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학생이고
아빠는 고위공무원이예요.
2년전 아빠가 집을 나가고 엄마가 정신적으로 많이 피폐해지셨어요.
아빠가 심부름센터를 이용해서 뒤를 캐는것같다고 그러더라구요.
저도 아빠라면 흥신소 이용했을수도 있겠다고 생각하는데
증거가 없어서 신고할수도 없었고
엄마의 공포심이 너무 커져서 정신과에도 다녀오셨어요.
엄마는 이때 아빠가 바람을 피는것 같다고 했는데
역시 증거가 없어서 그냥 참았구요.
지금 저희 엄마는 대학생이자 공시생인 저때문에 ,
또 경제적 사정상 아빠의 퇴직 이후 이혼을 하려고 준비중이예요.
정년퇴직까지는 대략 5년 남았어요
근데 5일전 아빠폰으로 엄마한테 전화가 왔어요.
그 내연녀가 엄마한테 다짜고짜 욕을 하더라구요.
그렇게 전화가 끊기고 다시 전화가 와서
이번에는 아빠가 엄마한테 욕하는...
저는 옆에서 다 듣고 있었구요.
참다가 제가 전화받아서 아빠한테 울고 그랬어요.
그랬더니 옆에서 그 내연녀가 전화를 뺏더니
그만 끊어요. 그러면서 전화를 끊었어요.
휴
어제 오늘 어떤 번호로 저한테 자꾸 전화가 오네요
느낌상 그 내연녀겠구나 짐작이 가는데
제가 전화를 확인 못해서
나중에 부재중찍힌걸 보고 다시 전화를 하면
전화를 안받네요.
방금 영통으로 연락까지 왔는데
밖이라서 못받았어요.
이 여자한테 어떻게 ..뭐라고 말해야될까요.
그냥 녹음하면서.. 별말하지말까요. 최소한의 대답만?
아니면 따박따박 말하면서?ㅠ
근데 제가 조리있게 말을 잘못해서ㅜㅜ
엄만 지금 정신적으로 힘드셔서 현재 이 얘기를 꺼낼수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