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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역에 직장을 알아보는 취준생

에효 |2017.07.31 15:46
조회 699 |추천 0
안녕하세요 올해 대학교를 졸업하고 구직활동중인 건장한 취준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직장인분들 또는 인생의 선배님들께 조언을 얻고자 글을 남깁니다.

저는 지방에 살고 있는 상황입니다.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구요.

졸업을 하고서는 좀 놀면서 천천히 직장을 구하자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하고 싶던 공부를 살짝 하면서 취직자리를 알아보고 있었는데, 집에서 저를 바라보는 모습은 그게 아니더라구요.

뭐라도 하라고 하면서 압박아닌 압박을 주기도 하고 알게 모르게 눈치를 주며 제가 뭔가 작아지는 듯한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까지 놀고 먹은게 아니라 면접도 보러 다니고 했는데 제가 부족해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결과를 보면 항상 경력있는 분들이 붙으시더라구요...

이러한 일이 한두번도 아니고 계속 반복되니 지치기도 하고 자리를 구하는곳도 찾기가 힘들어져서 평소에 제가 살고 있는곳 말고 다른 지역도 알아보자! 라는 생각을 갖고 지방을 벗어난 직장도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위의 일이 몇번 반복되고, 저번주에는 수원에서 면접연락이 와서 보러 다녀왔고, 방금은 분당에 면접연락이 왔습니다

면접연락을 받으면 항상 부모님께 어디로 면접보러간다고 말을 하는데 아빠가 계속 다른 지역으로 가는것을 안좋게 보시더니 이번에는 가서 뭐하냐고 가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대학교같은 경우도 다른 지역에서 기숙사와 자취생활을 해왔는데 직장생활을 하러 가는것에 대해서는 비관적인 시선으로 보시면서 면접도 보러가지 말라고 하시네요...

그러면서 계속 언제까지 이러고 있을거냐고 이러시고...

생활 여건같은것도 계속 말씀하시는데 대학생활때는 거의 수입없이 기숙사와 자취생활을 하면서 살아오면서 국가근로 장학금으로 제가 생활을 다했는데 이번에는 오히려 돈을 벌면서 생활을 하는 것이니 더 좋아진 환경이 아닌가요...?

저도 지금 이런 상황이 답답해서 집을 벗어나고 싶은 마음이 더 크기도 합니다... 집값같은 경우도 월급에서 뺀다고 해도 지방이랑 비슷한곳도 많고 자리도 없으니 정말 죽을맛 입니다...

제가 다른 지역만 알아보는것도 아니고 제가 사는곳도 같이 알아보고 있는데 뽑는곳이 없을뿐더러 오히려 연락오는 곳도 다른지역에서 면접연락이 잘 옵니다...

엄마는 어디든 일단 가보라고 하시는데 아빠의 완강한 입장으로 내일 면접도 글렀고...

아빠가 많이 보수적이시긴 한데 이것도 보수적인것과 관련이 있는건지... 어휴

여러분은 그래도 사는 지역에서 취직을 알아보는게 좋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지금 하는 것처럼 다른 지역도 같이 보는게 좋을까요? 인생의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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