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헤어지고 혼자 널 좋아한지가
벌써 3년이나 됬어
시간 엄청 빠르다..
너랑 헤어지고 1년은
매일 울었어
울면서 나한테 헤어지자고 말한 니가
원망스럽고 미웠어
그리고 또 한 해가 지나니깐
나한테 너무 화가났어
너한테 해준것도 없는데 널 원망만 한 내가
너무 짜증이나더라고
그렇게 혼자 화내고 짜증내고 좋아하다가
잊어보려고 막 애를썼어
그런데 잊을려고 하면 그럴때마다
우연히 너한테 연락이 오더라
넌 내가 친구로만 보였겠지만
나는 여전히 우리가 처음만났을때
그때 그대로거든 니가
그래서 난 너를 잊을수가 없었어
니가 연락이오다가 갑자기 답장이 없어도
그러다가 여자친구가 생겼을때도
그래도 난 니가 좋더라
그냥 다 좋아서 미치겠더라
근데 나도 사람이잖아
다른사람들처럼 똑같잖아
언제부턴지 지치기시작했어
지치고 울만큼 다울어서
진짜 모든걸 다 끊어낼려고
마음먹고 너한테 마지막 연락을했어
니가 지금까지 너무 좋았다고
여자친구 생겼을때는 슬펐지만 둘이 행복하기를 바랬었고
헤어졌을때 기뻤지만 너한테 연락할 수가 없어서 슬펐고
그래도 지금까지 너를 좋아해서 행복했다고
좋아할 수 있어서 기뻤다고
이제 그만 잊을거라고 보내고
난 너랑한 연락들을 다지워버렸어
그렇게 마음정리를 하는중이였는데
너는 또 눈치없게 연락하더라
그 연락에 나는 또 흔들리고
실컷 흔들만큼 흔들고 넌 다시
답장도 없이 사라졌지
그러다가 다시 여자친구 생겼더라
그거보고 이제 나 정신차렸어
요즘 가끔 니가 보고싶긴한데
다시 이전처럼 반복하고싶지 않더라
그래도 너 미워하진 않을려고
미워하면 또 다시 너를 생각해야하니깐
아직까지는 니가 또 나한테 그런 연락 한다면
나 흔들릴수도 있을거 같아서 불안하긴한데
3년이란 시간동안 너때문에 흘린 눈물
너때문에 버려진 내 시간
너때문에 사라진 내 친구들 생각하면서
마음 단단히 잡아볼께
너 덕분에 내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었고
슬펐지만 행복했어
나때문에 너도 힘들었던 시간이 있었길바래
널 미워하진 않을건데 그래도
나때문에 한번은 되게 슬프고 힘든시간이
너한테 있었으면 좋겠어
이게 내마지막 흔들림이고 다짐이되길 바라
잘지내 다시 만날 수있을지는 모르지만
3년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좋아했던 사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