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22살인 남자친구따라강남가는 여자입니다.
톡을 매일 보기만했지 쓰는건 첨이라
두서없이..그냥 생각나는대로 쓸테니 앞뒤안맞더라도 이해좀해주세요;;
본론으로 들어갈께요..
저는 지금 사귄지 80일정도된 25살 직장인남자친구가있습니다.
4년제졸업반이고 취업나가있는상태입니다. 저또한 병원에서 근무한지1년좀넘은 직장인이구요
남자친구와 만난동기는 좀 불순? 한것까진아니고...
돌려말하지않고 그냥 속시원히 말할께요 ...
올여름8월초 한참 성수기때죠. 남들과같이 친구들세명과함께 서해바다로 피서를 갔어요
직장끝나고 간거라 시간이 좀 늦엇어요. 그리고 헌팅이란게 들어와서
적당히 팅겨주고있는데 저쪽 전방 10m터떨어진곳에서 키크고 호리호리한체격에
얼굴 주먹만한 귀엽장한남자가 한명 걸어오는게 아니겠어요
그쪽일행이 네명이랫는데 다른세명은 볼것도없이 딱 그한명이 맘에들어
가치놀기로했어요, 간단하게 술한잔하고 노래방가고 뭐 바닷가근처는 이런것들밖에
할게 없더군요, 술을 한잔두잔 마시면서 그 얼굴조막만한사람과 계속 눈이 마주치고
어쩌다보니 연락처주고받게되었는데 친구들이 좀 실망을했나봐요
다들 하나같이 그한사람만보고 가치논거였으니...
그만 저희가 묵고있는 팬션으로 가자길래, 아쉽지만 거기서 안녕하고 돌아섰어요
그리고 한두시간뒤쯤.. 연락이왔어요
한숨자고나서 바닷가에서 가치놀자는얘기엿는데 역시나 친구들은 시큰둥하여
그냥 저흰 바로 집으로 돌아갈거라고하고 그뒤로 연락을안했어요
몇일뒤, 연락이왔어요.. 문자한두번 주고받다가 2주일뒤쯤 만나게되었어요
뭐 첨부터 서로 호감가는사이여서 다시봐도 역시 좋았어요 그리고 그날바로 사귀게된거죠
저희사는곳은 차를타면 3~4시간걸리는...대전과부산... KTX를타도 2시간은걸리는..
어떻게보면 가까운것같으면서도 엄청먼 장거리연애를 첨으로 하게됬어요
한달에 네번..일주일에 한번꼴로보는데.. 거리가 멀으니까 보고싶어도 못보는 그런맘
엄청 답답하더라구요..그러다 가치살자는얘기가 나와서 제가 부산으로 가서살려구
맘먹었어요.. 이러면 안되는거알지만 그래도 그만큼 너무 많이좋고 일주일에한번만보자니
애가타고 죽겠더라구요ㅜ 다다음주에 방잡고 담달초쯤 가려구생각하고있어요...
주위친구들에게 말해보고 조언과충고도 많이들었지만..그래도 제맘은 남자친구쪽으로
너무많이 기울어있기에 참고만될뿐 맘이 바뀌진 않더라구요..
막상가면 아무도없는곳에 남자친구만 믿고가는꼴이지만.. 사람들은 사귀면되는거고
그런걱정은 별로안되는데.. 지금처럼 많이 좋아하고있는감정이 오래지속될까 걱정부터되요
혈액형을 많이믿는건아니지만 저희둘다 A형이라 티격태격하면 서로 꿍해있는게 좀 있어요
연인이면 언제든 싸울수도있고 좀 틀어질수도 있기에 이런저런 걱정하고있는데
막상 갈날이 얼마남지않았다고생각하니 싱숭생숭하니 일에 집중도안되고
잠도잘안오고 그러네요.... 그래도 막상 간후를생각하면 너무너무좋아 입이찢어질정도구요..
2년정도 가치살다가 결혼하려고 생각중이에요..꼭그렇게 할꺼구요
그냥 답답한마음 어디 풀곳도없고해서 글올립니다
제가 미쳤다는거 알지만 그래도 사랑하는사람이있기에
이런생각까지 하고있는거니까 제입장에서서읽어주셨으면해요..
악플까지보면 더 혼란스러울거같아요.. 좋은말만 해주시길 부탁드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