요.

자꾸 스스로 스트레스 받고 하는게 싫어서 정말 객관적으로 너무 관여 하는 거면

좀 서서히 덜 관여하도록 노력 해 보려고 합니다.

 

제가 워터파크 친구들과 가는 것도 싫어 하고, 제 친구들 중에 이성이 나오는 자리라고 미리

말해서 양해를 구해도 싫어하는 티 팍팍 내는 사람이,

왜 제겐 미리 말 안하고, 물어보면 화를 내는 걸까 싶기도 한데,

제가 너무 사소로운거에 연연해 왔던 걸까요?

 

악플보다는 정말 여러분의 의견을 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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