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호러메이즈 갔다왔습니다.
혹시나 에버랜드 가실 분 중에 일행이 가길 원한다면 무조건 줄 맨 뒤로 보내세요.
정말 간단하게 말하면,
공포영화를 코미디영화처럼 아무렇지 않게 즐기듯 보는 사람이 아닌 경우엔 가면 무조건 반 뒤진다고 생각하세요
아웃라스트2의 실사판.
현대의 엄청난 분장실력과 직원의 타고난 연기력이 캄캄한 분위기에서 진가를 발휘합니다.
무서운 정도 : 맨뒤>>맨앞>>나머지
맨 뒷사람은 호러메이즈에서 계획한 모든 깜짝 이벤트를 온몸으로 100프로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맨 앞사람은 그 깜짝 이벤트 중 6~70%정도를 느낀다고 보시면 됩니다
가운데 있는 사람들은 앞사람 어깨에 손을 올리고 뒷사람이 자기 어깨에 손을 올리고 있어 안락함이 다분하고
보통 뒷사람이 빨리가려고 발버둥 치면서 자신의 등을 감싸주기 때문에 아무래도 공포감이 좀 덜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옆에 인형이 빨간 빛을 뿜으며 갸우뚱갸우뚱 한다든지
위에서 귀신인형이 뚝 떨어진다든지
그런 고전적인 수법과는 차원이 다른 극도의 공포감을 경험하게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