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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울때 마다 헤어지자하는 남자친구 이젠 진짜 지쳐요

외로워도참... |2017.08.03 16:53
조회 2,644 |추천 1

20대중반 커플입니다.

 

사귄지는 약 일년쯤 되는데요

 

연애 다운 연애를 한번도 안해봤고 지금 저와의 연애가 인생에서 제일 긴 연애래요

 

처음에는 그래 연애 안해봤으니까 여자를 잘 모르는거겠지 하고 넘어갔던 부분들이 있어요

 

근데 사귀면서 진짜 이게 연애를 안해봐서 모르는걸까? 싶은 부분들이 많아요

 

그리고 남자친구 여자친구로써 서로 지켜야할 것들이 있잖아요? 그러면 이해를 못합니다...

 

본인은 사소한 거짓말이라 하는 것들이지만 저에게는 사소한게 아니에요

 

뭐 이런 점들이 계속 있다보니깐 싸우기도 엄청 싸웠어요

 

근데 문제는 남자친구가 항상 입에 달고 살았던 말들이 자기는 헤어지면 끝이다

 

한번 헤어짐을 말하면 그 이후로는 끝이다

 

이렇게 입에 달고 살았었거든요?

 

근데 연애초반에 정말 사귀기 힘들어서 제가 먼저 헤어지자 하면 잡습니다?

 

잡아서 또 사귀다 아 이 연애는 아니다 싶어서 헤어지자 하면 또 잡아요

 

그렇게 사귀고 사귄데 일년입니다.

 

근데 이젠 조금만 어긋나서 싸우게 되면 남자친구는 바로 헤어지자 합니다.

 

그래서 저도 알겠다 하면 왜 안잡냐 하더니

 

요즘은 싸우기만 하면 헤어지자하고 자유롭고 싶다 지친다 너랑 같이 있으면 불편하다

 

이런 말들을 해요 저는 대화를 하자 하고 한 30분 대화 합니다.

 

그러면 또 자기 혼자 풀려서 같이 노력하자는게 암묵적으로 되더라구요.

 

그 이후에 남친 태도가 변하거나 하면 미안해서 사귀는거구나 할텐데

 

정말 그  때 화난 순간 빼고는 변함을 못느껴요

 

주변사람들한테 물어보니깐 남친이 헤어지자해도 제가 매번 잡으니깐

 

버릇된 것 같다 하더라구요.

 

진짜 헤어질 마음이 있었으나 저한테 미안함을 느껴서 자기딴에는 노력할려고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이제는 헤어지자는 사람 붙잡고 대화하려는 제 자신도 비참해지고

 

만약 또 헤어짐을 먼저 얘기하면 그땐 진짜 정리해야겠단 마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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