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28살 대한민국 남자 직딩 입니다..
소통이나 조언이 필요할것 같아.. 조심스럽게 올려봅니다,
요즘 부쩍 회사 생활을 하면서 무엇이 잘못되었을까? 하며 하루하루 고민에 빠져있습니다.
이제 2년차인 사원나부랭이인 저는 가장 큰 고민은... 직장상사 입니다.
오지랖인지, 허세인지, 조언인지, 교훈을 주는것 인지 모르겠지만.. 듣는 저에겐 그저 잔소리와
짜증밖에 나지않아 도무지 답답해 죽겠습니다..![]()
외근이 많은 저는 대부분 혼자 움직이지 않고 과장과 함께 동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 업체 미팅 및 현장확인을 위해 차량으로 이동하는데요. 여기서 부터 시작 입니다.
차량에 같이 있는 순간부터 " 운전하는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 " ,
" 얼마나 잔소릴 해야 잘하겠냐? "
" 브레이크는 그렇게 밟는게 아니다 " 하며 ... 지적에 또 지적을 하는데요..
이게 처음엔 " 아 - 내가 잘 못하고 있구나 " 하며 신경쓰고 하지만 저도 자차가 있고 가족들을
태워 다니며 운전하는데 누구에게도 운전 못한다는 소릴 들은적 없는데 유독 과장이라는
이양반에게 그것도 매일매일 들으니 이젠 스트레스 더라구요... 정작 본인은 운전대를 잡지도 않고
휴대폰만 만지작 거리고 있습니다.. 근무중에 사적으로 폰을 보지말라 해놓곤
본인 여자친구에게 제가 운전하고 있는동안 전활하며 사적인 전화를 하고 있고..ㅋㅋㅋ
이거 뭐 잘못된거 아닌가요?
더웃긴건 한번도 가본적이 없는 외지에 와서는 " 왜 길을 모르냐? " , " 점심먹을곳을 미리 찾아 둬야 할것 아니냐 " 하며 도대체 말이 안되는 이야길 합니다..길을 모르니 네비게이션을 보면 " 그거 보고 왜 다니냐? 너때문에 길 잘못들여 시간 빼았기지 않았냐 " 그러면서 본인의 과거 이야기를 까면서
" 왕년에 나는 너위치 였을때 눈치껏 했다 " 눈치눈치 그놈의 눈치좀...(부들부들...)
물론 회사 생활을 하면서 상사의 눈치를 봐가며 일하는게 틀린건 아니지만
너무 터무니없는걸로 걸고 하다못해 지금 회사가 문제없이 운영되는게 다 본인때문이라고
완전 허세까지 부려가며 그럽니다... 8살 어린 동생같은 저 앞에서 저렇게 가오 잡으며
저러고 싶을까요.. 제 나이도 어느덧 서른을 바라보고 있는데..
제가 문제일까요?..
조금 답답한 나머지 이야기가 길어졌습니다..여기까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속상한 나머지.. 누구하나 붙잡고 이야기 할 친구가 없어 답답한 마음에 여기서 남겼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