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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했다가 차인 여사친 다시 보게됬는데 조언좀 부탁해요

코코니 |2017.07.26 03:46
조회 403 |추천 0
판은 눈팅도 안했어요. 그러다가 너무 답답해서 어디다 외쳐야할지 하다 여기 적습니다. 폰이라 적기 힘들어서 횡설수설 할수더 있어요 이해부탁합니다.

그녀를 처음 알게 된지도 19년이 지났네요. 유치원 꼬맹이 시절부터니까요. 같은 유치원, 초등학교 이렇게 유년시절을 보내고, 연락없이 긴 시간이 흐른 후 성인이 되어 다시 만나게 됬어요.
비슷한 업종에 일하게 되어 서로 일적인 공감이 커지고 호감이 생기게 되엇죠. 하지만 큰 기대가 없었던 만큼, 깊은 마음도 없었죠. 흔히 말하는 남사친 여사친 이런 사이였어요. 그녀의 전남친 이야기도 들어주고 서로 고민상담도 많이 했거든요. 그러던 어느날 나에게는 정말 소중한 할아버지가 세상을 떠나게 되었어요. 그녀는 마치 자신의 일처럼 같이 슬퍼해주며 위로해 주었죠, 그녀에게도 각별한 할머니가 계시는데 좀 편찮으시걸로 알고 있어요, 따뜻하게 위로해준 그녀가 너무 고마웠어요.  그떄 부터 항상 신경쓰이고 생각나더군요, 확실히 그녀를 좋아한다고 인지하게 되고 일부러 그녀와의 약속을 만들어 내며 더 자주 보게 됬어요. 어느날은 술을 마시게 되었죠. 술을 못하는 난 정신을 부여잡으면서 마시고 그녀에게 내일 일찍 출근이니깐 어서 들어가라고 차 끊긴다고 재촉하고 보내려 했어요 자꾸 차는 많다며 괜찮다고 하던 그녀는 결국 막차를 놓쳤죠, 그녀도 많이 취했고  좀 거리가 멀어서 택시도 애매하구 걱정도 됬죠. 결국 베프에게 전화를 걸어 SOS를 요청 했습니다. 친구는 그녀와 나를 태우고 그녀의 집으로 향해가는데 이미 많이 취한 나는 살짝 졸고 있는데 갑작스레 입술이 따뜻해지더라구요, 그녀는 나에게 키스를 하고 있었죠, 놀랐지만 저도 키스를 하고 확신에 차서 고백했어요. 바보 같았고 너무 급했어요. 서로안지 오래 된친구라 고백해서 잘 못되면 정말 돌이킬 수 없는 일인데..... 그녀가 거절하더군요. 다음날 애써 모르는척 하더라고요. 저는 년차를 내고 그녀의 퇴근시간에 맞춰 근처 카페에서 기다렸어요, 그녀는 미안하다는 말만 연거푸하고, 나는 오히려 미안하다고 하지 말라고 했죠. 일단은 친구로 남자고 했지만 이미 서먹해진 사이 너무 힘드네요. 그 후 여러번 소개팅이 들어왔지만 그녀 생각에 잘 안되더라구요. 이미 다른여자들에겐 무심해져 버렸고. 이번주 토요일에 오랜만에 보기로 했는데 어떻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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