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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련남은 전남친 돌아오게 하는법

호이 |2017.07.10 23:21
조회 6,231 |추천 0
100일 전후로 사귀다가
헤어진지 일주일 정도 됐습니다.
사귀면서 되게 사소한걸로도 하루에 말다툼?같은걸 많이 했었어요. 근데 둘다 성격이 금방 풀리는 스타일이어서 괜찮았어요.
그런 사소한 다툼이 헤어짐의 직접적인 계기가 된건 아닙니다.
길게 쓰자면 너무 말이 길어질것같아서 헤어지게 된 정황과 그이후를 요약해서 쓰겠습니다.

제가 6월 중순부터 새로운 일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않아 심적으로, 육체적으로 되게 힘들었어요. 그래서 6월 중순쯤 저는 일을 시작하기전에 앞으로 더 만날시간도 없고 내가 신경을 못써줄것같으니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그때는 다 괜찮다고 기다려주겠다고 했죠.
근데 역시나 일을 시작하고 며칠이 지나고, 제가 굉장히 예민해서 불면증과 약간의 우울증 증세가 나타났어요. 그래서 평소에는 금방 풀렸을 사소한 다툼이나 삐침(?) 그런거 하나하나에도 제가 굉장히 힘들어하고 울고 그런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그는 자기가 어떻게 잘 해줘도 너무 힘들어하는 저를 보는게 마음이 아프고, 자기가 저한테 피해만 될것같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이별을 통보받았습니다.

이제 헤어진 후입니다

제가 힘든 상황이라 많이 매달렸어요.
그리고 사귈때도 저보다 그가 더 많이 저를 사랑해줬었습니다. 그리고 이별을 고하기 전날에도 집앞에서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제가 힘들어하면 다독여주고 자기전에 전화까지 했습니다.
그 말은 그는 아직 저에게 마음이 남아있지만 제가 힘들어 하는 모습이 보기 싫어 헤어지자고 한겁니다.
저도 여기저기 많이 물어봤고 당연히 제 편을 들어줄것같은 친구들말고도 중립의 입장을 가질수 있는 사람들에게도 많이 물어봤습니다.
그결과 제가 내린 결론은- 그는 아직 저에게 마음이 남아있다는겁니다. 널 만나면 흔들릴것같아서 못만나겠다. 이런 말들도 했고 제가 술먹고 데릴러 오라고 하면 데릴러 오는 등등 그런 미련남아보이는 행동들도 하더라구요.
그리고 그도 혼자있으면 힘든지 잘 안먹는 술도 친구들을 매일 만나 밤새 술을 마십니다.
그가 사귈때도 워낙 여자관계가 깔끔했고, 차라리 바람이 난거라면 미워하고 욕하며 헤어질수있겠지만, 친구들의 말이나 여러가지 정황에 의하면 술마시고 놀러다니는것도 절친한 친구들이랑 다니는거더라구요. 여자들을 끼고 노는것도 아니구요.

그는 혼자있을때는 저에게 미련남을 행동을 하면서
친구들이랑 있거나 술만 먹으면 그만연락하자. 진짜그만하자 이런 차가운 말들을 합니다. 자기 입으로도 빈말이라고 말한적도 있구요.
이런 여러가지 정황들을 봤을때, 그는 아직 마음이 남아있습니다.

만약 진짜 마음이 떠났고 그만하고 싶다면, 제가 붙잡는 연락에 답도 하지말아야하며, 왜 저에게 그런 미련남는 말들 행동들을 했는지 이해를 할수 없네요. 그저 전여친이라 최소한의 예의를 지켜준건지. 그렇다면 그 최소한의 예의가 저에게는 일말의 희망으로 비춰졌는데...


이런 전남친을 돌아오게 할수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사람들 말에 의하면 그렇게 매정하게 돌아선게 아니라 마음이 남아있는게 확실하다면, 시간이 좀 지나고 나서 연락을 하거나 진중한 대화를 가지면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데....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언제 다시 연락을 해야할지... 다짜고짜 만나자고 할수도 없고... 저는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정말 모르겠네요. 일부러 괜찮아진척 하면 정말 떠날것같고, 계속 붙잡는다고 해도 그가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면서 잊으려고 한다면 소용 없을것같습니다. 그랬으면 이미 돌아왔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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