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커플입니다.
여자친구네 집이 이사를 하게 되면서 거리가 멀어지게되서 차를 사서 다니는데 반년쯤 운전한거같습니다.
전 차가 없는지라 여자친구차를 얻어타게 되는 일이 많은데요
문제는 보조석에 앉아서 여자친구 운전하는거 보고있노라면 너무 불안해요
그래서 자꾸 옆에서 이것저것 알려주게 되거든요
신호 빨간불로 바뀌으니 브레이크 밟아야지
옆에 사람지나간다
차선변경할때 옆에 차있나없나 잘봐
차선변경하고도 깜박이 안끄길래 깜박이 꺼야지~
또 차선변경할때 너무 미리키길래 지금키면 안되고 변경직전에 켜야지
이정도입니다
그런데 그럴때마다 여자친구가 자꾸 짜증을 내요 잔소리그만하라고
근데 불안한걸 어쩝니까? 말하면 말한다고 짜증내고 입다물고 있으려니 너무 불안하고
어제도 끼어들기하는 트럭 양보해주길래 너무 답답해서
왜 양보해주냐고 그냥 쭉 가지 했더니
누가 좋아서 양보하냐고 트럭에 치이면 나만 손해아니냐고 소리지릅니다
저는 그냥 답답해서 한말인데 왜 소리지르냐고 한바탕 싸우는데 여친왈
"운전한번 해본적 없는 장농면허 주제에 왜 자꾸 아는척이야?"
너무 자존심상해서 니차 다시는 안탄다고 내려달라고해서 내렸어요
내리는데 쳐다도안보고 휙 가더라구요
제가 잘못한건가요? 몰라서 알려주는건데 그게 그리 고깝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