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어제 직장상사와 크게 싸웠습니다.

인내심 |2017.08.08 10:54
조회 2,432 |추천 1

이곳에 입사한지 2개월, 1인 관리팀입니다.

전임이 퇴사후 공백이 일주일 있어서 ....월말월초 업무가 밀려 있던 상황에

매일 쌓이는 일과... 무사히 부과세 확정신고로 선방한 한달이 었습니다.

 

그러나 얼마나 힘들고 괴로웠을지 안봐도 눈에 훤하리라 생각됩니다.ㅠㅠ

 

전직원 14명 정도의 소규모 사업장

온라인판매와 마트 도소매업종

이 개통은 처음인데 업무량이 많네요.ㅠㅠ

더욱이 전임과 저 사이 인수인계가 잘 되지 않아 지난달에 퇴사욕구가 슝슝했더랬죠.

그러다 조금 적응되니 참게 되는 상황.....

 

어제 타부서 차장과 크게 다퉜는데요.

매일 통상업무가 많은 도소매(거래명세서매일발생 전표매일발의결재,재고문제)업종이라 업무가 많은데 더 문제는 외부에서 전화가 많이 걸려옵니다.

 

온라인 담당부서가 별도로 있고(인원3명)저는 1인이죠.

전화기 대표번호는 제가 받고 있는데 (02번 번호가 3개임)

온라인팀에서 전화번호 등록을 대표번호로 모두 해 놓아서 온라인에서 구매하시는 고객과  고객상담센터의 전화가 대표번호로 온다는건데요.

입출고진행이나 상황을 모르는 저는 받아서 온라인담당부서로 연결을 하는데

 

이게.... 정말 스트레스예요.

회계담당자들은 머리로 일하는 곳이라,(다른곳은 머리가 없다는뜻 아닙니다~~^^) 전화가 자주오면 진행을 까먹게 되요.

 

(얍시런 온라인팀들이 11번가 지마켓 옥션 등등 20여개 판매처의

이메일을 관리팀 이메일로 적어놓았다는것!!

"발송되었습니다." "도착했습니다." 그런 사소한 이메일이 매일 100개씩 쌓여요.)

 

전화기 교환업무가 일이 되는 상황

 

인터넷전화특성상 전화기만 떼다가 옮기면 번호이동이 가능하기에

02-***-****의 번호를 3개갖고 있는데 그중하나를 온라인부서로 넘겼고

전화번호 이전을 요청하였지만

 

이전을 하지 않고 계속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네요.

 

전화에 대한 감정에서 사람의 감정으로 이전 되는 시점...ㅠㅠ

모르쇠ㅠㅠㅠ 맘상하죠^^

 

<김차장과 점심시간 전화로밍과 점심시간 3분 초과하여 들어온것 >

어제는 저와는 부딪히지 않는 영업팀 차장이 저한테 점심때 로밍하지 않고 왜 다니냐로

그리고 3분늦게 왔다고 엄청 깨더라구요

 

제가 관리팀 과장이지만 경리업무만 근20년차... 어떤 직종이던지 업무영역에 문제가 없어요. 타직장에서 팀장으로 있다가...결혼후 이곳에 어떻게 하다보니 다니게되네요. 영업팀 김차장과는 동갑이죠. 그래서인지 제가 고분하지 않아요.

 

로밍해라 점심때 왜 늦게 오냐라고 사람 잡더군요

 

김차장은 배송영업, 사장님이 휴가중이시니,

하루종일 회사에서 제주도 맛집과 여행경로 그리고 자기 차 구입하는것 야구만 검색하던데,..

본인이나 똑바로 하고 말해야지 .... 이런걸 말하거나 그런것 싫어하지만 본인은 하루종일 업무없으니 휴가계획짜는중이면서... 속마음으로 참 맘상한다 싶어요.

 

 

늦게 온건 사실이잖아라며 사람 잡는거죠~^^  로밍도 안하고 다닌다고 잡고 ....

 

온라인 구매고객이 소비자라 점심시간에 문의가 많이 오는데 그걸 받아야하는게 싫어서 로밍하지 않고 다녔습니다.

 

<물컵사건>

김차장이 책상위에 물컵 사장님이 싫어하시니깐 두지 말라고하더니

처음엔 좋은맘의 의견이었지만

 

이번주 월욜일엔 박과장 이런식으로 할거냐고 물어뜯는 말로그러더군요

내가 얘기 했지 이렇게 하지 말라고, 그리고 퇴근할때 컵 씻어놓고가!!

 

아다르고 어다르다고

남의 책상 물컵은 왜 신경쓰는지 지나친 관심이 싫어지기 시작하네요

 

<에어컨 팬방향 사건>

박과장 에어컨 켤때 팬방향 위로 못해! 하면서 책상을 팍치면서 일어나면서 얘기하던...

 

(내가 켜냐 일찍온 사람이 켜지.... )

 

<전화통화중 옆에서 어이없다고 훈수둬서 확붙어버림>

하이마트 CS팀에서 계속적으로 관리팀으로 전화와서 전화번호 바꿔달라고 요청 통화중

 

옆에서 비아냥거리면 " 어이고~참 그냥 좀 바꿔 주면 되지 그걸 구지 바꿀려고 그러냐!!"

 

차장님이 전화 받아보시라고 소리지리고 싸웠네요

 

김차장이 단순한 관우스타일이라 온라인팀 남자팀원들과 술먹고 담배한데 피면서 유대가 형성되어서 감정을 인셉션 당한 느낌이네요.

 

  여직원으로 직장생활한다는게 특히 여자경리...

  세무회계학과입학 고교성적 괜찮아야하고 자격증8개, 경력, 실력에서 모자랄것 없는데...

 

회사에서 가장 낮은 직급이 경리라는 느낌을 항상 받아요

과장 팀장이 되던지 상관없이 경리직원을 만만하게 보는... 그런걸 늘 느낍니다.

온갖 잡무도 묵묵히 처리하고, 일도 잘하고 성격도 좋고 똑똑하길 바라더군요. 

 

김차장과

맞불로 싸울 유치한 생각은 없어요. 그렇지만 개선을 끝없이 요청하고 최종적으로 사장님께 요청해서 사장님 의견을 들어봐야죠. 제가 받아야하는것으로 결론 난다면 퇴사하겠죠~

 

 오늘 아침 온라인팀 과장에게 정식으로 다시 전화번호 바꿔달라고 요청을 했죠

대화 하면서 감정상하게 하는것 최대한 피하려고 했는데.....

온라인팀에서 의도적으로 전화번호 변경을 하지 않고 있다는것을 대화중 많이 느꼈어요.

 

대화 말미에 업무비협조가 앞으로 될수도 있다는것을 박과장님이 인지해줬으면 좋겠다는 개소리는 뭔지...

이게 할 소리인지....

 

업무적으로 마찰을 빚는것에 나는 대응하는 스퇄이 아니다 그건 해선 안될 비렬한 짓이라고 했죠 만약 그렇게 된다면 손해보는건 그렇게 한사람이 될것이라고 사장한테 보고하겠고 깨지는건 누구일지 생각해봐라 했죠

 

업무적으로 괴롭히겠다는게 참나원

정식으로 도와달라라며 정중하게 대화를 이끌어가는 사람에게 할 소리인지

 

 

참말로 어렵고 꼬인 사람들과 일하고 있습니다.

 

잘 풀리게 응원해주시고 기도해주세요~

 

 

 

 

추천수1
반대수1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