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래 오픈채팅 주소를 올려뒀었는데 불법광고물로 글이 삭제되더라구요ㅠㅠ
오픈채팅주소는 나중에 댓글로 따로 올려둘게요ㅠㅠ
안녕!!!!!!!!!
또 몇주만에 찾아왔습니다!!!!!
지금 맥주 4캔을 클리어했는데 몸에서 열이 나요ㅋㅋㅋㅋㅋㅋㅋ
에어컨..........에어컨을 틀어야 해요.....!!!
저번 편 댓글들을 읽어보니 싸웠던 얘기나 스킨쉽....스킨....쉽 얘기 써달라고 댓글 써주셨던데ㅎㅎㅎㅎㅎ
스킨쉽이라면 어떤 스킨쉽을 말씀하시는건지ㅎㅎ........
사실 대충 짐작은 가지만 내 입....아니 손으론 말 못해요ㅋㅋㅋㅋㅋㅋ!!
지금 맥주 몇캔 마셨다고 기분이 너무너무너무 좋아요ㅎㅎㅎㅎㅎㅎㅎ힝ㅎㅎ
기분이 한단계 업됐어요ㅋㅋㅋㅋㅋㅋ
오늘 기분 좋으니까 오픈채팅도 만들거에요 오랜만에 소통해요ㅎㅎㅎㅎㅎ!!!
오늘은 무슨 얘기를 써볼까요~~~!!
싸웠던 얘기 써달라고 하셨으니까 엄청 최근에 싸운거 쓸게요ㅋㅋㅋㅋㅋ
쌤이랑 방학때 가기로 한 여행 얘기를 하고 있었음ㅋㅋㅋ
"그래서 여행은 어디로 갈까요!!"
"가까운데로 가 제주도나 일본 이런데"
"제주도라뇨 이왕 가는거 국내는 벗어나야죠ㅠㅠ"
"일본은?"
"일본도 좋은데 다른데도 좀 더 생각해보자구요ㅠㅠ"
"뭐 얼마나 대단한데 가려고~"
"우리끼리 처음 가는 여행인데 진지하게 고민 좀 해봐요!!"
참 속 편하십니다ㅎ.......
정말 하나도 정해진게 없었음ㅋㅋ.....
일단 쌤이 근무하시는 학교 방학도 해야하고 쌤이 연수를 가는 날이 있으셔서 그 날도 피해야하고ㅠㅠㅠㅠ저야 뭐 방학한지 좀 된 잉여로운 대딩나부랭이라 괜찮지만ㅎ.....
알바말곤 아무것도 안하고 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쌤은 요즘 방학 직전에 한창 학생들 생기부 같은것도 쓰시고 이것저것 일이 많으신지 일 하실때마다 굉장히 예민하심ㅋㅋㅋㅋㅋ
저때도 카페에서 일 하고 계셨는데 제가 여행 얘기 계속 꺼냈었음ㅋㅋ.....
하긴 뭐 학생들 수가 몇인데 학생들 생기부 하나하나 작성하시려면 엄청 힘드시긴 하겠죠ㅠㅠ.......
그래도 눈앞에 제가 앉아있는데!!! 곧 여행도 가기로 했는데!!!!! 나랑 있을 때만이라도 나한테 집중해주길 바랐음ㅠㅠ
제 욕심이었던건가요ㅠㅠ.....
물론 쌤 일 바쁘신거 이해해야하는건 알아요ㅠㅠ....
그래도 조금은 서운했다구요........
근데 쌤이 제가 하는 말에 대꾸 안해주신 것도 아니었고 바쁘신데도 제가 보고싶다고 하니까 선뜻 보자고 하셨었음ㅠㅠ
제가 배려심이 부족했던건 맞아요ㅠㅠ
굳이 쌤 바쁘실때 여행 얘기를 해야하는 것도 아니었구요ㅎ.....
저때는 기껏 만났는데 일만 하시는 쌤한테 너무 서운해서 저 먼저 자리 박차고 나와버렸어요ㅎ......
"일 바쁘신데 괜히 불렀네요 저 그냥 갈게요"
저러고 나가는데 쌤도 나중에 뒤따라 나오셔서 제 손목을 잡으심ㅋㅋㅋㅋㅋㅋ
이건 무슨ㅋㅋㅋㅋㅋㅋ드라마에서나 보던 그런 상황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그래?"
"일 하시는데 방해되는거 같으니까 간다구요"
"내가 너한테 방해된다고 한마디라도 했어?"
"어차피 저보다 일이 중요하시잖아요"
저러고 손 뿌리치고 파☆워☆당☆당하게 걸어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저기가 자주 안가던 동네였어서 길은 잘 몰랐는데 일단 아무데나 걸어감ㅋㅋㅋㅋㅋ
쌤도 무슨 스토커마냥 계속 따라오심ㅋㅋㅋㅋㅋㅋㅋ
길은 모르지만 일단 무작정 걸어가다가 슬쩍 몰래 힐끔 뒤돌아보고 쌤이랑 눈 마주쳐서 바로 눈 돌리고ㅋㅋㅋㅋ
난 처음부터 끝까지 앞만 본 척 하면서 걸어감ㅋㅋㅋㅋㅋㅋ
일부러 목적지라도 있는 것 마냥 가끔씩 오른쪽 왼쪽도 꺾어서 골목도 들어가보고 거의 그 동네 몇바퀴는 돌아본 것 같음ㅋ......
아니 근데 쌤은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 말 한마디 안걸고 따라오기만 하심ㅋㅋㅋㅋㅋ
처음엔 이름 몇번 부르셨는데 제가 무시하니까 조용히 계속 따라오심ㅋㅋㅋㅋㅋㅋ
슬슬 다리도 아파오고 날씨는 덥고 찝찝하고 집은 어떻게 가야하나 고민 중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 가는 방법을 검색해봐야겠다 싶어서 폰을 꺼내려고 하는데 폰을 두고 온 것 같았음.........
일단은 계속 동네탐방(?)을 하면서 폰의 행방을 기억해내야했음ㅋㅋㅋㅋㅋㅋ
그 동네에 있던 마트를 몇번씩은 본것 같았음ㅋ........
저러고 계속 가다가 쌤이 나를 다시 부르셨음ㅋㅋㅋ
"야 나 힘들다 언제까지 돌거야??"
저러셔서 좀 더 걷다가 멈춰서서 쌤을 쳐다보니까 쌤이 폰 놓고 갔어~ 이러면서 제 폰을 보여주심ㅋㅋㅋㅋㅋㅋㅋㅋ
또 다시 파☆워☆당☆당하게 쌤한테 걸어가서 제 폰을 받으려고 했는데 쌤이 폰을 자기 가방에 넣어버리심ㅋㅋㅋ
"뭐하는거에요 주세요"
"아 나도 나이를 먹긴 했나보다~ 좀 힘드네"
"제 폰 달라니까요"
"너 솔직히 집 어떻게 가는지 몰라서 헤매고 있었지?ㅋㅋㅋㅋㅋ"
"아니거든요!!"
"계속 똑같은데만 빙빙 돌잖아ㅋㅋㅋㅋㅋㅋ"
"산책한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산책을 좀 과하게 했군요ㅋ........
쌤이 그대로 다른 방향으로 걸어가시길래 일단은 제 폰이 쌤한테 있으니까 따라감ㅎ.....
근데 한 30초 걸었나ㅋㅋㅋ아까 있었던 카페가 나오고 쌤 차가 보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체 전 어딜 멀리 가겠다고 그렇게 열심히 걸었던걸까요ㅋ.................
"네가 길 잃어버린 덕분에(?) 하루종일 일만 하다가 몸도 좀 풀렸네~"
"길 안 잃어버렸어요!!!"
"아 산책이랬지?ㅋㅋㅋㅋㅋㅋ"
"웃지마세요....."
드라마처럼 자리를 박차고 카페를 나온 것 까진 좋았는데 전 왜 항상 이런 식인걸까요ㅠㅠ.......
쌤이 집에 데려다준다고 하셔서 마지못해 타는 척 하면서 차에 탐ㅋㅋㅋㅋㅋ
"아 덕분에 산책 잘 했다~"
"조용히 하고 운전이나 하세요....."
"왜~ 산책이었잖아 그치?ㅋㅋㅋ"
"아 이게 다 누구 때문인데요!!!!"
"미안해~ 일은 많은데 너도 보고 싶고 내가 너무 욕심냈어"
"........."
"일만 하던지 너만 보던지 하나만 했어야 했는데 괜히 기분만 상하게 했네 내가 잘못했다"
"......."
"사과 안받아줄거야?"
"내가 미안해요 일 바쁘신거 아는데 내가 욕심냈어요"
"화 풀렸어?"
"풀렸어요"
"여행은 어디 가고 싶어??"
참 뜬금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저렇게 해서 여행은 오키나와로!!! 가게 되었습니다ㅎㅎㅎㅎㅎ
이건 뭐 싸웠다기에도 쪽팔리지만ㅋㅋㅋ.....
싸웠던거 생각하다가 제일 최근껄로 써봤습니다ㅎ....
그럼 다음 편에서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