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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 미친할머니때문에 변태로 신고? 당햇네요

영2young |2017.07.31 11:32
조회 101 |추천 1
맨날 글만읽다가 하도어의없어서 처음으로 글써봅니다
모바일이라 맞춤법 안맞아도 이해부탁드려요

일단 저는 20대 후반이고 조그만 커피숍하나 운영하고잇습니다
아파트 상가건물에서 하고잇는데 제가 나름 붙임성좋고 얼굴이 웃는상이라서 그런지 단골들도 많고 근처 동네 주민분들 사이에서는 맛집으로 소문나잇습니다

사건 발단은 오늘아침인데 저희집이 나름 맛집이라고 소문나잇는 탓에 다른동네 할머니 두분이 오셔서 이것저것 많이 시키시는겁니다
그리고나서 자리에 앉아계셧는데 할머니중 한분이 오더니 화장실을 물어보는겁니다
저는 여리로가면 잇다고 설명드렷고 나갈 음료랑 음식 준비중이엇죠
근데 그할머니가 오시더니 화장실문이 잠겻다고 그러는 겁니다
저는 2층에도 화장실 잇다고(2층상가인데 1층 2층에 하나씩 화장실이 잇습니다) 말씀드렷죠
그랫더니 2층도 잠겻으면 어떻게하냐고 화장실 키를 달라는겁니다
저희상가 화장실도 개방형이고 문 잠그고 가는사람도 없어서 솔직히 화장실키 누가 가지고잇는지도 모릅니다
똑같이 말씀드렷고 제가 아침에 봣을때는 열려잇엇는데 지금 잠긴거 보니까 안에 누가 잇는거같다고 말씀드렷어요
그랫더니 이할머니 막무가내 ..... 2층은 잠겻을까봐 끝까지 못가겟고 키를 달랍니다....
그래서 정말 키없다고 조금기다려보시면 될거같다고 하니까
갑자기 씩씩 대더니 이러고 묻는겁니다 아침에 열려잇는거는 어떻게 아냐고


***여기서 부가설명이 필요할거같은데 저희 상가건물 30년도 넘은 상가입니다 아파트역시 그렇고요
오래된상가 시설 엄청안좋습니다 아시는분은 아실거에요
저희상가도 마찬가지인데 저희상가 특이한게 남자화장실도 1 층 2층 에 한개씩잇는데 남자화장실에는 수도가 없습니다 세면대도 역시없고 손도 못씻고 걸@레도 빨수없습니다
그래서 저희상가 다른 남자분들 (세탁소나 학원선생님등등) 모두 여자화장실에서 _걸@레빨고잇습니다
상가여자분들 이에따른 아무런 불만도 없는 상황이구요
아무튼 저희상가 남자분들 걸@레 빨때 여자화장실 쓴다는 그런 내용이엇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가서 여자화장실이 어떻게 열려잇는지 아냐고 할머니가 물어봣고 저는 아무렇지않게 아침에 __빨러 갓엇다
그렇게 말햇죠
그랫더니 이할머니 방방뛰는겁니다 여기 변태한명잇다고
다행히 다른손님은 없엇는데 옆가게 아주머니들 저희가게에서 큰소리나니까 다 보러오셧습니다
제가 아무리 말씀드려도 말도안통합니다 그냥 제가 변태라네요
그때 옆 옷가게 아주머니(평소 저랑 친합니다 제가 커피많이 그냥 드리고 아주머니는 양말이나 막입을수잇는 그런옷들 많이 주십니다)가 오시더니 상황파악 하시고 할머니를 설득하는데
이할머니 귓구멍에 달팽이관이 없으신건가 노망이드신건가 전혀 말이 통할 기색이 없습니다
그러더니 자기 아들이 어디 경찰서에 잇다고 저보는앞에서 저희상가 신고를 하는겁니다 그러더니 같이온 할머니는 버려두고 휙 가버리너라구요
같이온할머니 저사람 왜저러냐며 저한테 미안한얼굴 하며 미안하다며 뒤따라가시고.....

그리고나서 십분이 지낫나??? 가게전화로 전화가 오는데 어디 경찰서인데 신고가 접수됫으니 와서 조사받으랍니다...ㅋㅋ
제가 한시에 알바생 오는데 알바생오면 조사받으러 가겟다고 햇습니다
하... 뭐 상가분들은 어찌피 제편이고 제가그닥 잘못한건 없어보이는데 그냥 씁쓸하네요... 괜히 동네장사인데 주민들한테 안좋은 소문나고 그러면 매출떨어지고.... 제가 뭘 어찌하면 좋을까요...........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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