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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이 유부남자식아!!

싱글녀 |2008.11.03 21:33
조회 390 |추천 0

야 이 유부남아... 너란 인간 참.. 인생불쌍하다...

한여자에 만족 못하는것도 병이겠지... 미친 게지랄병.. 그거 큰병이다.. 난치병이 아니라

너에게는 불치병인것 같더구나..

너 결혼하기 불과 6개월전에 나 만났지.. 난 몰랐다.. 너한테 약혼녀가 있을줄은..

8년 동안 사귄 여자친구가 있다는것만 알았다... 그것도 어쩔수 없이 사귀는걸로.. 넌 마치

그 여자랑 결혼하지 않을것처럼.. 나한테 맨날 새벽에 전화해서 사랑을 속삭이고.. 보고싶다는

개소리를 해댔다.. 난 병신같이 그런애길 듣고 좋아했다.. 행복해했다...

그 여자 옆에 있는데두 그런소릴 해대는 널 보고 정말 날 사랑하는구나... 하고 생각했다...

그리고 몇달뒤 만나자고 하더구나.. 너랑 나랑 집이 멀어 중간에서 만나기로 했지..

길치인 내가 서울까지.. 전철타고 택시타고.. 도착해서도 1시간을 그렇게 기다리니 니가 오더구나...

너는 술이 채 깨지도 않은 상태에서 나를 차에 태우고 희희낙낙하며 저녁을 먹으러갔지..

먹지 못하는 술을 권하고 한잔 두잔.. 그러다 한병.. 어지럽더구나... 너가 어디론가 날 데려간다눈걸

알았다. 그곳이 모텔이란것도.. 뿌리칠수가 없었다.. 너무 어지럽고 니가 좋았기때문에...

설마설마 하면서도 따라들어갔다.. 니가 샤워를 하러 목욕탕으로 들어가고 나는 어지러워

침대에 누워 잠을 자려고 했지.. 뭔가가 덮치더구나... 너란걸 알았고... 뿌리치려했으나..

그러는 나를 더 강하게 뿌리치는 널 보며.. 남자들 다 이런다고 했지.. 그래.. 좋으면 그럴수도 있지

하는 생각을 하며 너를 허락했다.. 나는 어떻해야 할지 몰라 가만히 있었고 너는 좋아라하면서

그짓을 하고 있더구나..

그리고 난 후 자기를 안아달라고 칭얼대는 널 보니 귀엽고 이뻤다 정말 내 남자가 된것처럼...

밤새 너랑 나랑 사랑을 속삭이다보니 날이 밝았고..씻고 나오는 날 보더니 한번 더 꼭껴안으며

목에 키스를 해주었지.. 얼마나 행복하던지....

그 일이 있고난후 넌 날 더 좋아하는것 같았고 결혼하자며 니 애를 낳아달라고 까지 했다..

기억하느냐? 기억 못할거알고 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니 친구한테 니가 결혼한다는 소릴 들었다...

너에게 물어보니 뻔뻔스럽게 잘도 말하더구나.. 결혼식에 꼭 와달라고.. 나중에 니 자식이랑

내 자식이랑 결혼시키자며.. 참.. 어이가 없더구나...

내 가슴이 얼마나 갈기갈기 찢어지다 못해.. 뭉드러졌는지 니가 아느냐?

그 이후로도 병신같이 난 내 맘을 정리못하고 니 싸이며 니 마누라 싸이... 돌아댕기면서 니

잘살고 있나 확인하곤 했었다.... 나와는 너무 다르게 잘 지내는 널 보니 화나고 열받더라.....

너를 죽이고 싶을정도로....

가끔 술을 먹고 전화를 하더구나.. 잘 지냈냐고 왜 연락을 안하냐고.. 연애하자고 좋아한다고....

그래 나랑은 연애가 하고 싶었고.. 그 여자랑은 결혼이 하고 싶었겠지.......

그런 개소리를 짖걸이는데도.. 아무말 못한 나또한 병신이다..

몇일전 너 또 술 잔뜩 취해서 전화했지.. 나랑 처음 만나게된 곳에 와있다면서 보고싶다고..

태안 만리포... 참.. 두번다시 떠올리고 싶지 않은 곳이다.. 그곳에 사는 니 친구 현진이라는 놈과

밤새 술푸고 있더구나.. 현진이라는 사람도 너랑 똑같은 부류라는걸 몰랐다... 그때까지는....

다시 너가 받더니 만나자고 또 그러더구나...

싫다고 하면 얼마나 욕을 해대는지.. 담부터는 입에 걸래물고 전화하지 마라....

무작정 만나자고 조르더구나.. 너 항상 만나자고 약속잡으면 그 다음날 잠수탔던걸 기억하느냐?

그래도 이번엔 니가 만나자고 하도 그러길래 믿었다.. 만나서 한소리 해주고 오려고 했다..

미친놈아 꺼지라고... 그럴려고 했는데 너 그 다음날 기억 안난다고 하더라...

더 웃긴것.. 그 다음날 내가 약속있어서 못만난다고 했던걸 기억하더구나? 말이 맞질 않는다

병신아.... 그럴려니 하고선 집에서 잠을 자고 있는데 니 친구현진이란 놈이 나 사는 인천에서 친구

결혼식이 있다고 결혼식 끝나면 잠깐 보자는 연락이 왔더라..

그러다보니 너 얘기가 나왔고.. 내가 그랬지 그 사람은 왜 나한테 전화해서 욕을 한대..

왜 꼬장을 나한테 부린대.. 짜증섞인 목소리에 현진이 한말 하더라..

아 어제 다방 아가씨 불렀는데 다방아가씨가 아줌마가 와서 그랬어..

참...... 망치로 머리를 맞은느낌.. 그런말을 아무 거리낌없이..하더구나.... 그래 다방 아줌마랑

그렇게 떡치니 그 다음날 나 만나는게 피곤하고 힘들것같아서 그런거냐??

정말 어이가 없다.. 그래 너 여자 많은거 안다.. 물론 나같은 여자도 한둘이 아니겠지...

이것만은 기억해라.. 사랑한다고 좋아한다고 보고싶다고 속삭일 사람은 내가 아니라.. 지금 산후조리

하고 있을 니 마누라한테 하는거다.... 너랑 똑 닮은 니 자식 낳아준 니 마누라한테나 사랑한다고 속삭여줘라.... 그리고 다신 전화해서 나한테 그런 개소리 짖걸이면 그땐 나도 못 참는다...

이번은 니 마누라 봐서 내가 암말 안하고 있는거다...니 마누라 참 착한여자 같더라.. 잘해줘라...

같은 여자로써 얼마나 불쌍한지.... 너같은 놈 만난 그 여자 지지리 복도 없다....

조금이나마 지금까지 미련을 갖고 니 연락 기다린 나한테.. 정말 반가운 소식이더라..

밤마다 새로운 여자랑 떡을치고 지낸다는거.. 정말 나한테는 희소식이다... 이제야 너에대한 온갖

정이 다 떨어지는구나....  잘 살아라 개세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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