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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친한테 간 것 같은데 심증은 있는데 물증은 없네요.

X새끼야 |2017.07.27 17:30
조회 2,098 |추천 1
제목이 곧 내용이예요. 안녕하세요 제 소개먼저 할게요 저는 20대 후반 평범한 직장인이예요3년동안 사귀었던 남자랑 헤어지고 마음이 갈기갈기 찢어질 떄 소개팅을 받았어요.근데 정말 기대하지 않고 나갔는데 생각보다 괜찮은거예요.그래요 저는 새로운 사람에 대한 설렘이 그리웠나봐요.그렇게 만나는 시간동안 매일 싸우다가 새로운 사람을 만나서 웃게 되는게 너무 즐거웠나봐요. 그 소개팅남도 헤어진지 얼마 안되었다고 했어요. 사실 저는 6월에 헤어졌어요. 그분은 4월. 근데 차이점이 있다면 저는 그 남자와의 이별을 2년동안 준비했어요.등신같지만 그 당시에 헤어짐이 너무 힘들어서 언제 떠나지 타이밍을 보고 있었던 것 같아요. 사실 그 3년만난 남자랑 같은 직군이여서 좀 꺼려지긴 했는데, 첫인상이 너무 좋아서 사귀기로 했어요. 그렇게 친구들도 소개시켜주고, 제가 좀 못미덥다고 프사를 바꿀수 없냐니깐 처음엔 이핑계 저핑계 대더니 결국엔 하긴 하더라구요. 아 그때부터 알아봤어야 했는데 너무 제가 바보같았어요. 그 남자도 저랑 비슷하게 3년을 만났는데 여자랑 나이차이가 무려9살...솔직히 자괴감같은거 들긴했어요. 언젠간 떠날 것 같아서 혹시 전여친 정리 안된거냐고 여러번 물어봤는데 아니래요 진짜 싹다잊었고 그 여잔 새로운 남자가 생겼데요.20대 초반에는 몰랐는데 이제 곧 30을 바라보니깐 그냥 나이 어린게 무기네요.휴...............근데 무슨 일요일마다 일이있데요 집안일........연락이 진짜 잘 안되는거예요.........할머니가 치매셔서 연락할 기회가 없었다. 동생이랑 밥먹느라 연락할 수가 없엇다. 이런 핑계 그대로 다 믿었어요  그 말 그대로 다.토요일은 제가 학원을 다녀요. 그래서 9시부터 5시20분에 끝나는데.............지금 이생각도 드는거 있죠? 아침에 한탕뛰고 오후에 날 만나러왔나? 근데 평일은 직장도 가까워서 정말 자주만났어요 . 그래서 의심이란걸 안했을수도 있어요매번 집앞까지 데려다 줬기도 했구요. 근데 어느날 동생이 사고쳤다면서 무슨 3중 추돌사고가 났데요. 합의금이 적어도 5천만원이래요 적어도..근데 지금 그돈을 해줄 사람이 본인밖에 없데요. 5천을 대출받아야 한다고 안그러면 얘 징역 산다고좀 의견차이가 있었어요 이번 한번은 해주고 다음번에 사고치면 알아서 하라고 해라.가족인데 어떻게하냐 난 얘 안고가야한다......무슨 미성년자도 아니고 성인이 사고치고 저렇게 가족한테 다 미루는지 진짜 저는 이해가 안갔거든요.저한테 물어보데요 니동생이 사고치면 어떻게 할거냐고내동생은 사고친적 단 한번도 없고 그러면 집에서 쫒아내고 알아서 하라고 할거라고.여기서 빈정이 상한건지 어떤건지 갑자기 헤어지자고 하더라고요..진짜 황당하죠 ..............이유가 뭐냐고 물어보니깐 처음엔 너랑 전여자친구랑 비교가 너무 된다는거예요. 난 한번도 비교해본적없는데...............난너를 더이상 사랑하지 않아, 나너가지고 놀려고 만났어, 나 전여친 잊으려고 너 만났어...와 진짜 세상에 태어나서 저런말 처음들어봐요 .아파서 병원에서 링거 꽃고있는데 진짜 오열하듯이 울었어요.너무 서러워서 근데 그 말 듣고서도 욕한마디 못했네요 너무 서러워서......그렇게 확실한 이유도 모른채 계속해서 정확한 이유를 말해달라고 했더니씨부린다는 소리가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는데 뇌종양일수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그거 오진일수도 있고, 큰병원 같이 가보자고 했어요. 꺼지래요.......어떻게하면 나가떨어질래? 진짜 이렇게 말하는데 가슴이 무너지는 줄 알았어요.어떻게 저런말을 .....쉽게 할 수 있는거지그떄부터 저는 식음전패하며 .............어떻게든 연락을 하려고 액션을 했어요근데 모든 번호를 차단하고 카톡차단 문자 차단. 아무것도 할수가 없더라고요.그래서 쟤가 소개시켜줬던 쟤네회사 대리님한테 연락했어요.혹시 아픈거 알고계시냐고...있는거 그대로 다...설명했어요.근데 그 말씀을 하시더라구요...........................저번에 구여친이 찾아온적이 있는데 회사로 찾아왔다면서 근데 야박하게 대했다고.........그때까진 말 다 믿었어요.근데 제가 감정적으로 되니깐 상황판단이 제로인 거예요. 진짜 안될것 같아서 만나서 이야기 하자고...................그랬어요..어제 우리집 앞 놀이터에서 봤는데 .......병원가봤어? 처음에 그거 물어봤어요근데 돌아오는 대답이 나 빚갚아야해 돈벌어야지아 상식적으로 뇌종양일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정상적으로 출근한것도 이해가 안가고......휴가를 내지도 않았고  뭔가 이상한 거예요 .그래서 부담이 되는거면 내가 데이트 비용 다 부담하겠다 남자 자존심 구기는 말 하지말래요미안하다고 몰랐다고 그럼 아껴서 쓰면되지않냐........이미 마음이 떠낫데요근데 그게 언젠지는 모른데요그때까지 등신처럼 다 믿었어요 .혹시 전여친 다시 만나냐고 물어봣어요.아니래요 그러더니 대리님이 하던 이야기를 똑같이 하더라구요? 집앞으로 전여친이 찾아왔다고. 근데 만나는 사람 있다고 꺼지라고 했데요...........왜....같은일인데 두명이 말하는게 다를까요? 한명은 회사 한명은 집 누가 거짓말을 하는건지.아침에 정신차려서 생각해보는데.............뭔가 퍼즐이 맞춰진 기분이랄까?동생이 사고친것도 구라, 뇌종양도 구라 전여친이랑 나랑 번갈아가면서 연락하다가 속으로 재고 결국엔 저한테 이별통보 한 것 같아요.진짜 너무 화가나서 직장 찾아가서 개지랄떨고 오고 싶은데.................그렇게 할 용기도 없네요 20대 초반이면 물불안가리고 할텐데진짜지금은 그럴 용기조차 없어요.친구가 그러데요 오히려 그 여자한테 고마워해야한다고.........그런거에 쉽게 흔들리는 인간이면 나중에 다른여자가 다가와도 쉽게 흔들릴거라고........마음이 찢어지고 진짜 난 분리수거도 할 수 없는 인간이 된거 같아요.회사에서가 제일 힘드네요.....마음은 너무 아픈데 웃으면서 아무일 없는척월요일 점심을 마지막으로 밥알을 씹은기억이 없어요.하나도 안넘어가요..........저 이제 어쩌죠?하 ...........이제 은행다니는 사람에 대한 안좋은 기억이 추가되네요..........진짜 마음같아선 반차건 휴가건 내서 고객으로 가서 번호표뽑고 앉아있고 싶은데 현실은 회사......마음이 너무너무너무 답답해요그새끼 진짜 뺨한대 못때리고 욕한마디 못한 제가 너무 등신 같아요.몸이아파서 너를 행복하게 해줄 수 없어.정신차리고 보니 이상한 말이 한 두개가 아니였어요.진짜....................진짜 너무너무 분해요.차라리 나 전여친이랑 다시 만나고 싶어라고 했으면.이렇게까지 분하진 않았을 것 같아요가족팔고 어떻게 본인이 뇌종양일수도 있다는 식으로 목숨까지 담보로 말해요?잊는게 답이라고 하는데 진짜 세상에있는 욕들 다 해주고 싶어요.전 여친 만나려고 저 일부러 떼어놓은거 맞겠죠? 아니면 저 퍼즐이 완성이 안되네요..현명하신 분들................................많이 알려주세요.연애 경험이 많이 없어서 남자를 잘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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