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행복해 보여

ㅇㅇ |2017.07.31 19:40
조회 289 |추천 0
서로 풋풋하던 고등학생때 만나 짧다면 짧고 길면 긴 1년동안 서로 밑바닥 다 들여내면서 사랑하고 죽고 못살았던 그때 우린 작은 오해로 시작해 겉잡을수 없이 부풀려지고 커져서 그렇게 우린 헤어졌잖아 헤어진 날 넌 날 붙잡았고 난 그런 널 끝까지 내쳤어 바보같이 그 늦은시간 우리집 앞에서 울면서 가지말라는 너의 말에도 난 뒤돌아 섰고 그렇게 정말 끝이났지 생각해보면 난 참 나쁜사람 이였어 그땐 내가 잘한줄 알았다? 너에게 그렇게 단호하게 끝내는는게 난 더 잘한짓이라고 생각 했으니 말이야 그렇게 그때 망설임 없이 뒤돌았던 난 몇달이 지난 지금 후회하고 있어 헤어진 날부터 넌 참 힘들어 했었던걸 내 눈으로 봤고 그런 널 보지 않을려고 마주치지 않을려고 멀리 돌아 다니던 내 모습을 아직 기억해 지금은 참 내가 왜 그랬는지 원망 스럽다.. 우리 인연은 정말 거기 까지였나봐 그 이후론 보고 싶어도 그림자 한번이라도 보이질 않았으닌깐 우리 같이 손잡고 걸어가던 길을 지나가면 금방이라도 니가 날 향해 달려와서 손을 잡아줄것만 같고 너랑 본 영화를 다시 보면 나한테 팝콘을 먹여줄것만 같아 너와 헤어진거 빼고 모든게 다 아직 내 기억속에선 생생해 그렇게 힘들어 하던 널 조금이라도 보듬어주고 다독여줬으면 우린 지금 달랐을까 그때랑 똑같이 서로 사랑하면서 서로를 보면서 웃고있을까 아직까지 서로의 휴대폰 젤 위에 서로의 이름이 애칭이 위치하고 있을까 넌 이제 날 조금씩 잊고 다시 잘 살아가는것 같아 하지만 난 지금 부터 널 더 그리워 하고 더 보고싶어 할꺼야 나도 시간이 조금 더 지나면 괜찮아지고 다 잊어지고 다시 잘 살아가겠지? 니가 나를 떠나서 새로운 사람들과 행복하다면 그걸로 됬어 다시 나를 사랑해 줬으면 하는 바램은 나 혼자 가지고 있을께 그래도 언젠가 내생각 난다면 연락 한번 해줘 난 아직 널 기다리고 있어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