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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무서워서 죽고싶습니다.

익명 |2017.08.06 13:31
조회 2,792 |추천 2

안녕하세요 이번년도에 졸업한 20대초반 취준생입니다.

저는 모든 사람이 무서워요 사람만나기가 무서워서 집에만 틀어박혀있어요.

졸업전까지는 학교다니고 친구만나서 괜찮아지만...지금은 도저히 밖을 못 나가겠어요.

 

제가 사람을 무서워하게된 이유는 성추행과 실습입니다.

학창시절 같은 동네사람에게 당할뻔한걸 가까스럽게 피하고 어디 말도 못하고

속으로 삭히면서 사람을 피해다녔어요. 마침 오물이라도 된것처럼 최대한 몸에 안닿을려고 노력하면서 다니다보니 친구들이 왜그렇게 걷냐는 소리도 들었지만 습관이라고 웃으며 넘겼습니다.

이것 대학교 다니면서 많은 사람을 만나다보니 어느정도 괜찮아졌습니다.

적응이 되다보니 이런식으로 살아가면 된다는 희망이 보였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어린이집에서 실습할때였습니다.

친구와 같이 실습을 하던중 유통기한이 넘긴 식제료(2014년02월26일)를 발견하고, 최대한 서로 안먹는걸로 결정을 냈습니다.

저희가 안먹으니 원아들이 안먹는다고 결국 울며겨자먹기로 먹었습니다.

(후예 장염이 심하게걸려서 입원했습니다.)

그렇게 저희는 일주일이라는 시간을 벼텨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1급 자격증이 없다는 이유로 쫒겨난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학부모를 안다는 이유였습니다.

저는 근로장학으로 만난 선생님의 자녀가 우연히 어린이집에 다니고, 친구는 지인의 자녀를 안다는 이유였습니다.

1급 자격증이 없다는것 저희를 쫒겨내기 좋은 핑계일뿐이고 어떻게 학부모를 알려는지 알기위해서 친절하게 대하면서 캐묻었던것였습니다.

 

그뒤로 교수에게 친구의 교회선생님에게 폐를 끼치게되었고 원장과 싸웠다는 소리도 들었습니다.

저는 그때부터 사람이 무서워졌고 폐를 끼칠까무서워졌습니다.

여기서 끝난으면 제가 이글을 안썼습니다.

 

제가 본격적으로 방에만 있게된것 이법 5월입니다.

할머니의 지인분이 소개해준 주간복지센터에 면접을 보고 나오는길에 어리다는 이유로 할머니 지인분께 화내는 기관장을 봤습니다.

어린애를 데리고 뭘 할수있냐고 장난하냐고 화내는모습을 보고 도망치듯 본가에 와서 쭉 방에 틀어박혀있습니다.

거기에 부모님에 욕설 및 폭언, 친척들의 비냥과 비교에 더더욱 방에만 있게된고 집인데도 눈치보고있습니다.

늘 컴퓨터나 폰를 밤늦게 하다가 새벽 5~6시쯤자고 아침 10~11시쯤 일어납니다.

아님 밤을 몇일씩 새다가 도저히 몸이 못 견뎌서 쓰러지듯 23시간을 잔적도 있습니다.

또 저에대한 지원은 모두 끊어버리고 이제는 집에서 자취방처럼 월세를 내라고합니다.

도를 넘는 폭언에 자살시도를 한적도 있습니다.(지금 다시 할까 고민중입니다.)

이대로는 죽고싶다는 생각밖에 안들고 어딜가든 죽는모습을 상상합니다.

어떻게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2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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