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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전까지 내가 당했던 텃세 ㅋㅋㅋㅋ

모로히 |2017.07.12 18:56
조회 11,697 |추천 19

쓰기 편하기 위해서 음슴체로 쓰겠음

지금은 그만뒀지만 중소기업에서 일했었음.

내근직에는 여자들만 있고 외근직에는 남자들만 있는 곳에서 일함

신입을 제외하고는 직원들 평균 근속년수가 5~10년 임

회사창립일부터 쭉 일해온 여자 상사가 있었는데 이 사람이 문제임

이 여자 상사는 삼십대 중반+유부녀 임 짠순이가 그렇게 짠순이짠순이 일 수 없고

자기 자식한테도 돈 아끼고, 돈에 관해서는 정말 독한 사람이였음.

돈이 너무 아까워서 병원도 잘 가지 않고 ,

취미생활도 없는 사람이라는 것을 기억해주면 좋을 것 같음.

 

우선 쓴이는  아이 없는 유부녀임

 남편이랑 아직은 아이 생각이 없고 각자 커리어에 집중하자는 주의

 

이 상사가 부렸던 텃세+비인간적인 모습을 누구한테라도 크게 말하고 싶음 ㅋㅋㅋ

일하는 동안 너무 답답해서 속이 터지는 줄 알았으니까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1.쓴이는 쓴이 보다 남편집이 잘 삼

시아버님은 사업하시고, 시어머님은 공무원이셨고, 아주버님은 대기업 다니심.

시아버님 하시는 사업이 물려받은 거라 남편은 어렸을때부터 부유하게 자람.

결혼전까지만 해도 그냥저냥 사는구나 라고 생각했지 이렇게 잘 사는줄은 몰랐음.(쓴이기준)

현재 회사는 아주버님은 사업 물려받을 생각이 없다하셔서 남편이 물려받는 중

 남편 덕분에 돈 걱정안하며 사는 것도 사실 이고, 빚 없이 결혼을 시작해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함

 (그렇다고 우리집이 못살고 그러지는 않음. 친정에서도 도와주셨지만 친정부모님은 평범한 회사원이심. 살면서 도움을 시댁에서 더 받는건 맞음)

입사초에 남편이 한번 데리러 온 적이 있음 그때 몰던 차가 벤츠였는데 신차도 아니고

시아버님이 2년 끌다가 남편한테 물려준거임. 그날 딱 상사가 봤는지 다음날 꼬치꼬치 캐물음.

남편은 뭐하는 사람이냐, 어떻게 만났냐, 나이 어려보이는데 벤츠 벌써 끄냐

그렇게 남편네가 잘사는 것을 알게 됨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때부터 뒤에서 쓴이 보고 취집했다고 욕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부터 이 상사의 짜증나는 행동들이 시작 됨

 

 

2. 이 여자상사는 자기 남편 보다 연상이고 여자가 돈을 더 잘범

일 잘하고 커리어우먼인것은 맞지만 말하는거보면 왜 남편이 여자상사를 지겨워 하는지 알겠음

무슨 얘기를 해도 전부 돈으로 시작해서 돈으로 끝남. 사람이 살면서 돈이 필요하니까

그럴 수 있다고 생각을 해보려 해도 정도가 심하다고 느낀적이 있음

 이 상사의 아이는 시부모님이 봐줌. 남편은 한달에 한번 애 보러 상사 시댁에 가는 것 같고

그것도 평일은 시부모집, 주말은 상사집 이렇게 왔다갔다 하면서 키우는 것 같았음

쓴이도 나중에 애를 낳아야 하고 혹시나 양가 부모님들 중 누가 봐주실 수도 있으니까

용돈을 얼마나 드리냐고 물어봄

 

"용돈?안주는데. .. 크면 알아서 학교도 가고 밥도 혼자 먹고 할 수 있는데

지금 줘버리면 그게 생활비니까 나중에 애 안맡길때도 줘야하잖아?" 라고 함.ㅋ

 

진짜 사람이 이렇게 약아빠질 수 있구나 싶었음.

 

 

 

3..끼리끼리 놀고 유유상종이라고 상사남편도 만만치 않음.

어느날 이 여자상사가 기분이 좋았는지 남편 자랑을 함

남편이 지인들하고 운동 내기를 해서 매번 이긴다며,

내기만 하면 매번 이겨서 돈 하나도 안든다고 운동은 정말 잘하는 사람이라고 칭찬 함.

매일 남편 욕만 하다가 오랜만에 기분 좋아보여서 남편 멋있다며 비행기 태워 줌ㅋ

신났는지 더 얘기하는데

 

"남편이 어차피 이길거라서 톨비 오천원만 들고 가 ~밥도 내기로 다 얻어먹고 오나봐"

 

ㅋㅋㅋ처음엔 농담인줄 알았는데 계속 진짜냐고 물어보니까 진!짜로 자랑스러워 하면서 더 말함

ㅋㅋㅋㅋㅋ 이해안가서 그러는데 아무리 지인이고, 회사동기여도

단 한번도 밥 안사고, 음료스도 안사고, 게임비도 안내고 톨비만 들고 오는 남자사람이

욕 안먹으면서 직장생활 가능함? 진짜 단 한번도 안샀다는걸 확신한게

남편월급을 상사가 관리하고 100원까지 어디에 쓰는지 다 감시함. 용돈을 잘 안줌

 

 

 

4. 쓴이는 네일아트를 좋아함.

취미 생활이기도 하고 손가락이 못생겨서 손톱에 투자를 많이 하는 편.

저축을 제외한 돈에서는 거의 네일아트에 투자를 많이 함.

출근 전날 여름을 맞이하여 파츠도 붙이고 그림도 그려가며 나름 전문가의 느낌을 내 봄

4시간 걸려서 한거라 혼자 뿌듯함이 난리나서 SNS에도 사진 올리고 프사도 하고

난리법석을 피움.

그걸 보고 다른 여직원이 다 같이 밥먹을때 손톱이 이쁘다고

샾에서 받은줄 알았다며 비행기 태워 줌.

옆에 있던 여자상사가 그때부터 빤히 쳐다보더니 쓴이 보고

 

"집안일 안하는 애들이나 그런거 하는거지" 라고 함ㅋ.

 

여기서 쓴이가 기분이 상한 이유는 이 여자상사도 집안일 안함

애는 시부모님이 봐주시고, 남편은 밖에서 거의 밥을 먹고 옴.

심지어 이 여자상사 저녁밥도 시부모님이 차려주심.

(애를 보러 시부모집에 퇴근 후 가기 때문)

지도 집안일 안하면서 도대체 왜 저런말을 했는지 모르겠음.

 

 

 

5. 이 상사가 정말 정 떨어지는 사람이구나를 느낀 사건임

상사가 동창회를 간다고 며칠전부터 들뜬게 보였음. 인터넷으로 이것저것 옷도 주문하고

어떤게 자기한테 어울리냐고 묻고 무튼 며칠간 그렇게 난리법석이였음.

그때까지만 해도 가끔은 귀여워 보여서 맞장구 쳐줌

며칠 뒤 상사가 동창회를 갔다왔는데 이상하게 기분이 안좋아보임

점심 먹으면서 얘기하는데 자기 친구들은 전부 전업주부고 집에서 애 보면서 논다며

자기는 언제쯤 그렇게 살 수 있는거냐며 부러워함 . 사람마다 그럴 수 있으니 그래뭐..그럴 수 있지

생각 하고 달래줌ㅋ 근데 그때부터 남편 욕을 그렇게 함

자기가 사랑에 눈이 멀었다느니, 잘생긴 얼굴만보고 결혼했다느니(안잘생겼음), 성격이 너무 좋아보였다느니(한번만나봤는데아님), 그렇게 욕하더니....갑자기 울음............남편 돈 없다고..울음....

자기는 왜이렇게 살아야 하냐면서 자기도 전업주부 하고 싶고, 남편이 주는 돈 받아 쓰고 싶다면서 우는데 진짜 거기 있는 다른 직원들하고 다 같이 당황함;

이때까지만해도 남편 욕하면(남편도완전체라서) 안쓰러워 보이고 그랬는데 진짜 정 떨어졌음

남편이 돈을 안벌어 오는 것도 아니고, 아예 월급통장이 상사한테 있고 경제권도 상사가 다 가졌는데 돈 없다고 자기 인생 불쌍하다고 그러고 있으니 아 얘는 사람이 아니구나 싶었음

 

 

6.

네일아트 사건처럼 사사건건 하루에도 2~3번씩 잔펀치를 날렸지만 응그래~하며 무시했음

가끔 아파서 연차를 쓰면 상사가 눈치 엄청 줬지만 내가 죽을 것 같아 2년동안 4번정도 연차를 씀.

응급실 갔다고해도 소용없었음ㅇㅇ

 그렇게 지내다가 어느날  쓴이가 급성맹장으로 수술하게 됨.

당시 핸드폰도 박살이 난 상태라 인터넷에 찾아서 회사 전화번호로 사장님한테만 연락을 드림.

일주일에서 10일정도 회사를 못 나갈 것 같다고 했고 사장님도 ok 하심.

며칠뒤에 핸드폰을 새로 샀고, 전화번호는 다 날라갔음.

수술 회복 후에 출근을 했는데 상사 분위기가 싸함.

일거리도 주지 않고 인사를 해도 사람을 무시해서

쓴이도 잘못한거 없으니 굳이 말걸지 않고 할 일 했음.

하루종일 쓴이를 투명인간 취급 하더니 다음날 와서 너는 일할 생각이 있는거냐고 따짐.

 쓴이는 왜그러냐 물었고 상사는 일 할 생각이 있는 애가 회사를 왜 이렇게 오래 쉬냐고 함.

당연히 아팠으니까 쉬었고 사장님한테 자초지정은 다 설명 드렸다 하니까

 자기는 들은게 없다고 함.

 쓴이는 수술전과 수술후에 사장님한테 총 2번 전화드렸고 확실히 말씀드렸다고 못 박음.

 여기서부터 좀 이상하다고 느꼈고, 상사 하고 쓴이 하고

 옥식각신 말싸움이 시작될 때 사장님이 오셨음.

 쓴이가 사장님 저 수술한다고 말하지 않았냐고 하니까

사장님도 말했다고 . ㅇㅇ(쓴이)씨 아프다고

며칠 못 나올꺼라고 말하지 않았냐고 상사한테 말하니 상사 그때서야 기억난다면서

하지만 쓴이 너 지금 상사한테 대하는 태도가 그게 뭐냐고 화를 냄;.............ㅡㅡ.....

알고 봤더니 자기한테 따로 연락 해서 보고 하지 않았다고 화가 난거였음.

그래 뭐 그럴 수 있지라고 생각해보려고 해도 생각할 수록 화가 났던건

다른 직원도 아파서 사장님한테만 전화로 통보하고 안나왔을때가 많았는데

나만 가지고 그런거였음.

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 백번 만번 양보해서 아프다고 들었으면

자기 부하직원이 며칠만에 나온게 마음에 안들었어도 몸은 괜찮냐고 묻는게 사람의 도리 아님?

 

 

 

더 많은 사건이 있었지만 제일 열받았던 사건들로만 추려 봤음

이거 말고도 시어머니 욕하면서 나중에 지는 자기 며느리한테도 똑같이 해줄거라는 둥

남편 음주운전으로 면허취소 되서 무면허로 운전하는데도 말리지 않는 둥

되게 많았음.

여기에 쓰는 이유는 그동안 당하면서 나도 누군가한테 말하고 싶었음

지금은 퇴사했지만 아직도 한번씩 생각나서 마지막에 욕한바가지 못 하고 나온게 한이 됨.

 

그리고 ㅎㅎㅎㅎㅎㅎㅎ 이거 보고 있을 것 같아서 ㅎㅎㅎㅎ매일 딴짓할때마다

네이트 판 보던데 ㅎㅎㅎㅎ 나이 먹고 자기보다 한참 어린 부하직원에게 한 짓 좀 반성하시고

당신 아들은 절대 결혼시킬 생각 하지 말았으면 ㅎㅎ 오지게 시어머니짓 할 것 같으니까 ! ㅎㅎ

 

추천수19
반대수1
베플|2017.07.12 19:19
텃세라기보단 열폭으로 발광하는 사람이네요 ㅋ 남편은 끼리끼리 아주 잘 만난 거 같은데 도대체 저딴 집구석에서 태어나고 자라는 애는 무슨 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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