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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분들에대한 시선..이거 누구나 화낼일인거죠?

눙물 |2017.08.05 03:11
조회 143 |추천 1



안녕하세요?
자원봉사에 관심 가져하는 여성입니다.
항상 판은 눈팅만 하다가 오늘 속상하면서도
화가 나는 일이 있어서 이렇게 올려봅니다.
오늘 있었던 일이라 감정이 섞여있어 두서없고 읽기
불편(?)할지도 모르지만 이해 해주시길 바랍니다ㅠ

저는 장애인 복지센터에 자주 시간날때마다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는 사람입니다.

그 다른 장애인 센터도 외부활동을 자주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제가 가는 센터는 자주 외부활동을 갑니다.
외부활동은 말 그대로 선생님+장애인분들 이르케
손꼭 잡고 최대한 가까운곳으로 나들이를
나가는게 전부입니다.( 음..예를 들면 카페나
공원, 산..? 약간 쉴수있고 놀수있는곳으로 가요)

장애인분들도 밖에 나가서 쉬고싶으실거고
센터에만 하루종일 있을 수도 없으니깐 말이죠..!
오늘도 여느때와 다름없이 외부활동을 나가는데

(한 오늘 인원은 선생님 3명(저 포함
장애인분들 4~5명 정도 )

오늘 외부활동 장소는 룸카페..? 멀티방 이였는데
아쉽게도 빈방이 없다고 하여ㅠㅠ 결국 다른곳으로
가려고 돌아가려고 하려는 참이였습니다.
근데 그 순간 어느 방에서 한 커플이 나와서 (아마
그 커플도 다 놀고 가려는 순간이였나봐요)
딱 마주쳤는데 저희 센터 장애인분들 위아래로
싹 보시더니 하는 말씀이
"헐~~미친~~ 복지관에서 나왔나봐
~~~~복지관..!!(키득키득)"
이러면서 막 대놓고 웃으시는거에요..!!
아 미친.. 전 너무 어이가 없었죠.. 속으로
저 사람들은 뭐하는 사람인가..생각했는데
문제는 그 말을 한 두번 한것도 아니고
계속 하는거있죠? 일부러 들으라는식으로
심지어는 엄청 박장대소하시면서..
와 어이가없어서 짜증이 확 난 상태였는데
자리가 없어서 1층으로 다시 내려갔죠(룸카페는 2층
그 컾도 같이 내려가는데 막 비좁은 계단에서 까지도
"와 ...복지관!!ㅋㅋㅋㅋㅋㄲㅌㅋㅋ복지관ㅋㅋ"
"대에박~!!"이러시는겁니다..
와 씨
너무 어이가 없네요
아니 무슨 장애인분들은 무슨 죄입니까
제가 들어도 충분히 기분상하는데 만약 장애인분들
부모님께서 들으셨으면 얼마나 속이 상하시겠습니까
그리고 장애인분들이 자기가 뭐 장애인 되고 싶어서
됐습니까? 선천적으로 혹은 후천적으로 된건데
그게 무슨 장애인분들 탓이냐고요....ㅠㅠ
제가 센터에서 봉사를 오래해서 친해진것도있고
개인감정이 있어서 더 화가 나는지도 모르지만
증말 그 분들은 너무 웃는게 천사같고
속은 5~6살 정도의 지적능력을 가지고 계십니다.
정신연령이 어리기때문에 더욱더 순수하고
미소가 밝습니다

너무나 예쁘고 귀여우신 분들인데
왜 밖에서 이런 취급받으시는게..너무 화가나고
속상하기도 합니다.
작년에는 마트에 갔는데 어느 한 아주머니께서
장애인분들 보고 대놓고 코를 틀어막으시
"어휴 냄새~" 이러시면서 지나가시더라구요
장애인분들도 비장애인분들처럼 똑같이
씻고 단순히 지적수준만 다른건데
..장애인들은 냄새나고 좀 그렇다(?)
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계시는분들이 있다는걸
느꼈습니다.ㅜㅜ
물론 모든분들이 그러시는건 아니라고 당연히
생각합니다!! 소수만 그러시는거겠죠(제발
ㅋㅋ...
그냥 오늘 당했던(?)일이 너무 속상하고 화가나서
주저리 주저리 적어봤습니다.
ㅠㅠ
저는 그냥 장애인에 대한 편견,시선들이 좋게좋게 바뀌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쓰다보니 감정이 섞여서 좀 글이 두서가 없는데도
끝까지 봐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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