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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같은 반 아저씨의 소음ㅜㅜ

그냥대학생 |2017.07.19 15:49
조회 15,008 |추천 6
안녕하세요 저는 대학 졸업을 앞둔 20대 평범한 학생입니다.

다름이아니라 저는 유학을 준비하고있어서 영어공부를 위해 영어학원에 다니고있어요. 이게 토익,입시영어공부 같은게 아니라서 같은 반 학생들의 연령대는 20~40까지 다양하네요. 주로 20대이긴하지만..

아무튼 같은 반에 40? 50? 대의 아저씨가 딱 한분 계셔서 같이 수업을 들으시는데 항상 네번째 줄 정도 가운데에 앉으세요. 여기까진 문제가 없는데.. 이 아저씨가 수업시간에 매일 사탕을 드세요. 박하사탕같은건데 그걸 입안에서 엄청 굴리면서 드십니다. 저는 앞쪽에 앉는 편인데 진짜 거짓말 안하고 입안에서 사탕이랑 이가 닿는소리가 엄청 크게 들려요. 달그락달그락달그락 츄압 하아 쓰으읍- 하면서요. 이게 1주차까지는 잘 안들렸는데 2주차가 넘어가고 의식하기 시작하니까 아주 미치겠어요. 한개만 드시는게아니라 하루에 한통을 다 드시는거같아요.

사탕을 의식하기 시작하니까 모든 소리가 예민하게들리는거있죠. 크흠, 으아- 하아아.. 하면서 수업시간에 잡소리를 엄청 많이 내세요. 이걸 다 들을 수 있는 이유는 모든 학생들이 정말 아무 소리도 안내기때문일거에요. 저한테만 이렇게 예민하게 들리는건지 다른 사람들도 들리는데 아저씨라 함부로 뭐라 할 수 없어서인지 아직 아무도 문제제기를 하진 않더라구요. 학원이 한달코스라 이제 반정도 지났는데.. 이걸 참으면서 계속 다닐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ㅜㅜ 아무래도 아저씨한테 직접 얘기를 해야될까요..? 소리 너무 거슬린다고? 근데 나이가 있으시다보니까 버릇없다고 생각하실까봐 말도 못하겠어요..

선생님께 얘기도 해볼까 했는데 선생님도 아저씨랑 비슷한 나이대셔서 뭔가 말하기 불편한건 매한가지네요ㅜㅜ..
추천수6
반대수23
베플서기은|2017.07.20 13:53
저도 님의 마음 백퍼센트 이해합니다. 하지만 살다보면 남의 행동이 신경쓰이는 일이 허다합니다. 그 횟수를 줄이려면 어느 정도 둔감해지려는 노력이 있어야합니다. 그 노력에 따라 앞으로의 삶의 질이 영향을 받습니다. 남들은 가만히 있는데 내가 먼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단다??고양이 목에 방울을 많이 달아본 사람으로써 말씀드리면 방울 안다는 것이 좋습니다. 그냥 흘러가는대로 지내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다는 횟수가 증가하면 나중에 무척 예민해지고 공격적으로 변해져 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제가 예민했기 때문에 저의 경험담입니다. 도움이 되는 글이라면 좋겠습니다. 지금 현재 점심식사하는데 옆자리 아저씨들 엄청 목소리 크네요. 조용히 해주세요. 부탁하고 싶은데 그냥 넘어갑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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