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제가 잘못이라면 깔끔하게 파혼하겠습니다.
저희는 교제한지 9년이지났고 프로포즈하고 올 11월 결혼을 앞두고있었습니다. 20살때부터 만나 군대도 기다려주고 저에게는 고맙고소중한 사람입니다. 근데 파혼통보를 받고말았습니다. 서로 차안에서 3시간은 대화하며 싸운것 같습니다. 이유를 물어보니 저와 행복할것같지가
않다더군요 그럼 다른사람이랑 결혼하면 행복한가요?
또 다른 이유는 저희가 싸울때 서로 욕을합니다. 9년 동안 사귀었는데 싸우지않는 커플이 얼마나되나요? 싸우고 화해하고 하는게 너무 지친답니다. 결혼생활이 오래갈것같지가 않다네요.싸울때도 제가 일방적으로 욕하는게 아니라 서로합니다. 그럼 대체 프로포즈를 왜 받은건가요? 상견례는 왜한걸까요? 양가부모님께는 각자얘기
하자는데 이제와서 결혼무르는게 이해가가는겁니까?
지금 심정으론 예비신부를 패버리고싶은 심정도있습니다. 갑자기 파혼당하는 이 기분 너무 황당하고 어이가없습니다. 저희가9년동안 서로 사랑했는데 여자들 입장에선 파혼이 이렇게 쉬운건가요? 서로 싸우면서 이해하고 사랑하고 화해하고 배려하는거 아닌가요? 제가 잘못생각하고있는건가요?여자친구는 마음돌릴생각이 없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