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답답해서 여기에라도 글써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초반 여대생입니다
아빠 때문에 요즘 스트레스 받아서 죽겠습니다
아빠는 50대중반이신데 말을 너무 생각 없이 뱉어서 저뿐만아니라 동생이랑 엄마한테도 피해를 줘요
간단하게 예를들면 제가 열심히 다이어트하고 비타민이랑 유산균 챙겨먹고 있는데 갑자기 와서 어차피 또 살찔건데 그런거 왜 먹냐고.....
제가 너무 짜증이 나서 그건 어차피 죽을거 왜사느냐 이거랑 똑같은 논리라고 했더니
그러게 너 왜 안죽었어??이럽니다....하.....
또 제가 헬스장에서 해주는 필라테스를 다니는데 전문적인 기구나 이런게 없어요 그래서 스쿼트나 플랭크 뭐이런거 위주로 하는데 그런거 할거면 집에서 하지 왜 거기서 돈주고 하냐그러는거예요
그래서 선생님이 자세 맞는지 봐준다고 했더니 그건 나도 봐줄수있다느니 눈으로만 보면 되는거 아니냐느니
그래서 제가 자세를 정확하게 만져준다고 하니까 나도 만져줄수있다고.......하......
대화가 자꾸 이런식으로 나오니까 아빠랑 얘기하기도 싫어지고 자꾸 아빠를 피하게되요
아빠의 이런 말투나 행동들이 잘못되었다고 직접 얘기도 해보고 짜증도 내봤지만 헛수고더라구요.......
그냥 말이 안통해요 예를들어 아빠가 이런식으로 행동하면 내가 기분이 나쁘니까 안했으면 좋겠다고 하면
그게 왜 기분이 나쁘냐고 자기는 괜찮은데 이런식으로 나오고 아빠는 기분안나빠도 내가 나쁘다고 그러면 이해가안간다는 식으로 나와요
원래부터 저렇긴했는데 나이 드시면서 점점 더 심해지는것같아요....
나이드시면 다들 저렇게 변하나요...??
제발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