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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가)(사진)친구가 개를 버린거같아요

지장보살 |2017.07.20 04:07
조회 97,927 |추천 213


 

댓글 남겨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좋은 사건도 아닌데 오늘의 톡까지 되었네요.....소중한 의견들 하나하나 잘 읽어 보았구요 바쁜시간 내어 댓글 적어 주신분들정말정말 감사해요ㅠㅠ


우선 견주A랑은 연락이 잠깐 됬었(?)다고 해야 하나요....?제가 올린 사진처럼 저렇게 문자를 보냈더니 아침에 답장이 왔더라구요





답장은 하지 않았습니다.

정말로 무슨 급한 일이 있었다면 미리 저희에게 연락을 했을 것이고,

사과를 할거면 저희가 경찰에 신고됬다고 톡으로 보냈을 때부터 미리 했어야 하지 않나 싶어요.



변명이라도 할 줄 알았는데 그냥 미안하다고만 하는 글을 보고 

오히려 더 담담해 지더라구요...



B에게도 미안하다는 문자를 보냈다고 해요.

돈은 지금은 없고 다음달까지 꼭 갚겠다며 ....ㅋㅋㅋㅋㅋㅋ

그 말을 듣고 진짜 어이가 없더라구요....휴

그럼 저희는 여유가 있어서 A를 도와준 걸까요?

이번주 안으로 받으라고 했어요.멍청이처럼 A한테 속는 짓은 그만하자구.

그리고 정말로 이번주까지 돈 못 받으면 소송걸어서 정신적피해보상금까지 받으려고해요.

근데 저렇게 문자보내니 아직까지 답장이 없네요...ㅋㅋㅋㅋㅋㅋㅋ하아..진짜 미치겠어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 강아지는 분양을 보내기로 했어요.

A쪽에서 분양하라고 해서 그럼 애견샵쪽으로 니가 전화해서 직접 통화하라구 했구요.

그러겠다고는 하던데 A는 위에서 말한것처럼 소송이야기를 꺼내자마자 연락이 없는 상태구

방금 애견샵이랑 연락이 되었는데 강아지는 좋은 분께 잘 분양되었다고 합니다ㅠㅠ 

 

 

 

 

 



 


 

A는 B랑 연락 됬을 당시 애견샵에 전화해 직접 이야기 하겠다고 했었는데

애견샵에서는 주인이 정확히 있는지 없는지도 의심하고 있더라구요...하

결국은 저희한텐 또 순간을 모면하기 위해서 거짓말 한 거 였구요....



+추가로 몇몇 댓글 때문에 B가 많이 속상해 하더라구요.

그래서 변명아닌 변명을 하자면 B동생인 C가 강아지를 데리고 갔을때 

알러지 때문에 몸에 두드러기도 심하게 올라오고 쌍코피도 터져서 병원에 가니 

절대 강아지 키우면 안된다고해서 못 키우게 된 거라고 해요.

하지만 C가 강아지를 얼마나 아꼈냐면 대학생인 C가 학교에도 데리고 다니고 해서 

그 학교에서 강아지를 모르는 사람이 없었을 정도 였구,

B가 강아지를 데려올 당시 사료도 없고 배변패드도 없어서 C가 전부 새로 사고 

A는 강아지 안부조차 물어보지 않아서 B가 먼저 말해줬다고 합니다.....




원래 글을 수정 했을땐 이 사건을 어떻게 끝내야 할지 이번주까지 고민하기로 했는데

A가 반성하는 모습이 조금도 보이지 않다고 느껴져서

B는 월요일에 소송을 걸기로 했고,

저는 동물유기죄로 경찰에 신고하고 이 글을 SNS에 올리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강아지를 걱정해 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저도 이젠 마음놓고 A를 신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무쪼록 이 일이 잘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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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평범한 20대 중반 여자입니다

어디 도움 청할 곳이 없어서 여기다 조언 구해봐요...

글이 길겠지만 꼭 다 봐주시고 조언도 남겨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ㅠㅠㅠㅠ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제목 그대로 친구가 4년정도 키운 강아지가 있는데

애견샵에다가 버린 거 같아요........하

 

님들 제가 지금 제정신이 아니라 중간중간 막말을 해도 이해좀해주세요

 

 

 

 

 

 

A 강아지 주인

B 친구

 

 

 

 

 

 

A라는 친구가 비염이 생기면서 키우던 강아지를 B친구가 강아지가 너무 불쌍해보여서

B의 친동생인 C한테 맡겨서 몇달정도 대신 키워주었다고해요

 

 

문제는 여기서부터 인데요.

C도 비염이 심해져서 못키울 상황이되어 B가 A에게 '내동생도 비염이 너무 심해져서 더이상 키울 여건이 안된다.하지만 동생주변에 사람들이 강아지를 예뻐해서 분양받고 싶어하는사람들이 많으니 그 분들 중에 한사람에게 분양해도 되겠냐'고 했더니 A는 자기는 모르는사람들이지 않냐며 거절했어요.

 

 

결국엔 B가 한달정도 강아지를 더 맡아주다가 A에게 넘기기로했는데

A와 B가 만나서 강아지를 전해주려던 그날 A는 연락두절...잠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화딱지....후

 

 

그렇게되어 A집근처 애견샵에 강아지를 맡기고 애견샵에 견주가 A라며 A전화번호도 남기고  A가 전화를 안받으니 카톡을 남겨서

애견샵 상호명을 알려주고 찾아가라고 했어요

 

 

 

그런데 7월 6일에 B가 전화가 오더니 다급한 목소리로 A랑 연락 되냐며

애견샵에서 자기한테 전화가 왔는데 아직까지 강아지를 안찾아가고 전화도 아무런 연락도 되지않는다며 못 맡아 주겠으니 강아지 다시 데려가라고 연락이 왔다고 했어요.

 

 

그래서 제가 혹시나 B연락을 일부러 피하는 건가 싶어서 아무일 없다는 듯이

뭐하냐고 오랜만에 밥이나 같이 먹자고 A에게 연락했더니 바로 답장이 오더라구요ㅋㅋㅋㅋㅋ

(여기서부터 뭔가 이상한걸 느낌)

 

 

 

 

 

A랑 연락이 되서 저랑 둘이 만나서 고깃집에서 술한잔하며 B가 강아지 애견숍에 맡겼고

너랑 연락이 안되서 B한테 계속 전화가 오고 그것때문에 스트레스 받아했다고

다 이야길 해줬어요.나중에 전화해서 사과라도하라고.

 

그러니까 "지가 데려간다고 한건데뭐..."이렇게 말하더라구요.

풍기는 늬앙스 자체가 B가 데려간다고 한건데 이제와서 딴 말한 탓이라고 생각하는거 같았고

그래도 강아지때문에 어떡해야할지 고민하는 눈치였어요.

그래서 혹시 강아지 키울 여건이 안되면 주변에 분양받을 사람 있는지 알아봐주겠다고

하니 짜증을 내며 얼버무리길래 자기가 키우려나보다...생각했어요.

 

B연락을 안받은건 그전날까지 핸드폰이 고장 났다가 고친거라고 하더라구요.

전혀 마음에 1도 와닿지않는 변명...................................

 

 

 

그러다 A집에 가게되었는데 가는길에 자기 강아지를 보고싶다며 애견샵에 들러서

강아지를 보고 애견숍 언니에게 다시 데리러 올테니 조금만 더 봐달라고했어요.

그리고 자기 핸드폰이 또 고장 날 수 있으니 제 번호를 알려 주라고 해서 제 번호를 남겨놨구요.

 

 

 

 

전 그 뒤로 당연히 A가 강아지를 데리고 간 줄 알았어요.

직접 애견숍에가서 자기가 강아지 주인이라고도 밝히고 얼굴도 비추고

다시 데리러 오겠단 말까지 했으니까요....

 

 

 

 

근데 또 3일뒤 쯤 B가 애견샵에서 또 전화가 와서 아직까지 주인이 강아지를 안데려갔고 아무런 연락도 되지않는다고 연락이 왔어요.

저한테도 애견샵에서 전화가 오길래 너무 죄송하다며 A랑 연락되면 바로 말씀드리겠다고 했구요.하..............

 

근데 지금까지도 연락이 없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환장하고 미칠노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점은 현 상황이 어떻냐면 애견샵에서는 30만원정도의 밀린 호텔값이 있는데 이건 애견샵 쪽에서 경찰에 신고하여 맡긴 B가 대신 냈고

강아지도 데려가야 하는데 저도 B도 데려갈 수 있는 상황이 전혀 아니예요.........ㅠㅠㅠㅠ

데려갈 수 있으면 진작에 데려갔겠죠....

 

 

애견샵에서 경찰서에 신고해서 애초에 강아지를 맡긴 B한테 모든 책임이 있다며 물고 늘어지는 상황이고 저도 B도 애견샵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지만 A를 신고해서 받아야 할 돈을 왜 저희한테 받으려고 하는지, 그리고 돈을 떠나 강아지를 계속 분양하라고 하고 있어요.

저희가 키울 형편이 안된다면 애견샵에 자주오는 분이 있는데 그분이 A의 강아지를

마음에 들어하신다고 그러니 분양보내라고....

확실히 따지고 들자면 경찰쪽에서 견주인 A에게 연락해서 책임을 묻는게 먼저 아닌가요?

 

 

 

아니 저희가 주인도 아니고 마음대로 보낼 수 있는 입장이 아니란건 뻔히 잘 아는데

경찰서에 형사라는 분이 B에게 분양하는쪽으로 계속 말하고

밀린돈은 B가 다 내야 한단 식으로 말씀했다고 하세요...

B는 자기가 주인이 아니라 분양은 맘대로 할 수가 없다고 말했구요.

 

 

 

B랑 저는 7월 6일 견주인 A가 애견샵에 들러 자기가 직접 견주라고 밝히기도 했고

자기가 더 연장해서 강아지를 더 맡아 달라고 했는데

B의 책임이 있다면 7월 6일 전인7월 5일까지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이미 7월 5일까지인 8만원은 B가 애견샵에 송금을 했구요.

근데 오늘 형사랑 애견샵에서 계속 전화가 와서 너무 힘든 나머지 8만원을 제외한 30만원정도 돈을 애견샵에 다 입금했다고 합니다.

 

 

 

 

 

30만원?좋아요.입금할 수 있어요.

당장 30만원 없다고 죽는 것도 아니고 그냥 술 몇번 안먹으면 되니까요.

근데 나머지 강아지 분양권이랑 A에 대한 배신감은요....?

B는 이것때문에 정신적피해가 정말 어마어마해요.

계속 애견샵에서 B한테 연락이왔고 이것때문에 신경이쓰여서 일도 제대로 못하겠고

손까지 벌벌떨린다고 했는데 결국 형사한테까지 연락이왔으니까요...

 

저희가 뭣때문에 대체 친구라는 명목으로 그아이의 죄를 뒤집어써야 하나요.

왜 친구라는 명목하에 잘못하지도 않았는데 죄송하다고 여기저기 굽신거려야만 할까요..?

 

 

어쨌든 저희 둘은 강아지를 책임지고 맡아서 키울 능력은 못되지만

갑자기 애견샵에서 분양되는 것도 걱정되구,

지금 너무 화가 나서 내일 A를 경찰에 강아지 유기로 신고 하려고 합니다 후...

그치만 애견샵쪽에선 당장 내일까지 강아지를 분양보낼지 말지 말해달라는데

만약에라도 보내게된다면 나중에 A허락없이 분양보냈다는 걸로 물고 늘어질까봐도 걱정이예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건

A가 고의적으로 저희 연락을 피하고 씹고 있다는 거예요.

저희가 여태까지 연락을 안한것도 아니고

몇번이고 애견샵에서 경찰에 신고한다더라 제발 전화좀 받아라 이렇게 카톡도 남기고

문자도 남겼어요.

 

 

 

근데 오늘..........휴

죄송하지만 잠시만 웃을게요 너무 어이가 없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핸드폰이 고장났을거다.무슨 일이 생겼겠지라고 생각했었는데

혹시나싶어서 그친구가 자주하던 '모두의 00'이라는 핸드폰 게임 다 아시죠?

그 게임을 다운 받아서 접속해보니 게임 점수가 올라와있더라구요.

알아보니 그 게임은 매주 화요일마다 점수가 초기화 되고 제가 본건 몇시간전인 수요일인데 말이죠....

 

그래서 문자로 니가 그렇게 아끼던 강아지랑 친구 버리고 집에서 게임이나 하고있냐고

경찰에 신고할거고 페북에도 글올릴거라고 보냈어요.

1시간 뒤인가?페북은 비활성화 됬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명 아침까진 멀쩡히 있던 계정이 말이예요.....

아마 좁은 땅덩이에 자기이름 팔리는건 싫었나봐요.

 

 

여러분.진짜 도와주세요.

저 저년 진짜 벌주고 싶어요.

한두달 키운것도 아니고 4년동안 키우고 저희도 옆에서 본 정이 얼만데

분양도 아니고 이렇게 무책임하게 버릴수가 있나요?

분명히 자기 핸드폰번호 얼굴 다 애견샵에서 알텐데 무슨 배짱인가요.....?

진짜 이런애는 다시는 강아지뿐만 아니라 애완동물 자체를 키워선 안됩니다.

이거 동물보호센터에 신고해도 별다른 조치가 없나요?

 

또 저랑 B가 느낀 배신감도 말로 다 못해요

저 A랑 10년 넘게 친구예요.

저도 진짜 꿈인거 같지만....

서로 죽네사네했던 친구고 집안사정부터 정말 중요한 비밀까지 아는 사인데 이런 일로 인해서 이렇게 안좋게 갈라설진 생각도 못했고 정말 배신감이 너무나 큽니다.

오죽하면 10년넘은 단짝친구를 경찰에 신고하려 하겠어요....

하지만 전 이해할 수가 없네요...

몇년동안 키워왔던 강아지를 어떻게 한번에 버릴 수가 있나요?

또 어떻게 자기가 책임져야 할 일을...그것도 친구한테 떠넘기나요?

 

 

 

 

 

 

 

조언이든 의견이든 뭐든 다 좋아요

형사쪽에서 만약 B한테 강아지의 분양권이 있다고하면 정말 보내야되는지,

안보내게 된다면 저희가 어떻게 할 수 있을지, 제일 중요한 A를 처벌하고 싶은데

어떤 명목으로 신고를 해야할지

강아지 유기로 신고하면 우리나라는 아직 가벼운 처벌만 받게 된다는데....

이 친구를 제발 죗값 받을 수 있게 도와주세요...부탁드릴게요 정말....

 

 






추천수213
반대수3
베플ㅇㅇ|2017.07.20 08:29
강아지가 너무 불쌍하네.
베플ㅇㅡㅇ|2017.07.20 09:56
와 씨 다른거누모르겠고 A씨 완전 쓰레기네요?10년 넘게 친구라는애가 배신한거에 대해 충격도 크고 진짜 책임감도 없는것 같네요... 진짜 강아지 주인이라는 사람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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